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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와인의 눈물에 탐닉한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나는 와인의 눈물에 탐닉한다

소장종이책 정가8,800
전자책 정가30%6,160
판매가6,160

나는 와인의 눈물에 탐닉한다작품 소개

<나는 와인의 눈물에 탐닉한다> 숨 쉬듯 와인을 마시고, 음악을 듣듯 와인을 음미하는 한 와인홀릭의 깊고 진한 와인 이야기. 저자의 인생에서 함께 했던 예술, 여행, 친구, 요리와 120여개의 와인 테이스팅 노트가 담백한 문체로 담겨있다. 와인을 나열하고 설명하지 않았지만 마니아들 사이에 숨은 지존으로 불리우는 저자의 내공이 느껴지는, 풍부한 와인 지식과 정보가 글 속에 편안하게 녹아들어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로 와인 여행을 다니며 찍은 멋진 여행사진과 와인 사진들이 '와인의 바다를 항해하는 멋진 경험'을 만끽하게 해준다.

갖고 싶은 책 〈작은 탐닉〉 시리즈는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담아낸 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책보다 조금 작은 판형으로 만들어 들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읽을 수 있는 작은 즐거움도 선사한다.


출판사 서평

'와인 마시러 전 세계를 다니는 여자’의 지독한 와인 탐닉일지
숨 쉬듯 와인을 마시고, 음악을 듣듯 와인을 음미하는 한 와인홀릭Wineholic의 깊고 진한 와인 이야기. <나는 와인의 눈물에 탐닉한다>를 만나는 순간, 투명한 유리잔을 따라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와인의 눈물에 매혹 당하게 된다. <나는 와인의 눈물에 탐닉한다>에는 저자의 인생에 함께 했던 예술, 여행, 친구, 요리와 120여 개의 와인 테이스팅 노트가 담백한 문체로 녹아있다.
와인 마시러 전 세계를 다니는 여자. 보르도, 멕시코, 캘리포니아, 베이징, 이탈리아…. 여행의 목적이 와인이었기에, 어디를 가도 그녀는 늘 와인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녀의 일상은 와인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의 연속이다. 친구, 가족, 혹은 낯선 사람들과 와인을 앞에 놓고 나누었던 시간들은, 와인이 숙성되기까지 걸린 시간만큼 깊어진 맛을 함께 음미하는 황홀한 순간들로 기록된다.
와인은 그녀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들어 주었고, 황홀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다른 면을 보게 해 주었다. 진정 인생보다 깊은 와인 이야기인 이 책을 읽다보면, 와인과 함께여서 더 뜨거워진 탱고의 선율과 더 깊어진 오페라의 울림을 음미할 수 있게 된다.

와인 마니아들 세계의 ‘숨은 지존’이 말하는 인생보다 깊은 와인 이야기

“이 기포들의 셀 수 없는 숫자만큼이나 많은 기억들을 한 번씩 되돌아보라고 이 계절에 샴페인을 마시는 건 아닐까. 한참을 놔두어도 여전히 기포를 내뿜고 있는 그 에너지를 보면서 ‘생명’을 느낀다. 우리가 살아있음은 단순히 숨 쉬는 것만은 아니리라. 에너지를 나누면서 좋은 기운을 주면서 살아야 하는데….”
- 본문 중에서

와인은 소주나 맥주처럼 편한 술도 아니고, 양주처럼 몇 잔만 마시면 취해버리는 독한 술도 아니다. 서양에서는 8천년 전부터 마시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부터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최근까지만 해도 상류층이 마시는 고급 주류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런데 와인이 점차 우리 일상으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급격히 늘어난 와인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소주나 맥주 마시듯 와인을 마시는 ‘일상 속의 와인 즐기기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 ‘숨은 지존’으로 손꼽히는 저자 김혜선의 블로그에서는 와인을 대하는 아주 특별한 애정을 발견할 수 있다. 복잡다단한 인생 대소사가 물 흐르듯 해결되고, 지중해의 빛나는 햇살, 프랑스의 여유로움, 캘리포니아의 넉넉한 대지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모두 와인 덕분이었다고 말하는 와인홀릭 김혜선.
붉은 액체가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단 3초 동안의 사치, 한 병의 와인이 바닥을 보이는 동안 두런두런 오가는 긴 시간의 대화, 그리고 한 알의 포도알이 견디어낸 숱한 세월…. 그녀가 와인에 탐닉하는 이유는 이토록 다양한 얼굴로 긴 시간 견디어준 붉은 액체에 대한 감사와 같은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언제나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듯, 그녀의 와인 사랑 또한 십 년을 한 결 같이 품어온 연정이다. 그 사랑이 때로는 연애편지 같은 테이스팅 노트가 되고, 때로는 함께하는 여행이 된다. 사랑하지만 구속하지 않는 것, 그래서 그녀의 와인 사랑은 담담하면서도 침착하다. 데일 듯 뜨거운 사랑을 지나 이제는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사랑이 되어 버린 듯, 어느 날은 귀를 간질이는 사랑노래가 되기도 하고 또 어느 날은 토라진 연인처럼 쓴 소리도 거침없다.
이 책은, 연애를 막 시작한 사람들이 서로를 탐색하는 류의 책이 아니다. 한 발 먼저 담궈보는 와인이 아니라, 두 발이 한꺼번에 푸욱 빠져들어 버리는 와인의 바다다. 그야말로 와인의 바다를 항해하는 멋진 경험을 만끽하게 해주는 책이다.

