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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여기 있습니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예 여기 있습니다

소장종이책 정가8,000
전자책 정가50%4,000
판매가4,000

예 여기 있습니다작품 소개

<예 여기 있습니다> 주님을 향한 열정적 구애와 인간을 향한 사랑의 실천이 문학적 조화를 이루면서 행간에서 적절히 표출되고 있다.
시인의 작품 속에는 절망이 없고, 슬픔이나 좌절 또한 없다. 편안한 시어로 부드럽게 속삭이듯, 시를 읽는 독자들을 향하여 숲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귀한 열매들을 보여준다. 부질없는 것을 버리고 그것을 취할 수 있도록 신앙적 의식을 일깨우는 행복한 고뇌의 길로 유도하고 있다.
김미화의 시는 절망과 모순이 가득 찬 세상에 대하여, 슬픈 감정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고귀한 목숨을 스스로 버리며, 방황하는 어둠이 깊어갈수록 오히려 거기서 빛을 찾아내고, 삶의 아름다움과 미래의 희망, 성모님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다. 시인의 눈빛이 시들어가는 꽃의 절망보다는 잔존하는 향기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은, 타고난 본성이 선하고 그 내면의 인격이 고상하기 때문이다. 시인의 작품 속에는 절망이 없고, 슬픔이나 좌절 또한 없다.
편안한 시어로 부드럽게 속삭이듯, 시를 읽는 독자들을 향하여 숲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귀한 열매들을 보여준다. 부질없는 것을 버리고 그것을 취할 수 있도록 신앙적 의식을 일깨우는 행복한 고뇌의 길로 유도하고 있다.
김미화의 시는 수녀 시인 이해인의 시와 닮았다. 시를 구성하는 방법이나 시적 음색은 다르지만, 기도문처럼 전개되는 진솔한 고백을 통하여 마음을 사로잡는 평화로운 마력은 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수도복을 입은 것과 사복을 입은 것의 차이뿐, 작품 속에서 진동하는 그윽한 향기는 세상에 때묻지 않은 한 송이 백합화와 같다.
각자 신봉하는 종교를 떠나서‘예, 여기 있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길을 걷고 있는 존재적 현 위치에 대하여 점검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인연이 닿은 독자들에게 정독을 권한다.



저자 소개

저자 - 김미화
경북 영일 출생
월간 <문학공간> 등단
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공간시인협회 이사
아가페문학회 동인
제14회 영랑문학상 본상 수상
시집『나의 사랑 하늘입니다』
공저『바다에서 별을 줍다』『침묵의 축제』
E-mail: stella726@hanmail.net

목차

<서문> 신앙과 인격의 조화로 빚어낸 시(詩) | 김년균

1. 십자가 아래서
영원히 남는 것 | 또 다른 나 | 매미와 사람 | 고해성사 | 행복한 이별 | 앉은뱅이 소 | 십자가 아래에 | 불신의 늪 | 두물머리에서
| 새해 소망 | 멀리 있는 당신 | 겨울 가뭄 | 복숭아벌레 키우기 | 온전한 포기 | 질투의 화신 | 세부의 시간

2. 그리운 얼굴
봄비 | 오두막집 | 그대의 마음 방 | 나를 닮은 딸 | 정년퇴임 | 맛있는 행복 | 그리운 얼굴 | 행복을 위한 하루 | 2009, 가을의 시인
| 무제 | 흐린 겨울 영상 | 뒷모습 | 마중물 같은 햇살 | 누구신가요 | 연둣빛 사랑 | 스탠드 그라스 밖 세상 | 절두산 성지에서 | 가을 미망인

3. 예, 여기 있습니다
정절의 여인 마리아 | 여행 포기 | 홀로서기 | 갇힌 미소 | 손가락 두 뼘 사이 거리 | 문자 메시지 | 예, 여기 있습니다
| 이제 울지 마세요 | 눈꽃 | 개나리 | 아카시아 질 때 | 가슴속 내비게이션 | 관계 | 봄바람 스치듯 | 성모님 눈빛과 마주치던 밤

4. 사랑의 종소리
동백꽃 | 미당의 자화상을 읽으며 | 여름 눈 | 문경새재 | 분리될 수 없는 운명 | 사순의 어느 날 | 용서 | 사랑의 종소리 | 보푸라기
| 낯선 골목 | 안개 주의 구간 | 감, 내시의 씨 | 주홍 코스모스 | 쉼 없는 몸살 | 단잠의 그 끝 | 겨울 한가운데쯤

5. 천상의 대화
가슴에 내린 폭설 | 젖은 마음자리 | 별의 사랑은 | 오시는 임 | 사과꽃 | 회오리 마음 끝 | 천상의 대화 | 겨울에 그리운 여름 詩
| 부활절 아침에 | 킹 벤자민 | 일치의 날 | 가을 숲에서 | 비타민 | 뉴올리언스의 흑루 | 실재와 부재 | 아이스댄싱 | 까치밥

<서평> 부르심에 대한 응답, 사랑의 실천 시학 | 손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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