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다시 하자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다시 하자작품 소개

<다시 하자> “하읏.”
“미칠 거 같으니까 가만히 좀 있어 봐, 김태린.”
“하지만. 흣…….”
침대 스탠드만 켜진 컴컴한 방에서 태린의 위에 올라탄 남자가 쉴 새 없이 몸을 부딪쳐 왔다.
“기분 좋은가 보네, 우리 태린이. 넌 기분 좋으면 다 티 나.”
안에 꽉 들어찬 페니스를 길게 쭉 뽑아내며 그가 떨리는 팔뚝을 검지로 쓸어내렸다.
“여기가 이렇게 바들바들 떨리잖아.”
“흐읏.”
드디어 끝나는 건가. 설핏 태린의 눈동자에 아쉬움과 다행스러움이 교차하던 순간이었다. 귀두 끝까지 빠져나갔던 페니스가 빠르게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순식간에 뿌리 끝까지 치달은 움직임에 허리가 튕기듯 위로 솟구쳤다.
“하으읏…. 아저씨…….”
몸이 달아올라서 어쩔 줄 모를 때면 태린은 그를 불렀다. ‘아저씨’라는 호칭에 단번에 올라탄 그가 표정을 굳혔다.
“아직도 아저씨야? 내가 누군지 말해 줬을 텐데?”
“아읏, 앗. 하앗…….”
“내가 누구야, 김태린. 너 학교 다닐 때 똑똑했잖아. 그새 까먹은 거야?”
“남편…….”
“그래 내가 네 남편이야. 네가 기억을 잃었어도 그건 변하지 않아. 널 안을 수 있는 사람도 나뿐이고.”

* * *

사고로 기억을 잃었단다. 분명 잠들기 전에는 고등학생이었는데 눈을 떠보니 결혼한 유부녀가 되어 있었다. 심지어 상대도 자신이 줄곧 짝사랑했던 현준이가 아니라 뜬금없는 서은준이라니! 자신과 함께 했다던 연애담을 떠드는 서은준의 말이 하나도 와 닿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가슴이 뛰는 이유는 그의 말이 다 사실이기 때문일까. 그러던 어느 날 서서히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당신이 날 사랑할 때까지 《다시 하자》


저자 프로필

홍예솔

2018.0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야차의 신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거칠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가짜를 세우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1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다시 하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봄 같은 그대에게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1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글 : 홍예솔

로맨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생각하는 조금 느린 여자
온전하지 않은 이들이 만나 행복을 찾길 응원하게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리뷰

구매자 별점

3.1

점수비율
  • 5
  • 4
  • 3
  • 2
  • 1

9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