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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엌에 탐닉한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나는 부엌에 탐닉한다

소장종이책 정가8,800
전자책 정가30%6,160
판매가6,160

나는 부엌에 탐닉한다작품 소개

<나는 부엌에 탐닉한다> 〈작은탐닉〉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나는 부엌게 탐닉한다』의 저자는 생활자기를 디자인하는 차이나웨어 디자이너 Chinaware Designer이자 10년 째 직접 빵을 굽고 케이크를 만드는 홈 베이커이며, 엄마이고 아내이다. 바쁜 아침에도 갓 구운 빵을 준비하는 부지런함, 건강빵을 만들기 위해 몇날 며칠 고민하는 인내, 독창적인 디자인을 위해 밤을 꼴딱 새는 열정, 두 아들과 지지고 볶으며 새록새록 확인하는 가족애, 그리고 삶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따뜻한 마음…. 바로 이런 달콤한 부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갖고 싶은 책 〈작은 탐닉〉 시리즈는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담아낸 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책보다 조금 작은 판형으로 만들어 들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읽을 수 있는 작은 즐거움도 선사한다.


출판사 서평

‘유난 웰빙 드자이너 리’의 부엌에만 있는 특별한 것들
하루라도 빵을 굽지 않으면 손이 들썩거리고, 밥그릇과 커피 잔을 몇 십 개씩 쌓아 놓고 사는 유별난 아줌마, ‘유난 웰빙 드자이너 리’. 그녀의 생활과 일은 모두 ‘부엌’에서 이뤄진다. 블로거 이름 ‘드자이너’에서 짐작되듯, 그녀는 생활자기를 디자인하는 차이나웨어 디자이너 Chinaware Designer이자 10년 째 직접 빵을 굽고 케이크를 만드는 홈 베이커이며, 엄마이고 아내이다.
밥 달라는 아이들의 투정, 달그락거리는 그릇 소리, 침샘을 자극하는 달콤한 냄새, 모락모락 김이 나는 음식….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풍경이지만, ‘유난 드자이너 리’의 손길이 닿으면 그 조차도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바쁜 아침에도 갓 구운 빵을 준비하는 부지런함, 건강빵을 만들기 위해 몇날 며칠 고민하는 인내, 독창적인 디자인을 위해 밤을 꼴딱 새는 열정, 두 아들과 지지고 볶으며 새록새록 확인하는 가족애, 그리고 삶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따뜻한 마음…. 블로거들은 ‘유난 웰빙 드자이너 리’의 부엌에서 사랑과 행복을 듬뿍 맛보고 돌아간다. <작은탐닉> 여섯 번째 이야기, <나는 부엌에 탐닉한다>는 바로 이런 달콤한 부엌에 대한 이야기다.

버터 빼고 설탕 줄여도 맛있는 빵과 과자,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건강 레서피!
‘유난 웰빙 드자이너 리’의 빵 만드는 레서피는 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다. 아토피 때문에 빵과 과자를 먹을 수 없는 막내아들을 위해 유기농 밀가루와 통밀로 빵을 만드는 엄마가 직접 만들어 보고 검증한 것이기 때문이다. 통밀을 더 넣느냐 마느냐, 버터 대신 무엇을 넣을까, 설탕은 얼마나 조금 넣어야 케이크 모양이 나면서도 맛있을까?…. 어느 연구원의 실험실이 이보다 더 분주하고 진지할 수 있을까 싶게 그녀의 부엌은 언제나 연구 중이다.
빵과 과자를 만들 때는 보통 밀가루의 양보다 많은 버터와 설탕이 들어간다. 그래서 빵과 과자 굽는 모습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버터와 설탕의 양에 지레 질려버리게 된다. 거기에 더해 일반 백색 밀가루의 유통과정을 알게 되면 빵 자체를 멀리 하기도 한다. 백색밀가루와 설탕, 버터보다 통곡물, 유기통 설탕, 식물성 오일이 몸에 더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으로 직접 빵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언제 성공할지 모르기 때문에 한두 번 실패 하다보면 포기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유난 웰빙 드자이너 리’는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이니 꼭 성공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매번 다시 도전했다.
그래서 마침내, 기름에 튀겨도 건전한 도넛 (Story 12 징글벨들의 도넛 먹기), 버터 없이 만든 초코칩 쿠키(Story 14 몸에 좋은 것만 들어간 통밀 초코칩 쿠키), 3일이나 걸려서 만든 빵 (Story 28 실패해도 맛있는 천연 효모 빵) 등등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건강하고 특별한 레서피들을 탄생시켰다. 그녀의 표현대로라면 ‘좀 덜 달고, 덜 부드럽고, 투박한 모양이지만,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고 몸에도 좋은 착한 음식’들을 만들어낸 것이다.

