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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우리가 사는 곳 상세페이지

과학 과학일반 ,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바다, 우리가 사는 곳

핫핑크돌핀스의 해양동물 이야기

구매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11,000(31%)
판매가9,900(10%)

책 소개

<바다, 우리가 사는 곳>

‘지금 저게 중요한가?’ 사람 살기도 빠듯한데 웬 돌고래냐고요??

수족관에서 바다로 돌고래 제돌이가 돌아갔다. 그렇게 시작해서 한국은 수족관에서 쇼를 하던 돌고래 일곱 마리를 바다에 돌려보냈다. 2011년부터 해양동물의 자유를 향한 여정을 함께해온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가 그들이 만난 해양동물의 삶을 보여주며 여러 유의미한 질문을 던지는 책을 펴냈다. 《바다, 우리가 사는 곳》 은 이미 잘 알려진 제주도의 남방큰돌고래부터 한강에서도 발견되는 미소 짓는 돌고래 상괭이, 점박이물범과 밍크고래, 귀신고래까지 한반도 주변 바다에서 함께 살아온 해양동물들의 삶을 이해하기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핫핑크돌핀스가 처음 수족관 돌고래 해방 운동을 시작한 2011년만 해도 사람들은 왜 잘 지내는 돌고래를 풀어줘야 하느냐며 불편해했고, 사람도 살기 힘든데 돌고래까지 신경을 쓰느냐며 뜬금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채 10년이 지나지 않은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족관 돌고래 야생방류를 지지하고 있다. 좁은 수조에 갇혀 고통받는 돌고래들을 외면하지 않는 마음이 퍼져나가 조금씩 세상을 바꾸고 있다. … 해양생물을 그저 ‘이용할 자원’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좋은 친구로 여기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해양생물의 세계는 너무나 신비하고, 아직도 우리는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


출판사 서평

분리하고, 착취하고, 더럽히고, 빼앗고, 죽이다.
우리가 그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행해온 행동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우리는 돌고래와 고래처럼 바다를 함께 나누는 해양동물에 대해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 한국에서 처음 바다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이야기가 그나마 알려져 있지만, 바다에서 40년을 사는 돌고래들이 한국의 수족관에서는 평균 4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통계도, 부리가 휘어져 야생에 적응하지 못할 거라던 복순이가 야생으로 돌아가 잘 적응해 새끼를 낳았다는 사실도, 수족관 사육 동물이 나이가 들면 은퇴해서 머물도록 바다 쉼터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사실도, 육지에 올라온 점박이물범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무조건 바다로 돌려보내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도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이들에 대해서 더 잘 알아야 위기에 빠진 해양동물들을 올바르게 구할 수 있지 않을까.

“돌고래 쇼를 보러 왔는데, 1인 시위 하는 것을 보니 잘못된 것 같아 돌고래 쇼를 보지 않겠다.” 아무도 수족관 돌고래 해방운동에 관심을 갖지 않는 듯 보였을 때 이 말은 큰 힘이 되었다. 때로는 사소한 응원 한 마디가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 핫핑크돌핀스가 2011년 처음 수족관 돌고래 야생방류를 주장했을 때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게 가능하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아시아 최초로 이뤄진 한국의 수족관 사육 돌고래 야생방류는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6p)

이 책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진다. 동물을 비인간 인격체로 보는 기준은 무엇인가? 돌고래 쇼가 신기했던 예전과 지금은 무엇이 달라졌을까? 수족관에서 태어난 돌고래도 야생동물일까? 살아 있는 동물을 꼭 눈으로 봐야만 할까? 제주 해녀와 남방큰돌고래의 공생은 가능할까? 오키나와에서 살아 있는 것으로 존재가 확인된 마지막 남은 듀공 2마리를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괭이의 90%가 멸종되었을 것이라는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알게 되면 달라진다. 제돌이가 바다로 돌아간 다음, 수족관과 동물원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졌고, 자연으로 돌려보내지는 못하더라도 사육 환경이라도 개선해야 한다는 사려 깊은 목소리가 높아졌다. 멸종위기종 돌고래가 수족관에서 돌고래 쇼를 한다는 뉴스에서 시작된 이 책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핫핑크돌핀스가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을 벌이며 알게 된 다양한 해양동물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적은 기록이다.

