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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기 100일 프로젝트 상세페이지

술 끊기 100일 프로젝트작품 소개

<술 끊기 100일 프로젝트> 이 책은 100일간 읽어야 되는 책이다. 매일 한 꼭지씩만 읽기를 권한다.
1일차, 2일차, 3일차,.......해서 100일차까지 이어진다. 후딱 읽고 그래 알았어, 라고 할 책이 아니다.
술을 끊기 위해 도움을 주는 책이기 때문에 그렇게 읽지 않기를 권한다. 매일 읽고 매일 쓰면 좋겠다.
읽기에서 끝내서는 효과가 없다. 꼭 자신이 글을 써야만 한다.

예를 들어, 술을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술을 끊어야겠다고만 쓰지 말고 술을 마셨을 때의 나쁜 점들을 하나씩 적어보자.
술을 끊었을 때의 좋은 점도 함께 적어보자. 술자리에서 있었던 안 좋은 기억들을 적어도 좋고, 술을 마신 뒤 일어난 사고에 대해 써봐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 술을 마셨을 때의 좋은 점 100가지를 적어보는 것도 괜찮겠다.

그래서 이번 책은 독자를 수고스럽게 만들고 싶었다.
즉, 이 책은 내가 50% 쓰고, 나머지 50%는 독자가 써야 완성되는 책이다.
나는 이 책에 100꼭지의 글을 채워 넣을 것이고, 나머지 100꼭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이 채워주셔야 된다.
필자가 ‘술’에 대한 100가지 단상에 대해서 쓴 글을 읽고 같은 주제로 독자분들이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noalcohol100)에 글을 채워주면 된다.
그렇게 술에 대한 100가지 생각을 적어내려가다보면 종국에는 금주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왜냐면 쓰기에는 마력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책은 처음부터 보지 않아도 된다.
읽고 싶은 꼭지부터 찾아서 읽고 카페에 자신의 글을 채우기만 하면 된다. 한 줄도 좋고, 두 줄도 좋겠다. 대신 솔직하게, 진실되게 쓴다는 원칙은 고수하면 좋겠다.
그래야 진짜로 술을 끊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자, 이제부터 금주에 성공하기 위해 펜을 들어보자. 필자도 성공했으니, 여러분도 가능하리라고 굳게 믿는다. 자, 출발!


출판사 서평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게 있다. 술이 우리를 부르는 게 아니라 우리가 술을 부르는 것이다. 술은 말을 하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한다. 그냥 만들어놓은 그 자리에 있을 뿐이고, 옮겨놓으면 그런대로 있을 뿐이다.
우리가 몸을 움직여 술을 따라 잔을 들어 입에 털어 넣는 것이지 술이 우리보고 ‘나를 마셔줘’라고 하지 않는다. 고로 전적으로 우리 자신의 문제지 술의 문제는 아닌 것이다.

우리가 마약은 왜 안하는 것일까?
법으로 금지해서? 중독성이 강하니까? 몸이 상하니까? 돈이 많이 드니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아예 마약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대마초만 하더라도 환각작용이 있어서 야릇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런 류의 것들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그러나 술은 어떤가?
법적으로 문제없고, 중독성이래봐야 한두 번 먹는다고 중독되는 것도 아니고, 몸 상하는 것도 술 마시고 며칠 쉬어주면 원상회복되니까 상관없고, 삼각 김밥 2개 먹을만한 돈으로 소주 한 병 살 수 있으니 그리 비싼 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우리는 너무도 쉽게 술에 현혹된다. 그리고 천천히 끊임없이 몸을 망쳐놓는다. 그리고선 전적으로 술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긴다.

성경에도 보면 술을 아예 마시지 말라는 말씀은 없다. 다만 취하지 않을 정도만 마시라고 씌여있다.
술을 마시되 취하지 않을 정도까지만 마실 수 있다면 좋겠는데, 그게 안 되니까 문제다. 그냥 한두 잔만 마시고 끝내면 되는데 끝까지 가니까 문제다.
그걸 누가 모르나? 과거 나를 보면 나는 뭐든 끝장내는 성미였다. 사탕 한 봉다리를 사도 그걸 다 먹을 때까지는 자리를 뜨지 않았다. 아이스크림 한 통을 사도 그걸 다 먹을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사탕에 입안이 베어 피가 나도 끝까지 오도독 씹으면서 다 먹어야 직성이 풀렸고, 아이스크림에 입천장이 얼얼해져도 어떻게든 다 먹어치워야 직성이 풀렸다.