나는 거의 모든 빵을 아이들이 먹을 것으로 만드는데, 그러다보니 여러 번 실패를 하게 된다. 아이들이 먹을 것에는 설탕, 버터, 첨가제를 줄이려고 하니 만들기가 참 어렵다. 함부로 레서피를 수정했다가는 자기나 맛있지 남들이 먹기엔 좀 거시기한 것이 되고 만다. 사실 자기 입에도 맛이 없을 거다. 재료가 아까워서 먹는 거지.
- 본문 中 ‘홈 베이킹 뒤에 숨은 뜨거운 맛을 볼껴?’ -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재미있는
‘유난 드자이너 리의 부엌’ 따라잡기

그녀에게 부엌은 엄마와 아내로서 일하는 공간인 동시에, 도자기 디자이너로서 가장 가까운 공간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남편도 일터로 떠난 조용한 낮 시간, 그녀는 벽면 가득한 그릇들과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잡지에 둘러싸여 도자기 디자인에 골몰한다. 부엌과 디자인 작업실은 언제나 한 통로로 연결되어 있고, 그녀는 그 사이를 수없이 오가며 빵을 굽고 그릇을 생각한다.
‘유난 드자이너 리’의 통밀 빵은 샌드위치, 샐러드, 토스트로 다양하게 변신한다. 그녀는 때로 밥그릇, 머그컵에 빵을 굽고 큰 커피 잔에 수프를 담아 먹기도 한다. 빵 만드는 방법을 한 가지로 고수하지 않는 것처럼, 그릇의 쓰임새도 한 가지에 제한하지도 않는다. 이 아줌마의 ‘부엌 라이프’는 전혀 심심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그녀에게 부엌은 사랑이 싹트는 곳이고 (1장 나는 부엌에서 사랑한다), 새로운 빵과 요리를 실험해 보는 연구소이며 (2장 나는 부엌에서 공부하고 실험한다), 치열하게 도자기 디자인을 구상하는 작업실(3장 나는 부엌에서 일한다)이다. 매일 해 먹는 밥, 수시로 꺼내는 그릇 하나도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새로운 의미를 찾는 것. 그것이 바로 그녀의 일상이 활기차고 행복하며 빛나는 이유다.

나에게 부엌은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하는 곳이다. 내 직업은 엄마, 아내, 자식, 며느리, 그리고 차이나웨어 디자이너다. 부엌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이 모든 작업을 한 번에 수행하는 대한민국의 힘센 아줌마이기도 하다. (중략)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소중한 음식들을 무시하지 않는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내 손으로 직접 반죽해서 갓 구운 빵을 호호 불며 먹는 가족을 보면, 보글보글 구수한 찌개 끓여 옹기종기 모여 밥알 튀기며 수다 떨다 보면, 삶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금방 깨닫게 된다.
- Blogger's Letter 중 -

