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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아파트 경비원

한 경비원이 망원경처럼 들여다본 아파트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9,000
전자책 정가40%5,400
판매가5,400

아파트 경비원작품 소개

<아파트 경비원> 아파트형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재미나는 촌극과 고독한 풍경!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꼭 읽어야 할 책!
한 경비원의 눈에 비친 아파티즌들의 현주소!

우리 시대 남자들의 마지막 모습, 갈 곳 잃은 봉급쟁이들의 종착역 - 아파트 경비원이 쓴 이 책은 마치 개미집을 들여다보듯이 흥미롭고도 재미나게, 그러나 쓸쓸한 우리 아파트 삶의 진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어느 경비원이 망원경처럼 들여다본 아파트 이야기!
전원일기가 시골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이 책은 오늘의 주거형태인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아파트 일기다. 이웃집의 숟가락 젓가락 개수까지 알던 옛날과 달리 아파트라는 지금의 주택문화는 굳은 콘크리트 벽과도 같이 사람들의 시각과 마음을 사각 틀 안에 가둬놓아 버렸다. 그 속에서 과연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한 아파트 경비원이 쓴 이 책은 아파트라서 벌어질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면서도 쓸쓸하게, 그러나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다. 가스배관을 타고 6층까지 올라가 사랑을 고백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어느 선생님 이야기, 보일러 고장 났다고 와 달라고 하던 아주머니가 야한 속옷으로 맞이하던 이야기, 몰래 아파트를 얻어주고 드나드는 한 남자의 이야기 등 아파트라는 공간이 만들어낸, 지금 우리가 살면서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다.
“초가집, 판자집, 기와집, 연립주택에 살던 시대와 다르게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정서는 아주 다릅니다.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의 이야기는 대중화되지 않고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아파트에 사는 우리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아파티즌들의 문화와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그가 경비원의 시각으로 바라본 아파트 24시이며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조명한 첫 책이기도 하다.


저자 프로필

이응수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중앙대학교 학사
  • 경력 KT동우회 사무국장
    KT통신 홍보실장
  • 수상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영남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2015.01.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응수
김천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다닌 저자는 잡지사 기자를 거쳐 KT통신 홍보실장을 역임했다. 명퇴 이후 2년 동안 아파트 경비원 생활을 거쳐 현재는 KT동우회(대구본부) 사무국장으로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비롯 매일신문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로 당선했으며 월간중앙 논픽션에 두 번, 신동아 논픽션에 네 번을 입상한 문단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영부인은 직위가 아닙니다》《꼴깝》《갓바위에 뜨는 달》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이야기

1장 아파트가 만들어낸 인간형
야릇한 속옷 차림의 아줌마 이야기
여기 꽁초 버린 양반은 정중히 사과하시오
한 밤의 불 켜진 창은 무슨 사연?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사랑 고백을 한 청년
근로봉사 실천 확인서
601호 영감님 이야기
재산 앞에서 흔들리는 가족 관계

2장 아무도 안 사는 것 같은, 그러나 너무 많이 사는 아파트
또 하나의 상전, 견공 마마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이야기
돈 주고도 못 볼 아파트 장례 신 풍속
몰래 쓰레기 버리는 선생님
웃는 게 상책이라
새벽녘, 혼자 그네 타는 남자
알아도 모른 척, 눈 뜬 장님이어라
빨래터가 되어버린 회식 자리
주차 좀 똑바로 해주세요!
우리 아이한테 왜 야단쳐요?

3장 행복해 보이지만 고독한 아파트
러브호텔에는 특별한 뭔가가 있다!
버섯 팔이, 겸업이 되다
도루묵 박사
자장면 계 모임
1902호 아줌마
경비실이 흡연실?
덤터기 쓴 경비원 백씨
음복 술로 시름을 달래다

4장 아파트를 닮은 사람들
언중유골, 늙어 대접받는 건 호박뿐
주민이 될 수 없는 아파트 경비원
꿈속을 거닐다
주차 전쟁, 난리가 따로 없다
넓은 집 좁은 마음
공짜보다 더 무서운 서비스
아파트에 경비원을 없앤다고?
경비원, 실패한 월급쟁이들의 종착역인가
금세기 최고의 날에 선 마지막 근무

에필로그
'얌통머리'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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