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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2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채털리 부인의 연인 2

세계문학전집 86
소장종이책 정가11,000
전자책 정가30%7,700
판매가7,700

채털리 부인의 연인 2작품 소개

<채털리 부인의 연인 2> 20세기 최고의 작가 D. H. 로렌스의 영원한 문제작
신분의 차이를 넘어선 열정적 사랑
세상을 놀라게 했던 그녀, 채털리 부인의 이야기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D. H. 로렌스의 마지막 소설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문제작이다.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에로티시즘의 대명사쯤으로만 인식된 채 ‘채털리 부인의 사랑’ 혹은 ‘차타레 부인의 사랑’ 같은 부정확한 제목을 달고 수십 종이 출간되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1993년 ‘결정판’ 무삭제 텍스트를 출간하였으며, 민음사에서는 로렌스 재단과 이 판본을 정식으로 계약하여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완역, 출간하였다. 출판 과정에서의 외설 시비로 인해 작품의 노골적인 성 묘사 측면만이 대중적으로 부각되면서 이 작품은 에로티시즘의 고전 정도로만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로렌스는 결혼 제도와 계급 대립의 문제가 본질적으로 성적 억압을 통해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 이를 통렬히 비판하였다. 로렌스가 이러한 현대의 비극이 이성과 감성이 조화된, 생명력 넘치는 남녀의 관계를 통해 극복될 수 있다고 믿고, 그 예를 제시하기 위해 죽음과 싸우며 써 내려간 작품이 『채털리 부인의 연인』이다.



출판사 서평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간행한 무삭제 결정판 텍스트 완역
출판 금지 과정을 거치며 타이피스트와 식자공의 실수 등으로 훼손되었던 원고를 육
십 년 만에 복원해 낸 새로운 작품
“그런데 그게 바로 우리 인간의 모습이다. 의지의 힘으로 우리는, 내면의 직
관적 깨달음을 우리의 외부 의식으로부터 차단해 버린다.”
1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 코니의 남편 클리퍼드 경은 전쟁에서 부상을 입어 절름발이에
성불구가 되어 돌아온다. 그는 육체관계보다 정신적 통제와 질서가 우월하다고 주장하며 아
내 역시 그러한 생활에 만족하도록 이끈다. 클리퍼드 같은 남자들에게 반감을 품고 체념한
코니 앞에 자연과 어우러진 사냥터지기 멜러즈가 다가온다. 두 사람은 숲 속에서 만나 성관
계를 맺고, 둘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코니는 정신주의적 삶의 허위를 깨닫는다. 코니가 언니
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 동안 마을에는 채털리 부인과 사냥터지기의 염문이 퍼지고, 임
신을 확인한 코니는 마침내 클리퍼드와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출판 과정에서의 외설 시비로 작품의 노골적인 성 묘사 측면만이 대중적으로 부각되면서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에로티시즘의 고전 정도로만 알려졌다. 그러나 로렌스는 결혼 제도
와 계급 대립 문제가 본질적으로 성 억압을 통해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 이를 통렬히 비판했
다. 이러한 현대의 비극이 이성과 감성이 조화된, 생명력 넘치는 남녀 관계를 통해 극복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죽음과 싸우며 써 내려간 작품이 바로 『채털리 부인의 연인』이다.
▶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읽지 않고 20세기 소설에 대해 안다고 할 수 없다. ─ 로렌스 더렐
▶ 로렌스는 상상력이 풍부한,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작가이다. ─ E. M. 포스터
▶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이제껏 영어로 쓰인 작품 가운데 가장 훌륭하게 성적 경험을 묘
사해 냈다. ─ 《뉴 리퍼블릭》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1885년 영국 이스트우드에서 광부인 아버지와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넷째로 태어났다. 심약한 아이였던 로렌스는 가난과 가정의 불화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어렵게 공부하여 교사가 되었다. 1912년 어머니를 여읜 뒤 대학 시절의 은사의 아내이자 6살 연상이었던 독일 여인 프리다 위클리를 만나 사랑에 빠져 1914년 결혼하였다.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더 이상 독일인 부인과 함께 영국에 머물 수 없게 된 로렌스는 이탈리아 등을 떠돌면서 작품 활동을 하였다. 자전적 소설로서 작가의 내면적 갈등이 잘 표현된 『아들과 연인』(1913)은 표현이 노골적이라는 이유로 상당 분량이 삭제된 채 출판되었다가 1992년 무삭제판이 출간되었다. 1915년에 발표한 『무지개』 역시 성(性) 묘사가 문제되어 곧 발매 금지를 당하였다. 다음 해에 완성하여 1920년에 예약 한정판으로 낸 『사랑하는 여인들』에서도 로렌스는 남녀 관계의 윤리 문제에 천착하였다. 만년에 피렌체에서 자비로 출간한 『채털리 부인의 연인』(1928) 역시 외설 시비로 오랜 재판을 겪은 후 미국에서는 1959년에, 영국에서는 1960년에야 비로소 무삭제판의 출판이 허용되었다. 1930년 폐결핵으로 숨을 거두었다. 그 외 작품으로 『아론의 지팡이』, 『캥거루』, 『날개 돋친 뱀』, 『역사, 위대한 떨림』 등이 있다.

목차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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