그러니 술이라고 어디 가겠는가? 취해서 곯아떨어질 때까지 마셔야 되는 거지, 어디 한 잔 두 잔만 마시고 그만 둘 수 있겠는가. 나 같이 먹는 것이 조절이 안 되는 사람은 절대로 술을 입에 대지 말아야 하는데, 그간 그러고 살았으니 참으로 한심할밖에.

그래서 나 같은 종자들은 아예 마시지 말아야 한다. 그게 답이다.
남들이 권해도 끝끝내 받아들지 말고, 남들이 주는 잔도 거부해야 내가 살 수 있는 것이다. 술을 적당히 마실 줄 아는 사람들이야 나를 타박하겠지만, 나는 그게 안 되는데 어쩌란 말인가.
나에게 술 주는 사람들에게 아예 술을 진탕 쳐먹고 개지랄을 한 번 떨어줘야 술을 안 줄까?

‘아, 그래 쟤는 술 주지 마라.’
‘너는 다시는 술 마시지 마라’
‘쟤 누가 술 줬어? 어서 뺐어.’라는 말을 하게끔 술을 진탕 마셔버리고 지랄을 해대면 다시는 나에게 술잔을 주지 않을까?

그러나 이런 꼴 당해보면 기분이 상당히 더럽다. 그냥 본인 스스로 술을 안 마시는 게 좋다. 남에 의해 술을 끊게 되면 자존심이 무척 상한다. 그냥 내가 끊자.

독자여, 술이 당신을 부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술을 부르는 것은 아닐까?
http://cafe.naver.com/noalcohol100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1976년생. 과거엔 엄청난 꼴초에다 주당이었다.
지금은 개과천선하여 금연금주전도사가 되었다.
또한 책도락가(冊道樂家)로서 책을 읽고 배운 것을 실천에 옮기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늘도 조금씩>, <꿈 잃은 직딩들의 꿈 찾기 프로젝트>, <인생은 달다 인생을 쓰다>, <소소하게, 독서중독>이 있다.
이 책을 읽고 글쓰기를 통해 금주에 성공할 수 있는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noalcohol100 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

