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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소설

그녀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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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기간: 02.28.(목)~03.31.(일)


책 소개

<그녀 이름은>

흔하게 일어나지만, 분명 별일이었던
너, 나, 우리... 그녀들의 이야기

『그녀 이름은』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이후 2년 만에 조남주 작가가 선보이는 신작 소설집이자,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82년생 김지영』에서 다 하지 못한 수많은 ‘그녀’들의 이야기가 『그녀 이름은』에서 다채롭게, 보다 당당하게 펼쳐진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그녀, 엄마의 간호를 도맡은 그녀, 열정페이를 강요받는 비정규직 그녀, 손자손녀를 양육하는 그녀까지…… 작가는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을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그녀들의 목소리와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28편의 이야기로 완성했다.
학교, 가정, 회사…… 일과 생활이 이뤄지는 모든 공간에서 때로는 울었고 때로는 웃었으며 자주 당황했고 이따금 황망했던 나, 너, 우리, 그녀들의 이야기. 60여 명의 그녀들을 작가가 인터뷰하고 소설로 다시 엮은 『그녀 이름은』은 특별한 것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대한민국 ‘그녀’들의 땀과 눈물로 완성된 아주 특별한 이야기이다.

아홉 살 어린이부터 예순아홉 할머니까지 육십여 명의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 목소리에서 이 소설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상기된 얼굴, 자꾸만 끊기던 목소리, 가득 고였지만 끝내 흘러내리지 않던 눈물을 잊지 않겠습니다.
쓰는 과정보다 듣는 과정이 더 즐겁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고 어렵기도 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많은 여성들이 “특별히 해줄 말이 없는데” “내가 겪은 일은 별일도 아닌데”라며 덤덤히 이야기를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흔하게 일어나지만 분명 별일이었고 때로는 특별한 용기와 각오, 투쟁이 필요한 일들도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자체로 의미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특별하지 않고 별일도 아닌 여성들의 삶이 더 많이 드러나고 기록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출판사 서평

그래도 절대 후회하지 않느냐면 절대 아니다. 하지만 조용히 덮고 넘어간 두 번째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피해자를 만들지 않을 것이다. _「두 번째 사람」

내가 오늘 삼킨 말, 다른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는 말들을 생각한다. _「나리와 나」

이렇게 줄여서 쓰니까 별일 아닌 것 같네. 사실 아직도 병원에 다니고 약을 먹고 밤에 불을 끄고는 잠을 못 자. 환하게 불을 켜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뒤척이다가 안 되겠다 싶어 불을 껐다가 무서워서 또 작은 스탠드를 켰다가 아침이 되어서 창 너머가 밝아지면 그제야 잠이 들어. 생활이 엉망이지. _「어린 여자 혼자서」

힘들었던 건 인정해. 근데 자기가 너무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 같네. 왜 그렇게 예민해? _「내 이름은 김은순」

좋든 나쁘든 은순이 겪은 모든 일들은 일상의 한 부분일 뿐이고 스물아홉이기 때문에 벌어진 불행은 아무것도 없다. 서른아홉에도 마흔아홉에도 쉰아홉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_「내 이름은 김은순」

연애 안 하니, 결혼 안 하니, 지금 낳아도 노산이다, 애부터 만들어와라, 너만 아니면 우리 집에 걱정이 없다, 같은 말들을 지겹도록 들어왔다. 이제 와 내가 있어서, 결혼도 안 하고 아이도 안 낳고 불안정한 일자리나 전전하는 막냇동생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마음놓게 해주고 싶지 않았다. 못된 마음이었고 나는 원래 못됐다. _「공원묘지에서」

꼭 저 드레스가 입고 싶어서, 황금색 커튼이 싫어서만은 아니라는 거 알았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그럴 거야. 분명 싫다고, 안 한다고 할 때가 있을 거야. 그리고 그게 단순히 전화하기 싫어서, 음식 하기 싫어서, 설거지하기 싫어서만은 아닐 거야.” 결혼을 준비하는 내내 언니의 말을 생각했다. 누구의 아내, 누구의 며느리, 누구의 엄마가 되지 말 것. 나는 계속 내 모습 그대로 살아갈 것이다. _「결혼일기」

“결혼해. 좋은 일이 더 많아. 그런데 결혼해도 누구의 아내, 누구의 며느리, 누구의 엄마가 되려고 하지 말고 너로 살아.” 그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말은 하지 못했다. 그대로 나는 이혼을 진행했고 동생은 결혼을 준비했고 나와 동생의 일 모두 잘 마무리됐다. 이게 엔딩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야기는 지금부터 다시 시작될 것이다. _「이혼일기」

“근데 진명 아빠, 나 사실 좀 억울하고 답답하고 힘들고 그래. 울 아버지 딸, 당신 아내, 애들 엄마, 그리고 다시 수빈이 할머니가 됐어. 내 인생은 어디에 있을까.” (「진명 아빠에게」 중에서)


저자 프로필

조남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8년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 수상 2017년 제41회 오늘의작가상
    2016년 제2회 황산벌청년문학상
    2011년 제17회 문학동네 소설상

2018.12.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조남주
1978년 서울 출생. 2011년 제17회 문학동네소설상에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2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제41회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82년생 김지영』, 페미니즘 테마소설집 『현남 오빠에게』가 있다.

목차

작가의 말

1. 하지만 계속 두근거릴 줄 아는
두 번째 사람
나리와 나
그녀에게
어린 여자 혼자서
내 이름은 김은순
대관람차
공원묘지에서

2. 나는 여전히 젊고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이혼일기
결혼일기
인터뷰-임신부 이야기
엄마는 1학년
운수 좋은 날
그녀들의 노후대책
목소리를 찾아서
다시 빛날 우리

3. 애하머니 겅강하새요
조리사의 도시락
운전의 달인
20년을 일했읍니다
엄마일기
진명아빠에게
할매의 다짐

4. 수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재수의 변
다시 만난 세계
늙은 떡갈나무의 노래
큰딸 은미
공전주기
열세 살의 출사표

에필로그/ 78년생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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