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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박사 1 상세페이지

소설 독일 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파우스트 박사 1

세계문학전집 244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파우스트 박사 1작품 소개

<파우스트 박사 1> 광기와 혼돈 속 비운의 천재 음악가로 재탄생한 20세기 파우스트
독일의 불행한 시대를 문학으로 밝힌 작가 토마스 만 최후의 걸작

토마스 만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꼽았을 뿐만 아니라, 집필 과정에 관한 300쪽가량의 책을 따로 출간할 만큼 심혈을 기울인 소설. 고독하고 오만한 천재 작곡가가 창작의 위기에서 자신의 영혼을 담보로 악마와 거래를 하고, 결국 정신적 파멸에 이른다는 내용으로, 중세 파우스트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토마스 만은 이 작품에 양차 대전 당시 파시즘에 열광하고 유대인 학살을 묵과한 독일의 실상을 투영하여 날카롭고 진중한 자기성찰을 보여 주었다. 다른 한편으로 가장 독일적인 면모를 보이는 전위적인 음악가의 생애를 통해 독일 정신의 본질과 독일의 역사, 사상, 문화와 예술을 총망라한 철학적인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토마스 만 스스로가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 밝힌 최후의 걸작
광기와 혼돈의 시대, 비운의 천재 음악가로 다시 태어난 20세기 파우스트
독일 정신의 모순과 타락, 인간성과 예술 문명의 몰락에 대한 뼈아픈 자기비판
“자유란 무엇인가!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초연한 상태만이 자유로운 것
이다.”
히틀러 치하의 독일, 차이트블롬은 이 년 전에 죽은 자신의 친구이자 천재 작곡가인 아드리
안 레버퀸의 전기를 집필한다. 고독하고 오만한 레버퀸은 창작의 위기를 겪다가 악마를 대면
하고, ‘누구도 사랑하지 않고 이십사 년 후에 영혼을 바칠 것’을 조건으로 계약을 맺는다. 이
후 그는 온갖 시대적 혼란과 주변의 불행 속에서도 뛰어난 곡들을 창작하지만, 결국 십 년간
정신 착란에 시달리다 죽는다. 그는 정신을 놓기 전, 마지막 작품인 「파우스트 박사의 비탄」
을 들려주기 위해 지인들을 모은 자리에서 누구도 믿기 힘든 비밀을 털어놓는데…….
토마스 만은 “독일인으로 태어나면 독일의 운명과 죄과를 짊어져야 한다.”라고 했다. 그가 나
치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해 삼 년여에 걸쳐 완성한 이 소설에는 독일인으로서의 고
뇌와 신랄한 자기반성이 아프게 녹아 있다. 이는 오늘날 이성의 폭력으로 위기에 처한 인간
성과 예술, 문명의 본질에 대한 성찰이기도 하다. ‘가장 악마적이고도 가장 독일적인 예술’이
라는 음악을 매개로 신비로운 독일 정신과 독일의 역사, 사상, 문화를 아우른 이 소설에서
토마스 만은 대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준다.
▶ 토마스 만은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이다. ─ 죄르지 루카치
▶ 『파우스트 박사』는 토마스 만의 가장 깊이 있는 예술적 몸짓이다. ─ 《뉴리퍼블릭》
▶ 토마스 만은 독일의 불행 가운데 있는 행운이다. 작가들이 토마스 만을 비판하는 것은 그
를 능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비평가)


저자 프로필

토마스 만 Thomas Mann

  • 국적 독일
  • 출생-사망 1875년 6월 6일 - 1955년 8월 12일
  • 학력 뮌헨공과대학교
  • 경력 1938년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초빙교수
  • 데뷔 1894년 소설 '전락'
  • 수상 1929년 노벨 문학상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20세기 초반의 가장 위대한 독일 소설가>로 지칭되는 토마스 만은 북독일의 유서 깊은 도시 뤼벡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형 하인리히 만, 아들 클라우스 만도 작가였으며 아버지가 사망하자 집안이 파산, 몰락하여 보험회사에 근무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897년에는 단편집『키 작은 프리데만 씨』를 출간하였고 1901년에는 스물다섯의 나이로 장편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면서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립하였다. 이어 자서전적 단편 「토니오 크뢰거」가 수록된 『트리스탄』(1903)을 발표하면서 삶과 죽음, 시민과 예술가, 정신과 삶이라는 이원상을 거듭 대결시킴과 동시에 양자간의 조화를 모색하였다. 『베니스에서의 죽음』(1912)은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더 한층 달구어낸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같은 해에 집필에 들어가 완성에 이르기까지 12년이라는 기간이 걸린 『마의 산』(1924)을 통해 그의 이름은 국내외로 널리 알려졌으며 <바이마르 공화국의 양심>으로 불리게 되었다. 1929년에는 『부덴부로크 가의 사람들』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에도 『마리오와 마술사』(1930),『요젭과 그의 형제들』(1943),『파우스트 박사』(1947),『선택받은 사람』(1954) 등 소설뿐만 아니라 평론 및 수필을 발표하면서 왕성한 창작력을 선보인 만은 1955년 8월 12일 취리히에서 사망하였다.

목차

파우스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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