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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 앤 키친 상세페이지

체스 앤 키친작품 소개

<체스 앤 키친> 디아스포라, 늘 여행 같은 삶인 걸까. 여행자는 고향을 떠났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 여행을 통해 혹은 방랑을 통해 고향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으며 말이다. 왜 고향을 떠난 걸까. 흩어진 삶 조각을 줍다 보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걸까. 긴 여정이 될 줄 모르고 나선 이 길에, 길에서 만난 이들과 말이 섞이고 모습이 섞이고 삶이 섞인다.
베이징에서 15년이라는 세월은 무럭무럭 자라서 나를 성장시키고 내 아이들도 성장시켜 버렸다. “애들아, 너희들의 고향은 어디니?” 그리움의 정처를 찾아가면 되는 걸까. 베이징에 있는 내 삶은 늘 ‘물음?’ 진행형이다.
나는 가능한 내게 주어진 나태함의 운명을 힘껏 누려볼 생각이다. 신은 인간의 죄악 중 하나로 나태를 꼽았을지 모르지만 때론 나태가 창의적 인간으로 다시금 태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것을, 적어도 나는 믿고 싶다. 지루한 나태함 이후에 문득 찾아오는 그 무엇, 그 무엇이 나의 행동을 지금까지 이끌어 왔기 때문이다.
- 베이징 왕징에서


저자 소개

저자 : 신사명

신 사 명 (申師明)

harusora@hanmail.net
소설가,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 문예창작학과와
동국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중앙민족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중국 베이징 중앙민족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

목차

차례


작가소개
작가노트
체스 앤 키친
노란 호수를 따라 걷다
민박집 사람들
기차장이 세상을 사는 법
차우와 나
판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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