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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44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44

말 없음에 대하여 外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44작품 소개

<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44> 새로운 시대의 읽기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과 현대적 번역
한글세대를 위한 우리 시대의 ‘동문선’

우리 고전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안대회, 이종묵, 정민 등의 중견 학자를 비롯해 이현일, 이홍식, 장유승 등의 신진 학자들이 참여한 선집이다. 선인들의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 지혜가 스민 우리나라의 고전 한문 명문 중 현대인에게도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감동을 주는 글들을 가려 뽑아 현대어로 옮기고 풀이했다. 한 권당 일곱 편씩 번역문과 해설, 원문을 함께 실어 구성했으며 매달 세 권씩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44권은 성리학보다는 인간의 감성적인 면을 다룬 문학에 관심을 두어 문명을 떨친 남용익, 26세의 짧은 생을 오로지 독서와 사색으로 일관했던 남극관, 형식을 꾸미기보다 뜻이 움직이는 대로 시원스럽고 간결한 글쓰기를 즐긴 이천보 세 사람의 글을 모았다. 술에 빠지는 단계를 유명한 역사 인물의 성격에 절묘하게 빗댄 남용익의 「술을 경계하다」, 길지 않은 생을 광적인 독서로 보낸 자신을 스스로 '미친자의 우두머리', 즉 '광백'이라 일컬으며 쓴 「나는 미쳤다」 등 재기 넘치는 글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표제작인 이천보의 「말 없음에 대하여」는 친구 윤여정의 호가 묵와(默窩)임을 매개로, 그가 '말 없음(默)'을 지향하면서도 많은 시를 지어 내는 것에 대해 해명하고, 말속에 의도와 목적을 배제한 투명성을 추구하는 시학 정신을 밝힌다. 이는 성리학적 관념의 글이 아닌 자신의 성정을 담아 개성적인 글을 쓴 세 사람 모두에게 공통되는 지점일 것이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 소개

저자 - 이천보

역자 - 정민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다. 무궁무진한 한문학 자료를 탐사하며 살아 있는 유용한 정보를 발굴하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꼼꼼히 읽어 『비슷한 것은 가짜다』와 『고전 문장론과 연암 박지원』을, 다산 정약용이 창출한 새로운 지적 패러다임과 그 삶에 천착하여 『다산 선생 지식 경영법』, 『다산의 재발견』, 『삶을 바꾼 만남』을 펴냈다. 더불어 18세기 지식인에 관한 연구로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과 『미쳐야 미친다』 등이 있다. 또 청언소품에 관심을 가져 『마음을 비우는 지혜』, 『내가 사랑하는 삶』,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돌 위에 새긴 생각』, 『다산 어록 청상』, 『성대중 처세 어록』 『죽비소리』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옛글 속 선인들의 내면을 그린 『책 읽는 소리』, 『스승의 옥편』 등의 수필집과 한시 속 신선 세계의 환상을 분석한 『초월의 상상』, 문학과 회화 속에 표상된 새의 의미를 찾아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을 담은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를 썼다. 아울러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한시 미학 산책』과 어린이들을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사계절에 담긴 한시의 시정을 정리한 『꽃들의 웃음판』을 썼다.

역자 - 이홍식
한양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 후기 지식인들의 사유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다. 특히 박제가, 이옥, 홍길주 등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한 인물들에 더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연구 영역을 확장하여 연행록과 통신사행록을 기반으로 동아시아 문화 교섭의 구체적 양상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홍길주의 꿈, 상상, 그리고 문학』, 『한시로 읽는 경기』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의 정원』, 『호걸이 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등이 있다.

목차

일러두기
남용익
남극관
이천보
주석
원문
책을 펴내면서
옮긴이 소개
엮은이 소개
기획의 말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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