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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면도날

세계문학전집 214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면도날작품 소개

<면도날> 비정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려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바치는 작품
대중이 사랑한 20세기 작가 서머싯 몸의 또 다른 대표 장편소설

1930년대 유럽, 그 풍요와 야망의 시대를 배경으로 꿋꿋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한 젊은이의 구도적 여정을 그린 작품. 『면도날』은 『달과 6펜스』, 『인간의 굴레에서』와 함께 서머싯 몸의 대표적인 장편소설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날카로운 면도날을 넘어서는 것처럼 고되고 험난한 구도의 길을 선택한 한 젊은이를 통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본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서머싯 몸은 ‘구원’이라는 다소 무겁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 특유의 명쾌하고 간결한 문체와 유머를 잃지 않아, ‘소설은 재미를 위한 것’이라는 자신의 문학관을 이 작품에서도 성공적으로 보여 준다. 치밀한 구성으로 주인공 래리뿐 아니라 그 주변 인물들이 발산하는 젊음의 색깔들을 고르게 펼치는 『면도날』은 이 시대의 움츠러든 청춘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진중한 화두를 던진다.


출판사 서평

『인간의 굴레에서』, 『달과 6펜스』와 함께 서머싯 몸의 3대 장편소설 중 하나
비정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려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바치는 작품
평범한 삶의 위대함, 그 위대함을 넘어서는 고귀한 여정
“면도칼의 날카로운 칼날을 넘어서기는 어렵나니, 구원으로 가는 길 역시 어
려우니라.”
일리노이 주의 시골 마을에서 평범하게 자란 래리는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기대로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다. 하지만 친한 동료가 한순간에 고깃덩이로 변해 버리는 것을 목격한 뒤로,
그는 자신의 인생이 뿌리부터 흔들리는 것을 느낀다. 래리는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포기하고 머리와 가슴 모두로 납득할 수 있는 답을 찾아 프랑스의 탄광과 수도
원, 독일의 농장, 스페인과 이탈리아 곳곳을 거쳐 인도의 아슈라마로 이어지는 긴 여행을 떠
난다. 한편 래리의 주변 사람들도 “인생을 최대한 쓸모 있게 사는 법”에 대해 저마다 답을 찾
아 간다. 사랑과 모피 코트를 끝내 바꿀 수 없었던 약혼녀 이사벨, 잘나가는 증권회사 사장
에서 한순간에 빈털터리가 된 친구 그레이, 남다른 감수성으로 세상을 노래하지만 운명의
모진 배신을 견디지 못한 고향의 꼬마 아가씨 소피, 꿋꿋한 태도로 황량한 자신의 삶에 온기
를 부여한 동거인 수잔……. 이들은 각기 세상과 부딪치고 화해하면서 자기 고유의 빛깔을
다채롭게 펼쳐 보인다.
인생의 작은 결단조차도 면도날을 넘어서듯 비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 앞에서, 『면도날』은 생
을 정면으로 마주하고자 하는 모든 젊은이들의 근원적인 열망을 자극하며, 생의 의미를 발
견하는 지점은 각각 다르지만 결국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세상을 사랑할 수 있다
고 말한다.
▶ 숭고한 작품. 가장 순수한 사고가 만들어 낸 보물이다. ─ 시어도어 드라이저
▶ 서머싯 몸의 스토리텔링 능력은 상상력 그 자체다. ─ 《선데이 타임스》
▶ 이 시대의 정직한 작가라면 서머싯 몸의 작품에 도저히 무관심한 척할 수 없다. 몸은 작
가로서 빛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 고어 비달


저자 프로필

서머셋 모옴 William Somerset Maugham

  • 국적 영국
  • 출생-사망 1874년 1월 25일 - 1965년 12월 16일
  • 학력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철학 학사
  • 데뷔 1897년 소설 `램버스의 라이자`

2015.09.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서머싯 몸

1874년 1월 25일 프랑스 파리 주재 영국 대사의 고문 변호사였던 로버트 몸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어머니를 폐결핵으로, 열 살 때 아버지를 암으로 잃는다. 영국으로 돌아와 숙부의 보호 아래 캔터베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런던에서 세인트토머스 의학교를 졸업했다. 산부인과 경험을 옮긴 첫 작품 『램버스의 라이저』가 베스트셀러가 되자 자신감을 얻고 의사직을 과감히 포기했다. 1908년에는 몸의 희곡들이 런던 4대 극장에서 네 편이나 동시에 상연될 정도로 그의 인기가 높았다.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작가 수업을 하고, 1928년 이후 프랑스 남부 카프페라에 정착했다. 자전적 소설 『인간의 굴레에서』와 고갱을 모델로 예술 세계를 파고든 『달과 6펜스』, 성공에 눈먼 작가를 풍자적으로 그린 『과자와 맥주』, 한 미국 청년의 구도적 여정을 담은 『면도날』등의 장편 소설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절제와 서스펜스가 가미된 단편 소설로도 유명하며 『작가 수첩』등 자신의 철학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했다. 1965년 12월 16일 프랑스 니스에서 아흔한 살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목차

1장 ·9
2장 · 93
3장 · 161
4장 · 225
5장 · 311
6장 · 401
7장 · 473


작품 해설 · 517
작가 연보 ·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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