(1일차) 인생에서 처음으로 술을 마셨던 기억은?
(2일차) 언제 처음으로 술이 맛있었다고 느꼈는가?
(3일차) 나는 술을 왜 좋아하는가?
(4일차) 술 먹고 좋았던 경험은 없는가?
(5일차) 연속으로 술을 며칠 간 먹어봤는가?
(6일차) 술을 언제 끊어보고 싶었는가?
(7일차) 술 끊기에 실패한 경험담은?
(8일차) 술을 끊어 본 적은 없는가?
(9일차) 어떤 종류의 술을 좋아하는가? 주량은 얼마인가?
(10일차) 술 먹고 실수한 적은 없는가?
(11일차) 보통 어떨 때 술이 당기나?
(12일차) 술은 날 왜 자꾸 부르는 걸까?
(13일차) 주변에 술 못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
(14일차) 최근 술의 유혹을 받은 적은 없는가?
(15일차) 어떨 때 술이 금방 취하는가?
(16일차) 술 마시고 싶을 때 어떻게 버틸까?
(17일차) 꼭 술을 마셔야만 하는가?
(18일차) 술 안 마시기 참 곤란할 때는 없는가?
(19일차) 술은 내가 마시고 싶어 마시는거지 억지로 하는게 아니다?
(20일차) 롤모델은 없는가?
(21일차) 왜 술을 끊으려고 하는가?
(22일차) 계속 금주를 세뇌시켜야 한다?
(23일차) 술 끊기로 한 날을 정한다?
(24일차) 더운 여름날은 맥주 한 잔?
(25일차) 추운 겨울날은 소주 한 잔?
(26일차) 오랜만에 친구 왔다고 한 잔?
(27일차) 술 먹고 크게 아팠던 적은 없는가?
(28일차) 생일이라고 한 잔 해야겠는가?
(29일차) 신부님도 마시는데?
(30일차) 금주를 결심했으면 한두 달은 홀로 지내는 게 좋을까?
(31일차) 꿈을 위해 술을 포기?
(32일차) 당직 설 때 버틸 수 있는가?
(33일차) 상가에서 버틸 수 있는가?
(34일차) 제주도 놀러가서 안 마실 수 있겠는가?
(35일차) 공표해라?
(36일차) 술을 언제 끊어보고 싶었는가?
(37일차) 술 끊으면 1석 4조?
(38일차) 금단현상을 느껴봤는가?
(39일차)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면 술이 당긴다?
(40일차) 회식자리에서 어떻게 금주할 수 있을까?
(41일차) 추한 늙은이가 되고 싶은가?
(42일차) 장비처럼 인생을 조지고 싶은가?
(43일차) 술을 끊으면 사람 만나는 게 싫어진다?
(44일차) 금주하면 시간이 남아돈다?
(45일차) 아들 성년식에도 술 안 마신다?
(46일차) 브람스처럼 임종할 때 한 잔 할까?
(47일차) 피자 한 판 만들기?
(48일차) 회사 안 다니면 끊겠다?
(49일차) 주변에 성공한 사람치고 술 많이 마시는 사람 봤는가?
(50일차) 술 마시고 다음날 출근하지 못한 날은 없는가?
(51일차) 음주단속에 걸린 적은 없는가?
(52일차) 나는 술 마시는 남자랑 결혼 안 한다?
(53일차) 술 먹고 돌대가리가 된 거 같다?
(54일차) 술은 이성(理性)을 마비시켜 이성(異性)의 유혹에 마비시킨다?
(55일차) 술 먹고 아이에게 못 할 짓을 하지는 않았는가?
(56일차) 술로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57일차) 술 마시고 뭐 때려부순 적은 없는가?
(58일차) 술 마시고 도둑질 한 적 없는가?
(59일차) 금주는 금연과는 다른 거 같다?
(60일차) 어떻게 사회생활 하는데 술을 안 마시니?
(61일차) 정 안 되면 병원을 가자?
(62일차) 하루의 마감을 술로 달래고 있지는 아니한가?
(63일차) 어느 정도 자신이 붙었으면 테스트해봐라?
(64일차) 잘했다 우태야?
(65일차) 얼마나 끊어야 술로부터 자유로울까?
(66일차) 야, 한 잔은 괜찮아?
(67일차) 술 끊는 사람 1호가 되보자.
(68일차) 술을 안 마시니까 시간이 남아 돈다.
(69일차) 내가 술을 끊는 가장 큰 이유는?
(70일차) 성욕이 준다?
(71일차) 어색하지가 않다?
(72일차) 술자리의 진상 대처법은 있는가?
(73일차) 술의 6가지 폐단?
(74일차) 친구들이 그립다?
(75일차) 그냥 헤어지다?
(76일차) 술잔은 받아주자?
(77일차) 잊지 말자?
(78일차) 보상해주지 말자?
(79일차) 대체제 커피?
(80일차) TV를 보지 말자?
(81일차) 체중이 빠진다?
(82일차) 술로 가족을 잃어 봤는가?
(83일차) 가족의 불안을 날려주자?
(84일차) 종교의 힘을 빌리자?
(85일차) 소주 한 병을 먹기 위해?
(86일차) 금주 성공률은 매우 낮다?
(87일차) 술을 끊으면 삶의 태도가 바뀐다?
(88일차) 새해엔 끊어야지?
(89일차) 술집 대신 커피숍?
(90일차) 장 건강을 챙기자?
(91일차) 1박 2일 워크샵 대처법?
(92일차) 보다 효과적인 비법?
(93일차) 건강검진 결과?
(94일차) 사실 한 번에 딱 끊는 사람은 없다?
(95일차)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 테스트 필요없다?
(96일차) 술 안 마시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97일차) 금주 후 벌어지는 몸의 변화?
(98일차) 1급 발암물질 더 이상 마시지 말자?
(99일차) 우리나라 술 소비 순위?
(100일차) 마지막 당부?
※부록 : 담배 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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