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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상세페이지

과학 과학일반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상처 입은 뇌가 세상을 보는 법
소장종이책 정가28,000
전자책 정가30%19,600
판매가19,600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작품 소개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촉망받는 젊은 신경과학자가 들려주는 뇌 이야기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는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술과 뇌과학의 방대한 연구 분야를 한 권에 담으려는 대담한 시도가 실현된 결과물이다. 17세에 첫 책을 출간한 저자의 세 번째 책이자 30세가 되기도 전에 출간된 이 책은,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의학적 지식 위주로 다루면서도 독자들에게 쉽고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언론과 학계는 물론, 특히 동시대의 과학저술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결핍된 뇌를 통해 고작 1.4킬로그램의 무게로 하루 섭취 열량의 20퍼센트를 독식하는 뇌가 어떻게 한 사람의 세계를 구축하고 지켜내는지 알아가는 과정은 자신과 인간을 탐구하는 여정의 시작점이다. 그뿐 아니라 뇌과학을 넘어 심리학, 행동경제학까지 사이의 경계를 잇는 징검돌이 되어 주기에도 충분하다. 선천적 맹인은 꿈속에서 무엇을 볼까? 습관 형성을 좌우하는 기억 회로가 따로 있다면? 절단 수술을 받은 다리가 못 견디게 가려울 땐 어디를 긁어야 할까……. 신경계 환자들의 기묘한 경험담을 통해 우리 뇌의 논리와 패턴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인간에 대하여 더욱 깊게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을 다 읽은 후 나는 인간으로서 내가 누구인지
한층 더 이해하게 되었다.”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새로운 무의식』 저자

[네이처]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주목하고
세계적 신경과학자 라마찬드란이 극찬한 뇌과학 교양서!

최근 들어 습관이나 마케팅, 또는 운동 실력의 향상 같은 다양한 분야들에서 우리 뇌가 미치는 영향이나 관계를 설명하는 책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저자가 서문에서 지적한 것처럼 지금껏 뇌를 주제로 한 많은 책은 대부분 겉으로 드러난 행동 연구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 뇌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뇌의 해석을 배제하고 설명하려는 것은 블랙박스를 해석하지 않고 사고 원인을 찾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저자인 엘리에저 스턴버그 박사는 예일대학교 예일-뉴헤이븐병원의 신경과 상주의면서 질문에 기반한 철학에 학문적인 바탕을 두고 있다.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저자의 세 번째 책으로,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뇌과학과 의학 지식 위주로 다루면서도 독자들에게 쉽고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언론과 학계는 물론, 특히 동시대의 과학저술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이 책은 라마찬드란 박사가 극찬하며 말한 ‘뇌의 백과사전을 읽는 것 같다’는 감상평처럼, 최신 뇌 연구 결과까지 두루 다루면서도 뇌의 한 가지 특성이나 기능에 한정하지 않는다. 뇌의 전체 영역과 기능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뇌과학에 처음 관심을 가진 독자들과, 그동안 산발적으로 접했던 뇌과학적 지식을 종합하기 위한 독자 모두에게 적합하다.

신경계 질환 환자의 상처 입고 결핍된 뇌를 통해 비로소 만들어지는 뇌의 청사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로 구성되는 각 장은 진료실에 찾아온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기상천외한 상담 사례로 시작된다. 지난 100년간 이루어진 뇌 연구의 획기적인 발전은 한 기억상실증 환자를 통해서였다. 인간의 뇌를 대신할 어떤 연구 대상도 찾지 못했던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환자들의 상처 입은 뇌를 통해 비로소 온전한 뇌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있다.

뇌는 환경과 상호작용할 때마다 우리 몸의 무수한 감각을 통해 끊임없이 충격을 받는다. 이런 뇌가 항상 하는 일은, 영화 편집자처럼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카메라 영상과 오디오 녹음을 수집하고 편집하는 것이다. 뇌는 우리의 모든 생각과 조각조각 들어오는 인식을 합리적인 이야기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우리가 죽을 때까지 반복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감정이나 기분을 스스로 느끼며 ‘자아’를 만들고 지켜낸다. 때로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도피처까지 만들어가는 뇌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 놀라운 생명력에 감탄하는 한편, 그동안 모르기 때문에 불안했던 것들이 하나씩 풀리면서 눈이 열리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책에 등장하는 환자들의 사례 자체도 흥미롭기 때문에 독자들은 어려운 의학적 지식이나 개념어부터 먼저 접하지 않게 된다. 또한 각 장에서 다루는 내용들과 연계한 '뇌지도'를 첨부하여 실제 우리 뇌의 어느 구석에서 신호가 켜지고 꺼지는지 궁금한 독자들이 직접 찾아보며 읽을 수 있다.

개인의 기억과 감정, 습관 형성부터 소비자 마케팅까지
우리 마음과 행동을 지배하는 뇌의 법칙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는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기억하는 모든 것을 조용히 작동시키는 시스템이 있다. 남들이 보기에는 “미쳤다”라고 여기는 현상들에도 나름의 계획과 논리가 존재한다. 우리의 뇌는 왜, 그리고 어떻게 인식의 빈틈을 메우는가? 우리가 무심코 보는 것이 기분과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저자는 흥미로운 질문에 대한 자세한 신경과학적 답변을 제공하면서 뇌가 어떻게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내는지 설명한다. 선천적 맹인이 환각을 볼 수 있을까? 심상 훈련만으로 우리의 신체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가짜 기억은 어디서 형성되며,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는 사람들은 실제로 어떤 삶을 살아갈까? 왜 스스로 간지럼을 태울 수 없나? 최면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마음이 무너지면 뇌는 어떻게 대응할까?

기이한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통해 뇌가 나름의 논리와 패턴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것을 보여주는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에게 잠재된 영역뿐 아니라 평생 맞닥뜨릴 미지의 영역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줄 것이다.



저자 소개

엘리에저 J. 스턴버그(Eliezer J. Sternberg)

엘리에저 J. 스턴버그 박사는 예일대학교 예일-뉴헤이븐병원의 신경과 상주의다. 그는 신경과학과 철학에 바탕을 두고 어떻게 하면 뇌 연구를 통해 의식과 의사결정의 신비를 밝힐 수 있는지 탐구한다. 17세에 그의 첫 책 『우리는 기계일 뿐인가(Are You a Machine?)』를 출간해 철학과 신경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저술가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22세에 출간한 『뇌가 나를 그렇게 만든다(My Brain Made Me Do It)』는 전작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논의를 전개하며 뇌의 결함이 있는 사람의 도덕적 책임이라는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이 책으로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주목한 젊은 과학저술가로 선정되었다. 지금도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리뷰》 《GQ》 등 다수의 매체에 기고하며 과학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서문 무의식에 숨은 신경 논리
뇌지도

1장 | 시각장애인은 꿈속에서 무엇을 보는가?

2장 | 좀비도 차를 몰고 출퇴근할 수 있는가?

3장 | 상상만으로도 운동 실력이 좋아질 수 있는가?

4장 |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기억할 수 있을까?

5장 | 왜 사람들은 외계인 납치설을 믿는가?

6장 | 조현병 환자에게 환청이 들리는 이유는?

7장 | 최면 살인은 가능한가?

8장 | 다중인격은 똑같은 안경을 공유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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