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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신화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   소설 동양 고전문학

금오신화

세계문학전집 204
소장종이책 정가8,000
전자책 정가30%5,600
판매가5,600

금오신화작품 소개

<금오신화> 한국 소설문학의 여명을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
조선 시대 천재 문인이자 사상가 김시습

『금오신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문인이자 사상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유명한 김시습은 『금오신화』에서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아내고 있다. 「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 「남염부주지」, 「용궁부연록」 등 이 책에 실린 다섯 편의 단편은 각각의 개성 넘치는 환상의 세계를 보여 주면서도 소외된 지식인의 깊은 우울감이 깔려 있어 심오하고 복합적인 정조를 느끼게 한다. 한국문학사상 최고의 고전 중 하나인 『금오신화』는 『홍길동전』, 『구운몽』으로 이어지는 한국 소설문학의 전통을 세웠으며 현대까지도 온갖 소설과 연극의 모티브가 되는 등 문학적 에너지를 잃지 않고 살아 숨 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판사 서평

조선 초 천재 문인이자 사상가 김시습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
참담한 현실의 무게를 초월적 경험으로 극복하는 다섯 편의 기묘한 이야기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로 널리 알려진 『금오신화』는 15세기 조선의 문인 김시습의
대표작이다.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상상 속에 지식인의 깊은 고뇌가 배어 있는 이
작품은 다섯 편 모두 현실 세계에서 온전히 적응하지 못하는 인물들이 나온다. 이
들은 남원, 송도, 평양, 경주 등지에서 왜구의 침입으로 귀신이 된 여인과 사랑에 빠
지거나(「만복사저포기」) 천생의 연분을 만났으나 홍건적의 난 때문에 생이별을 겪기
도 하고(「이생규장전」) 비참한 현실 속에서 염라대왕을 만나 정치 토론을 하거나(「남
염부주지」) 선녀나 용왕을 만나서 시를 주고받으며(「취유부벽정기」, 「남염부주지」) 비
일상적인 체험을 한다. 한편으로는 우화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기담 같기도 한
이야기들 속에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작가의 통렬한 비판과 절규가 녹아 있다.
▶ 치열하게 현실을 살다 간 김시습이 남겨 놓은 다섯 편의 이야기는 비현실 세계를 다루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이를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여러 겹의 의미망을
지니며 세대를 거듭하며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 이지하, 「작품 해설」에서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1435년(세종 17년) 서울 무반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신동으로 알려져 생후 8개월에 글뜻을 알았고, 3세 때 보리를 맷돌에 가는 것을 보고 “비는 아니 오는데 천둥소리 어디서 나는가, 누른 구름 조각조각 사방으로 흩어지네.”라는 시를 지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15세 때 어머니가 별세하여 시골 외가에 가 삼년상을 치르고, 18세에 남효예의 딸과 혼인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과거 공부를 시작했다. 삼각산 중흥사에서 공부하던 중 세조의 왕위 찬탈 소식을 듣고 통분하여, 책을 태워 버리고 중이 되어 방랑의 길을 떠났다.
관서, 관동, 호남 등지의 농촌, 어촌, 산촌을 두루 돌아다니며 백성들의 생활을 체험하다가 29세 때 효령대군의 추천으로 서울에 올라가 열흘 동안 궁중의 내불당에 머물면서 『묘법연화경』 언해 사업에 참여했다. 다시금 표연히 방랑의 길을 떠나 31세 때 경주 금오산에 집을 짓고 자리를 잡았다. 그때부터 7년간 금오산에서의 생활이 이어졌는데, 이때 『금오신화』를 창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38세 때 서울로 돌아와 새 조정에서 임금을 보필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경전을 다시 익히나 관직에 진출하고자 했던 꿈이 좌절되고 수락산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47세 때 환속하여 안 씨의 딸과 혼인하나 이듬해 아내가 죽고, 조정에서 폐비 윤 씨 사건이 일어나자 다시 관동 지방으로 방랑길을 떠났다.
1493년(성종 24년) 부여 무량사에 머물면서 절에서 간행한 『묘법연화경』에 발문을 쓰고 며칠 후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목차

만복사에서 저포놀이를 하다
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

이생이 담 너머를 엿보다
이생규장전(李生窺牆傳)

부벽정에서 취하여 놀다
취유부벽정기(醉遊浮碧亭記)

남염부주에 가다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용궁 잔치에 초대받다
용궁부연록(龍宮赴宴錄)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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