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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꽃잎들 상세페이지

피의 꽃잎들작품 소개

<피의 꽃잎들> 현대 아프리카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광풍에 휘말린 아프리카를 처절하게 고발하는 폭탄 같은 작품


신도시 개발이 한창인 케냐의 작은 마을 뉴 일모로그에서 어느 날 정재계 유명 인사 세 명이 창녀촌 주인인 완자의 저택에서 한꺼번에 방화로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인 무니라, 압둘라, 카레가를 구금하고 그중 초등학교 교장인 무니라에게 지난 일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게 한다. 무니라는 이들을 처음 만났던 시절을 떠올리고 그동안 일모로그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더듬으며, 방화 사건의 범인이 누군지 추적해 나간다.
『피의 꽃잎들』은 자본주의와 부패한 권력자들에게 농락당하는 농민과 지식인의 처절한 삶을 기록하고, 식민 지배자였던 백인 세력과 야합하여 민중을 배신하고 그 위에 군림하는 기회주의자들을 고발한다. 작가란 “마음의 의사요, 공동체의 영혼”이라 규정했던 시옹오이기에 이 작품 역시 고통받는 민중을 대변하면서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있다.


출판사 서평

현대 아프리카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응구기 와 시옹오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광풍에 휘말린 아프리카를 처절하게 고발하는 폭탄 같은 작품
“그들은 흙과 하나지요. 평화. 우후루 나 카지. 노동이 존엄하다고 생각하지 않
아요?”
신도시 개발이 한창인 케냐의 작은 마을 뉴 일모로그, 정재계 유명 인사 세 명이 창녀촌 주
인인 완자의 저택에서 한꺼번에 방화로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무니라, 압둘라, 카레가를 구금하고 그중 초등학교 교장인 무니라에게 지난 일을 일기 형식
으로 기록하게 한다. 무니라는 이들을 처음 만났던 시절을 떠올리고 그동안 일모로그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더듬으며, 방화 사건의 범인이 누군지 추적해 나간다. 10여 년 전, 사람들이
미래는 꿈꾸지 못한 채 가난하고 비참하게 살아가던 일모로그에 교사로 부임한 무니라는 또
다른 외지인 압둘라와 마음을 나누며 그럭저럭 적응해 간다. 여기에 아름답고 용기 있는 여
성 완자와 젊은 교사 카레가가 합류하면서 일모로그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바꾸려는 변화의
기운이 꿈틀댄다. 백인들이 짓밟아 놓은 전통 문화를 되살리고 민족적 자부심 고양과 국가
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시련과 좌절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응구기 와 시옹오는 서구의 아프리카 탄압, 식민 지배에 대한 저항, 식민지의 문화 충돌 등을
소재로 작품을 써 왔다. 『피의 꽃잎들』은 자본주의와 부패한 권력자들에게 농락당하는 농
민과 지식인의 처절한 삶을 기록하고, 식민 지배자였던 백인 세력과 야합하여 민중을 배신
하고 그 위에 군림하는 기회주의자들을 고발한다. 작가란 “마음의 의사요, 공동체의 영혼”이
라 규정했던 시옹오이기에 이 작품 역시 고통받는 민중을 대변하면서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
지고 있다.
▶ 야심적이고 신랄하고 열정적인 작품. ─ 《뉴요커》
▶ 놀라운 정치 선언문인 동시에 고뇌에 찬 절망적인 외침……. 폭탄선언과도 같은 소설.
─《위클리 리뷰》


저자 프로필

응구기 와 티옹오 Ngugi Wa Thiong'o

  • 국적 케냐
  • 출생 1938년
  • 학력 영국 리즈 대학교
    마케레레 대학교 영문학 학사
  • 경력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근무
    예일 대학교 교수
    나이로비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 데뷔 1964년 소설 울지 마라, 아이야
  • 수상 미국 비평가 협회 상 수상
    노니노 국제 문학상 수상
    로터스 문학상 수상

2016.10.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38년 케냐에서 태어났다. 당시 케냐는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청소년기에 마우마우 무장독립운동을 겪은 응구기는 초기 작품들에 당시의 경험을 투영했다. 식민지 엘리트 중등학교였던 얼라이언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우간다의 마케레레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영국의 리즈 대학교에 입학한 1964년에 영국 식민 치하의 케냐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첫 장편소설 《울지 마, 아이야》를 발표했다. 이 소설로 호평을 받은 응구기는 작가로서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됐다. 1965년에 《사이로 흐르는 강》을, 1967년에 《한 톨의 밀알》을 출간하고 나이로비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1977년에 케냐의 신식민주의 문제를 파헤친 《피의 꽃잎들》을 발표하고, 키쿠유어 연극 〈결혼하고 싶을 때 결혼해요〉를 상연한 후 정치적 탄압으로 1년간 투옥되기도 했으며, 옥중에서 《십자가 위의 악마》(1980)를 집필했다. 결국 1982년 미국으로 망명하여 예일 대학교, 뉴욕 대학교 등의 교수를 역임했고, 1987년 《마티가리》를 발표했다. 2004년 소설 《까마귀의 마법사》를 출간하고 22년 만에 케냐로 귀향했으나 정치적 테러를 당한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로터스문학상(1974), 노니노국제문학상(2001), 전미도서비평가상(2012), 니콜라스기옌문학상(2014) 등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맨부커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노벨문학상의 대표적인 후보로 손꼽히는 응구기는 2016년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비교문학 특훈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소개

1938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4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카미리수에서 태어났다. 당시 케냐는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시옹오는 런던 대학교의 분교였던 마케레레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영국 리즈 대학교에 입학했던 1964년에 첫 소설 『울지 마라, 아이야』를 발표했다. 1967년 대표작이 된 『한 톨의 밀알』을 출간하고 나이로비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모국어인 기쿠유어와 케냐 공용어인 스와힐리어로 글을 쓰기로 결심하면서, ‘제임스 응구기’라는 세례명 대신 ‘응구기 와 시옹오’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1977년에 신식민주의자 문제를 파헤친 역작 『피의 꽃잎들』을 발표한 후 독재 정권에 의해 투옥되었으며, 결국 1982년에는 영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예일 대학교 등의 교수를 역임했다. 2004년, 소설 『까마귀의 마법사』를 출간하고 22년 만에 케냐로 갔으나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로터스 문학상, 노니노 국제 문학상, 미국 비평가 협회 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목차

1부 걸으며

2부 베들레헴을 향하여

3부 태어나며

4부 투쟁은 계속된다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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