산 넘어 산, 총체적 위기

매년 800만~13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진다. 해류를 따라 흘러간 플라스틱들은 태평양 한가운데 모여 한반도 면적의 일곱 배에 달하는 거대한 쓰레기 섬을 만들었다. 조그만 플라스틱은 부서지고 녹으면서 바다가 플라스틱 수프처럼 변해가고 있다. 인류가 처음 합성수지 플라스틱을 발명한 1907년 무렵에는 향후 전 세계 바다가 플라스틱으로 뒤덮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214p)

“2017년 8월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가 비닐봉지를 지느러미에 감고 헤엄치는 모습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었다. 자신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쓰레기인지도 모르고 어린 돌고래들은 이를 놀잇감으로 착각해 폐비닐과 한참을 즐겁게 노는 모습이었다. 보호종 돌고래들이 쓰레기에 잘못 휘감기거나, 몸이 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될 수도 있었다. 실제로 그물의 일부가 등지느러미에 걸린 남방큰돌고래도 발견되었다.”(213p) 이제 죽은 채로 발견된 해양동물을 부검해보니 뱃속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잔뜩 발견되었다는 뉴스는 너무나 흔하다.

한국 바다는 지난 48년간 해수 온도가 1.11도 상승하여 세계 평균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급격하게 뜨거워지고 있다. 플라스틱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 지구온난화를 부채질하고, 소비된 플라스틱들은 바다로 버려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해양환경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217p)

일본에서 죽은 채 발견된 새끼 대왕고래에서 맹독성 화학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몸길이가 최대 30미터에 이르는 대왕고래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이며,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동물이다. (218p)

플라스틱 쓰레기, 지구 온난화, 맹독성 폐기물, 이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까지… 모든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일들이자 우리 인간에서 비롯되어 인간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다.

고래들은 다시 돌아올까?

산업화 시대가 되고 전통적인 포경 대신 상업포경이 가능해지자 바다에서 고래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19세기 들어 시작된 상업포경 이후 지구상에서 가장 커다란 동물 대왕고래는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목소리를 점점 줄여갔다. 상업포경이 불법화된 1970년대 이후 관찰되는 데시벨이 조금씩 커지고 있지만, 상업포경 이전의 27만 5,000데시벨에 비하면 한참 작은 5,000데시벨 이하에 머물고 있다. 고래의 바다라는 별명이 붙은 동해에서 귀신고래가 사라지고 러시아와 북미대륙 부근에서만 발견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고래가 중심이 되는 고래 관찰 관광은 한국의 바다에서 다시 그들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준다. 오키나와와 타이완의 바다에 몇십 년 만에 혹등고래가 돌아왔듯이 한국의 동해에도 귀신고래가 다시 찾아올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 날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1990년 이전까지만 해도 수십 년간 오키나와 바다에서 혹등고래를 전혀 볼 수 없었다. 오키나와 사람들도 예전에는 한국의 일부 지방과 마찬가지로 고래고기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주로 대형 고래들을 중심으로 사냥이 이어졌는데, 1950년부터 1963년까지 오키나와 해역에서 죽어간 고래는 총 820마리이며, 이 가운데 혹등고래가 788마리, 향유고래가 31마리 포획되었다는 통계를 해설사가 설명해주었다. … 1962년 5마리의 혹등고래가 포획된 것을 끝으로 1963년부터 고래류는 자취를 감춘다. 이곳에 오면 인간에 잡혀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 고래들이 더 이상 그 해역을 찾지 않게 된 것이다. … 1990년 어느 날 혹등고래들이 한두 마리씩 보이기 시작했다. 교훈을 얻은 오키나와 사람들은 다시 찾아온 고래들을 소중하게 대했다고 한다. … 매년 개체수가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지켜본 오키나와 사람들은 1990년대 말부터 조심스럽게 고래 관찰을 시작했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철저히 지킨 결과 이제는 다시 안심하고 이 해역을 찾아 겨울을 보내는 혹등고래들이 100마리 이상으로 늘어났다.(191p)


