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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상세페이지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작품 소개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참으로 사람답게 살다 간 고 김수환 추기경을 회고하다

종교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큰 어른으로 널리 존경받는 삶을 살아온 고 김수환 추기경의 회고록이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60여 차례에 걸쳐 연재한 기획 기사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가난한 옹기 장수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1998년 서울대교구장 은퇴 이후 최근까지 걸어온 김 추기경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민족의 아픔을 함께하는 시대의 양심으로서 한국사회의 면면들을 진솔하게 언급하고 있는 그의 따뜻한 육성이 다시 한번 독자의 마음에 경종을 울린다.


출판사 서평

'슬퍼하는 국민들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
추기경은 우리에게 무슨 메시지를 남기고 떠났나?

추기경 김수환의 최후 육성 회고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이 말년에 차분한 어조로 우리 사회에 전해준 메시지가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증보판, 평화방송·평화신문 발행)에 묶여 나왔다.

2004년 발간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는 김 추기경이 남긴 유일한 회고록이다. 이 증보판은 김 추기경이 노환으로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기 직전인 2007년 초여름, 혜화동 집무실에서 7회에 걸쳐 구술한 내용을 평화신문 김원철 기자가 정리한 것이다.

김 추기경은 이 구술이 끝난 뒤 외부 강연이나 언론 접촉을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증보판에 덧붙여진 제7장 ‘혜화동 할아버지 김수환’ 편은 고인의 최후 육성 메시지라고 볼 수 있다.

제7장 ‘혜화동 할아버지 김수환’ 편에는 추기경이 일제 강점, 전쟁과 폐허, 민족 분단, 군사독재 시대의 산업화와 민주화, 사회 갈등과 분열로 이어지는 한국 격동의 현대사의 아픔을 온 몸으로 껴안고 살아오는 동안 추구했던 삶과 정신이 간결하게 응축돼 있다.

특히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국민들, 여전히 갈등과 반목을 일삼는 사회 지도층에 전하는 사랑과 희망, 화해와 통합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한 세상의 혼란과 어지러운 흐름에서 한 발 비켜서서 인생을 관조하는 혜화동 할아버지의 알려지지 않은 인간적 면모와 자신의 한 평생을 정리한 친필 글도 들어 있다.

이 책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새벽부터 3㎞의 긴 줄을 서서 이 시대의 어르신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 40만 조문객은 물론 “이제 누구에게 길을 물어보아야 합니까?”라며 슬퍼하는 국민들에게 추기경이 남긴 마지막 선물이자, 유산이다.


저자 소개

김수환 [저]
생년월일 1922.05.08~2009.02.16
출생지 경북 대구

1922년 대구에서 태어나 1951년 사제품을 받았다. 안동천주교회 주임(1951), 김천 성의중고등학교장(1955), 주간 가톨릭시보사 사장(1964)을 거쳐 1966년 44세 때 마산교구장으로 임명됐으며, 1968년 제12대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되면서 대주교가 되었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었다. 1998년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나 2009년 2월 16일 87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교회는 가난한 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한다’는 믿음 으로 평생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아온 추기경은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라는 자신의 사목 표어처럼 ‘세상 속의 교회’를 지향하며, 현대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종교인의 양심으로 바른 길을 제시해 왔다. 한국사회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사상가, 실천가로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다.

목차

제 1 장 꿈, 그리고 희망
제 2 장 행복한 시골 신부
제 3 장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제 4 장 양떼를 사랑한 목자
제 5 장 진리의 등불, 사랑의 등불
제 6 장 이땅에 평화를
제 7 장 '혜화동 할아버지' 김수환
책을 엮고 나서
내가 만난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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