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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소설

잉여인간

오늘의 작가 총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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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잉여인간> <추천평>

손창섭 소설의 현장은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벼랑 끝이다. 전쟁 직후의 절박한 상황이 그것이다. 손창섭의 전후 사회 인식은 경제적인 궁핍과 사랑의 결핍이다. 그 결핍은 다시 정신적인 결핍과 육체적인 불구로 요약된다. 그의 소설은 전후 사회의 결핍 그 자체에 대한 한 폭의 음화다. 그나마 그것도 인화지에 잘 현상된 사진이 아니라, 아직은 병리적인 관찰과 희화화된 인물로 남겨진 한 폭의 네거티브 필름일 뿐이다.
- 송하춘(고려대 교수)




전후 한국 문단의 가장 문제적인 작가 손창섭이 그려낸
불구적 사회를 살아가는 소외된 인간 군상들의 내면 풍경
제4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잉여인간」, 「비 오는 날」 외 12편 수록



저자 소개

저자 - 손창섭
1922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35년 만주로 건너갔다가, 이듬해인 1936년에는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와 도쿄에서 고학으로 중학교를 다녔고, 니혼 대학에 재학하기도 했다. 1946년에 귀국했고, 1948년에 월남했다. 1949년에 단편 「얄궂은 비」를 발표했으며 「공휴일」, 「사연기」가 《문예》에 추천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등단 이후 「비 오는 날」, 「인간동물원초」, 「미해결의 장」 등 많은 수작을 발표하였으며 1959년에는 「잉여인간」으로 제4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1972년에 아내의 조국인 일본으로 간 후 1984년에 일본에 귀화했다. 주요 작품으로 『낙서족』, 『부부』, 『길』 등이 있다.

목차

비 오는 날
공휴일
생활적
미해결의 장
인간동물원초
혈서
가부녀
사선기
신의 희작
포말의 의지
잉여인간
설중행
유실몽

작품해설- 전쟁 직후의 네거티브 필름/ 송하춘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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