365일 빵과 행복을 굽는 마법의 레서피가 탄생하는 곳, 부엌
음식은 먹고 나면 실체는 금방 사라지지만, 사람의 몸과 정신에는 그 어떤 것보다 오래 남아 있다. 그래서 몇 십 년 전에 어머니가 해 주셨던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죽을 때까지 못 잊기도 하고, 첫사랑 그녀와 함께 먹었던 소보로빵이 평생 가장 아름다운 음식이 되기도 한다. 이런 소중한 음식은 아무에게나, 아무 때나 주어지지 않는다. 만드는 사람과 먹는 사람의 ‘마음’이 통해야 그 진짜 맛을 느끼게 된다.
눈을 뜨면 쫄깃한 바게트를 먹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새벽 5시에 빵을 굽는 엄마. 그 엄마는 피곤보다 행복을 먼저 느낀다. 어스름 푸른빛이 밝아오는 새벽에 부엌에 홀로 앉아 빵이 구워지는 냄새를 맡으면서 꼼꼼히 레서피를 정리한다. 그녀가 적는 이 레서피는 빵을 만드는 방법만이 아니다. 일상 속에서 기쁨을 찾는 방법, 하루를 활기차게 여는 방법, 음식을 더 맛있게 음미하는 방법, 부엌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이 들어 있는 마법의 레서피다.
따뜻한 햇볕이 들어오는 곳, 반짝반짝 빛나는 둥근 냄비, 부드럽게 손에 잡히는 그릇, 오로라처럼 흩어지는 밀가루…. 이런 부엌은 환상 속에나 있을지 모른다. 유난 웰빙 드자이너, 이성실의 부엌도 그렇게 아름답고 정갈하지 않다. 대신 그곳에는 아이들을 보듬는 엄마의 잔소리, 혼이 나고도 금세 잊어버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치직치직 갓 구운 빵이 갈라지면서 내는 소리, 보글보글 맛있게 찌개 끓는 소리가 난다. 오늘도 유난 웰빙 드자이너 리는 가족이 함께 하는 부엌의 일상, 그 안에서 매일 사랑이 듬뿍 들어간 재미있고 맛있는 빵을 굽는다.



저자 소개

하루라도 빵을 굽지 않으면 손이 들썩거리고 밥 그릇과 커피 잔을 몇 십 개씩 쌓아 놓고 사는 유별난 아줌마, ‘유난 웰빙 드자이너 리’.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며, 10년째 직접 빵을 굽고 케이크를 만드는 홈베이커이자 수습불가인 두 개구쟁이 아들을 둔 엄마다. 빵을 유난히 좋아하지만 아토피가 있는 둘째 아이 때문에 시작된 빵 굽는 엄마의 일상. 그녀의 레시피에는 유해 재료로부터 내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엄마의 절실함이 담겨 있다. 거칠지만 몸에 좋은 우리밀 통밀가루, 버터 대신 선택한 포도씨유,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견과류와 말린 과일……. 그녀가 구워내는 모든 식빵에는 영양 가득한 밥상처럼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주문이 걸려 있다.

2011년 현재, 조회수 155만에 달하는 네이버 파워블로거이며, 그녀의 레시피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매일 블로그를 찾는 이웃만도 5,000명이 넘는다. 닉네임인 ‘드자이너’에서 짐작되듯, 그녀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젠 한국 Chinaware Designer다.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들 역시 이러한 내공이 반영되어 남다른 구도를 자랑한다. 베이징에 거주하며 해가 지면 빵을 굽고 아침이 되면 자연광 아래 사진 찍기를 수 백회, 식구들의 원성은 높아졌지만 그 모든 유난스러움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완성도를 높였다. 저서로 수필집 『후아유』와 『나는 부엌에 탐닉한다』가 있으며, 최근에는 10년간의 홈베이킹 노하우를 전파하는 베이킹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목차

Blogger's Letter
첫 번째 이야기 나는 부엌에서 사랑한다 Loving Kitchen
두 번째 이야기 나는 부엌에서 공부하고 실험한다 Studying Kitchen
세 번째 이야기 나는 부엌에서 일한다 Creating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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