저자 소개

지은이 핫핑크돌핀스

돌고래를 통해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알려가는 해양환경단체입니다. 2011년 한국에서 최초로 수족관 돌고래 해방운동을 시작했으며, 2013년 제돌이 야생방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일곱 마리의 수족관 남방큰돌고래들을 고향 제주 바다로 돌려보내는 일에 참여했습니다. 방류된 돌고래들이 잘 지내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보기 위해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 제주돌핀센터를 세우고,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눈을 뜨면 달라진다 • 004

1부 감금에서 해방으로

돌고래도 인격이 있다? 인류가 아닌 비인간 인격체 • 016
한국은 돌고래 쇼 없는 국가가 될 수 있을까 • 022
사연 많은 남방큰돌고래 복순이, 바다에서 엄마가 되다 • 030
제돌이 얼굴에 생긴 스크래치는 무슨 뜻일까 • 038
서울시 마지막 돌고래 태지의 기구한 운명 • 041
수족관에서 태어난 돌고래 고장수의 미래는? • 054
북극곰 통키, 동물원 동물에게 은퇴를 허하라 • 061
바닷속 동물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 디지털 수족관 • 067
수족관 고래들에게 바다 쉼터가 필요하다 • 075
창고에 버려진 돌고래들을 기억하며, 러시아의 바다쉼터 ‘델파 센터’ • 082
세계 최초의 벨루가 바다쉼터에 한국의 벨루가들도 갈 수 있을까 • 088

2부 생명을 품고 있는 바다

제주 해녀와 남방큰돌고래의 공생은 가능할까 • 102
외국에선 귀한 몸인데 한국에선 찬밥 신세, 국제보호종 상괭이 • 108
머지않은 미래, 돌고래와 인간은 소통할 수 있을까 • 115
돌고래들은 어떻게 새끼에게 젖을 먹일까 • 119
전설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는 민물 돌고래 • 124
바다 생태계를 위한 보석, 고래 배설물 • 130
신비로운 바닷속 고래의 소리를 찾아서 • 136
자유와 해방의 몸짓, 감탄 자아내는 돌고래의 점프 • 143
3년에 한 번, 귀하디귀한 돌고래의 출산 • 149
따뜻해진 한국 바다를 여행하는 바다의 거인, 고래상어 • 154
한국 바다에 유일하게 남은 물범, 점박이물범 • 161
내가 먹은 랍스터의 나이는 몇 살일까 • 166
새 활주로와 다리 공사, 우린 어디로 가나요? 중국 분홍돌고래의 질문 • 172
인어 전설의 주인공 듀공, 이러다 진짜 전설이 되어버릴지도 • 178
만날 확률 90퍼센트의 노하우, 고래 관찰 관광에서 배우다 • 184
온몸으로 느끼는 자연의 선물, 고래 축제 • 193
누가 상어를 제주 앞바다로 불렀나 • 199

3부 죽음이 차오르기 전에

용왕의 사신 바다거북에게 쓰레기를 대접하다니 • 206
바다의 신음 소리,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의 역습 • 212
새끼 대왕고래 사체에서 무엇이 발견되었나 • 218
‘생명의 보고’ 바다가 대형 수조로 변하고 있다 • 222
피로 물든 다이지 돌고래, 한국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다 • 228
새빨간 피로 물든 바다, 북대서양 페로제도의 고래사냥 • 234
고래사냥 세계 1위 국가는 어디일까 • 242
벨루가는 진짜 러시아 스파이일까 • 247
멸종위기 해양동물들, 내년에도 볼 수 있을까 • 253

4부 위기에 빠진 고래들

돌고래 야생방류가 변화시킨 것들 • 260
밍크고래의 끊임없는 수난 • 265
우연한 혼획인가 의도적인 포획인가 • 273
고래고기 환부 사건의 충격 • 281
포경은 정말 한국의 전통일까 • 288
포경선박은 실제로 어떻게 생겼을까 • 296
군함과 고래는 바다에서 공존할 수 있을까 • 301
귀신고래가 돌아오는 바다를 위하여 • 310

맺음말 바다에 작은 희망을 •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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