지금까지의 와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와인에 대해 한 발 더 나아간 책

“와인을 열어 처음부터 끝까지를 음미하는 것이 '마시는 것'이라면, 먹는다는 건 음식과 사람들과의 어울림을 말한다. 이때는 와인만 마실 때와는 다른 감흥으로 ‘맛’이 난다. 이런 자리를 마련하려면 좋은 사람들과 만나는 좋은 이유가 필요할 테고 그래서 그 와인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결국 사람들과의 만남을 더욱 윤택하기 위해서 와인을 마시는 게 된다.”
- 본문 중에서

김혜선이 말하는 와인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까지 없었던, 와인에 대해 한 발 더 나아간 이야기이다. <나는 와인의 눈물에 탐닉한다>의 주인공인 ‘와인’은, 몇 시간이 지나면 알코올 분자들이 분해되어 사라지고 마는 ‘술’이 아니다. 자연과 시간이 빚어내 100년이 지나도 향과 맛이 살아 숨쉬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애인’이다. 그래서 와인과 사랑에 빠진 김혜선의 이야기에서는 진정 와인에 깊이 빠져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진심어린 감상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어떤 것을 사랑하는 것과 동경하는 것은 그 ‘태도’에서 확연히 차이난다. 동경의 대상은 환상일 때, 가지지 못했던 때에 더 매력적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대상은 늘 가까이 하고 싶고, 무엇이든 함께 나누고 싶어진다. 와인홀릭 김혜선은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와인을 동경하는가, 사랑하는가.
만약 와인을 사랑하고 싶다면 코로 슬쩍 냄새 맡고, 혀끝으로 살짝 맛보고, 조심스럽게 한 모금 마시지만 말고, 좋은 사람, 맛있는 음식과 어울려 와인을 ‘먹으라’고 말한다. 그동안 우리가 와인을 동경해 오면서 맛보고 마셨던 것을 뛰어넘어, 한 자리에서 정을 나누며 음식을 먹듯 그렇게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 소개

Blog 'Lilypad' http://kr.blog.yahoo.com/lily72f
대구에 거주하는 현직 약사이자 와인 애호가. 와인 동호회 wizz, avec du vin 등의 시삽을 역임했으며, 파티 플래너로도 활약 중이다. 그녀의 꿈은 세상 모든 와인을 맛보는 것이 아니다. 내 앞에 놓여있는 한 잔의 와인에 감사하며, 그 시간을 허락해준 운명에 감사할 뿐. 그러므로 그녀는 이미 꿈을 이룬 사람일지도 모른다.

목차

Wineholic's Letter

Art with Wine
카르멘, 그 붉은 정열 CARMEN Wine Maker's Reserve 2000
탱고, 인생의 3분 동안 허락된 사랑 ISCAY
기대 그 이상, 이무지치 Castello di Fonterutoli Chianti Classico 2002
스팅, 그리고 잘 정제된 칠레 와인 Los Vascos 2001 Grand Reserve
리골레토, 맑고 청아한 그녀의 목소리 Vosne Romanee Clos de la Fontain
백건우, 낯선 도시에서 만난 낯익은 이름 Clos des Menut 1999
토스카, 최고의 바리톤을 만나다 Ca’Bianca Barolo 2001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와인 레이블 Anthilia, Donnafugata 2003
니콜레타 토마스, 그림과 와인의 조우
스페니시 스타일 Grans Muralles, Torres 1998 호텔 인터 불고, 피카소를 추억하다 Pasquera 2001
J와 재즈, 오늘처럼 좋은 날 J Pinot Noir
프란시스 코폴라, 그리고 그녀의 딸 Sofia Blanc de Blancs
<사이드웨이>, 영화 속 와인을 만나다 Bin333, IL Moro…
신의 물방울, 만화의 거품 Chambolle - Musigny

