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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상세페이지

소설 독일 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수레바퀴 아래서

세계문학전집 50
소장종이책 정가8,000
전자책 정가30%5,600
판매가5,600

수레바퀴 아래서작품 소개

<수레바퀴 아래서> 고루하고 위선적인 권위에 맞서 싸우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억압적인 가정과 학교의 종교적 전통, 권위에 짓눌려 괴로워하는 섬세한 소년 한스 기벤라트. 이 책은 고루한 전통과 권위에 맞선 어린 소년의 저항을 통해 무거운 수레바퀴처럼 한 인간을 억누르는 기성 사회에 비판을 가한다. 『수레바퀴 아래서』는 헤세의 자서전이라 할 수 있다. 헤세 역시 어린 시절 엄격한 신학교의 규율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에서 달아나는 등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냈다. 하지만 한스 기벤라트는 헤세의 분신일 뿐만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 젊은이들의 자화상이다. 이 작품은 누구나 겪는 기성 사회, 권위와의 갈등을 그려 내고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고루하고 위선적인 권위에 희생된 순수한 소년의 비극
개인의 창의성과 자유로운 의지를 짓밟는 제도와 교육에 대한 비판
“아무튼 지치지 않도록 해야 하네. 그렇지 않으면 수레바퀴 아래 깔리게 될지
도 모르니까.”
독일의 작은 시골 마을 슈발츠발트에 사는 한스 기벤라트는 유달리 총명한 소년으로 아버지
를 비롯한 어른들의 기대 속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입학한다. 내성적이고 여린 한스는 강압적
인 신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중 자유롭게 시를 쓰는 소년 하일너와 친해진
다. 하일너는 위선적인 교장에게 맞서다 퇴학을 당하고, 홀로 괴로워하던 한스는 신경쇠약이
심해져 결국 고향으로 돌아온다. 고향에서 시계 수리공 일을 하게 된 한스는 이전과는 달라
진 주변의 냉대와 사랑하는 여인의 배신으로 고통스러워한다.
『수레바퀴 아래서』는 고루한 전통과 권위에 맞선 어린 소년의 저항을 통해 무거운 수레바퀴
처럼 인간을 억누르는 기성 사회에 비판을 가한다. 헤세 역시 어린 시절 엄격한 신학교의 규
율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에서 달아나는 등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이 책은 헤세
의 자서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한스 기벤라트는 헤세의 분신일 뿐만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 젊은이들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누구나 겪는 기성 사회, 권위와의 갈등
을 그려 내고 있기 때문이다.
▶ 우리는 수레바퀴 아래 깔린 달팽이가 아니다. 어쩌면 우리는 수레를 끌고 앞으로 나아가
야 할 운명을 짊어진 수레바퀴 그 자체인지도 모른다. 고향의 짙은 흙내를 맡으며, 다른
바퀴와 함께 어우러져, 달그락거리는 가락에 맞춰, 공동의 이상향을 향하여, 흥겹게 돌아
가는 수레바퀴 말이다. 그 수레 위에 꿈과 사랑과 역사를 싣고서. ─ 김이섭, 「작품 해설」에서


저자 프로필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 국적 독일
  • 출생-사망 1877년 7월 2일 - 1962년 8월 9일
  • 학력 마울브론신학교
  • 데뷔 1899년 시집 '낭만적인 노래'
  • 수상 1946년 노벨상 문학상
    1946년 괴테상

2018.12.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877년 독일 남부 칼브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인이 되고자 수도원 학교에서 도망친 뒤 시계 공장과 서점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했으며, 열다섯 살 때 자살을 기도해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냈다. 이십 대 초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페터 카멘친트』, 『수레바퀴 아래서』, 『인도에서』, 『크눌프』 등을 발표했다. 스위스 몬타뇰라로 이사한 1919년을 전후로 헤세는 개인적인 삶에서 커다란 위기를 겪고, 이로 인해 그의 작품 세계도 전환점을 맞이한다. 술과 여인, 그림을 사랑한 어느 열정적인 화가의 마지막 여름을 그린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과 『데미안』이 바로 이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헤세는 이 작품들과 더불어 소위 ‘내면으로 가는 길’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헤세가 그림과 인연을 맺은 것도 이 무렵이며, 이후 그림은 음악과 더불어 헤세의 평생지기가 되었다. 그는 이어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동방순례』, 『유리알 유희』 등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하는 작품들을 발표했고, 1946년에 『유리알 유희』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제2의 고향인 스위스의 몬타뇰라에서 영면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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