Travel with Wine
아! 보르도
보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의 블렌딩 2003 Bordeaux Vinexpo
베이징, 내 체액을 닮은 와인 Chateau La Croix du Casse, Pomerol 1996
할리우드 볼, 한 여름 밤의 추억 Rosa Regale Brachetto d'Acqui Banfi 2002
멕시코, 오래된 것들의 힘 Chateau Lachesnaye 1984
스페인, 전통과 혁신 Riscal 1860 Vino de la Tierra de Castilla Y Leon 2003
프랑스, 영원한 노스텔지어 Chateau Margaux
이탈리아, 우아하고 그윽한 Serego Alighieri
텍사스, 건조한 바람 Messina Hof
나이아가라, 아이스 와인의 추억 Inniskillin Chardonnay 2002
나파와 소노마 밸리, 와인의 여왕다운 기품 Robert Mondavi Carneros District Pinot Noir 2000
캘리포니아, 나의 바다를 만날 때까지 Chateau Beaumont, Haut - Medoc 1999

Friends with Wine
오래된 친구와 칠레 와인 Domus Aurea 2001
지중해의 햇살 같은 공간 A Midi
내가 좋아하는 그녀가 있는 곳 Planeta Chardonnay 2002
내 친구의 마흔 번째 생일파티 Mitolo 2004
아름다운 색깔과 힘찬 버블, 진정 귀족적인 Dom Perignon 1998
돔 페리뇽, 닮고 싶다 Dom Perignon
황홀할 수밖에 없는 첫 키스의 느낌 Alox Corton Domaine Latour Annee 1997
인연, 소리 없이 다가온 고마운 사람들 Chambertin 1994, Pommard 1995
첫 번째만큼 좋은 두 번째 arruades de Lafite 2001
짝사랑

Party & Food with Wine
Wizz의 크리스마스 파티 Trumpeter Malbec
차가운 샴페인과 뜨거운 재즈 Ferrari Rose, Mouton Cadet 2002
두 번째 미션, 보졸레 누보 파티 Beaujolais Nouveau
보졸레 누보, 감사 2005 Le Beaujolais Nouveau est Arrive!
내가 닮고 싶은 모습의 크리스마스 와인 Chateau Gloria 1997
KKOO의 오프닝 파티
WE : Wine and English
생일 파티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북한 와인’ Daesung Grand Dragon
푸아 그라와 트뤼플 주제에 의한 변주곡 Binomio 2001
와인, 할인 마트에서 찾다 Campogrande Orvieto
이탈리아식 해산물 모둠 샐러드 Cloudy Bay 2003
와인 칵테일, 키르는 달콤하다
시칠리안 스타일 봉골레 파스타 Torre Legata
코코뱅, 와인 요리의 대표 선수
프뤼 드 메르, 뉴올리언스에서 만난 프랑스의 맛 Drylands 2005
이탈리아 음식은 역시 이탈리아 와인이 어울려! Vulcaia 2001
상그리아, 추억만큼 진한 핏빛
뱅 쇼, 겨울밤 추위를 녹여주는 와인 차
Cold or Hot?

Wine Tasting Note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 꿈의 와인 DRC(Domaine De La Romanee-Conti)
생테스테프, 향기로 기억되는 와인 St-Estephe
90년대 보르도, 화려했던 시절의 유산 Bordeaux 90’s
포이약, 이 동네 사람들은 좋겠네 Pauillac
봄비 오는 날 와인 바에서 St-Juilen
12월 31일, 새해에는 더 많이 행복하기 Margaux wine
그라브, 자갈밭이 키워낸 부드럽고 숙성된 향 Grave
포므롤, 메를로의 지존 Pomerol
생테밀리옹, 부드럽고 화려한 맛 St-Emilion
지중해, 발효된 사랑 Cuvee Hector et Juliette Rouge 2001
샴페인 테이스팅, 버블의 유혹 Champagne
크뤼그, 전설적인 맛 Krug
감칠맛 나는 마무리 Chateau Clarke 2002
바위 위에 흩어진 꽃잎같은 와인 Silex 2003
올드 빈티지와의 황홀한 만남 Montrachet 1 987
이탈리아 노벨로, 햇와인의 자극 Nuovo Fioro 2004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900년 Dievole Novecento Riserva 2000
라 스피네타, 개성만점의 이탈리아 와인 La Spinetta
거품처럼 감미로운 로맨스 와인 Principessa Perlante Gavi, Banfi 2004
토스카나, 살아있음!! Toscana
바르베라의 재발견 Barbera
피에몬테, 바바레스코와 바롤로 Piedmonte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Los Arbolitos 2002
중저가 와인들이 주는 기쁨 Kaiken 아르헨티나 부티크 와인, 신세계를 만나다 Argentina Boutique wine
호주, 신대륙 와인을 만나다 Australia Top Shiraz

와인 단상
1 매너있는 와인 러버
2 와인을 맛보다, 마시다, 먹다 3 명품족, 명품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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