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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 그 불멸의 길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이예, 그 불멸의 길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40%9,600
판매가9,600
이예, 그 불멸의 길 표지 이미지

이예, 그 불멸의 길작품 소개

<이예, 그 불멸의 길> <추천평>

고려 말과 조선 초 국가의 안위를 위협했던 왜구를 외교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40여 차례 일본을 드나들었고 조선인 포로 667명을 구출해 낸 인물! 그가 바로 이예다. 왜인들에게 신뢰를 주며 회유하고 대의로써 제압하여 조선 초 귀중한 평화의 시기를 이끌었다. 멀고 험난한 일본행을 칠순의 나이에도 자처했던 이예… 무역과 외교가 국가의 존망을 좌우하는 이 시대, 우리에겐 이미 500년 전 목숨을 담보로 조선과 일본의 공존의 역사를 만들어 낸 한 사람! 바로 이예가 있었다.
- KBS 역사 스페셜

소설가 이충호는 역사의 저편에 희미한 자태로 남겨진 이예를 살아 생동하는 인물로 현실 속으로 불러내었다. 진지하고 성실하게 그의 삶과 그의 시대를 추적한 『이예, 그 불멸의 길』은 몇 자의 말로 요약될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시대와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시각으로 쓰여진 이 소설은 그를 선양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한일 간의 평화, 나아가 동아시아의 공생을 위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 믿는다.
- 구모룡(문학평론가·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여덟 살 때 왜구에게 어머니를 빼앗긴 정한을 승화시켜 외교를 통해 우리 바다에서 왜구를 몰아낸 인물, 이예! 문인 제도의 정약과 계해약조의 체결 등으로 조일 평화 공존의 시기를 열었던 조선 최초의 대일 통신사. 온몸을 던져 나라와 백성을 구하고 부국강병의 길을 역설하면서도 동시에 평화주의자였던 이예. 그의 삶의 역경과 성취는 세계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극적이다. 역사를 바라보는 예리한 시각과 유려한 문체로 그의 삶을 그려 낸 이충호 소설은 우리 문학의 또 하나 성과다.
- 이명훈(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세종의 치세를 만들고, ‘계해약조’의 성공적 체결을 이끈 탁월한 외교 리더십 이예!
-문화관광부 ‘이달의 문화인물’(2005. 2월) 선정
-외교통상부 ‘우리 외교를 빛낸 인물’(2010) 선정


이충호 장편소설 《이예, 그 불멸의 길》은 조선 초, ‘이예’라는 인물의 삶을 다룬 역사소설입니다. ‘이예’는 국가와 백성들의 안위를 위협했던 왜구들을 외교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40여 차례의 멀고도 험난했던 일본행을 자처하며 조선인 포로 667명을 구출해 냈던 역사 속의 숨겨진 인물입니다. 그 과정에서 보여 준 탁월한 외교술과 리더십, 즉히 ‘계해약조’의 성공적 체결을 이끌어 낸 분으로서, 외교사는 물론 한국사 전체에서도 빛나는 사람입니다.
‘이예’의 목숨을 건 탁월한 외교 리더십은 세종대왕의 치세를 만들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6자 회담 등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회담이 무엇인지, 그 어느 때보다 현명한 외교를 필요로 하는 현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긴요 긴절한 역사소설입니다.
자신의 온몸을 던져 나라와 백성을 구하고, 부국강병의 길을 역설하면서도 동시에 평화주의자였던 ‘이예’ 삶의 역경과 성취를 이충호 작가 특유의 역사를 바라보는 예리한 시각과 유려한 문체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의 문학적 성과는 숨겨지고 잊혀진 인물을 발굴해 내어, 우리 과거를 지난 시간이 아니라, ‘현재의 역사’로 만들어 낼 줄 아는 안목에도 있습니다. “그 길은 나의 길인 동시에 나라의 길, 인간의 길이었다.”는 소설 속 이예의 고백이 가슴에 긴 여운을 남기는 신간 역사소설입니다.

길은 나에게 삶의 엄숙한 명제와도 같았다.
나의 삶에서 길은 거기 있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가야 하기 때문에 거기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나의 길인 동시에 나라의 길, 인간의 길이었다.
참으로 험난한 노정이었다.
그러나 내 삶은 길이 그 고통스러움으로 인해 더 의미 있는 것이 아니었겠느냐.
- 본문 중에서


저자 프로필

이충호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학 석사
    계명대학교 영문학 학사
  • 경력 한국문인협회 울산광역시지회 회장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울산소설가협회 회장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국제펜클럽 울산지역회 회장
  • 수상 2012년 제6회 한국해양문학상
    2009년 제29회 이주홍문학상 일반문학부문
    제9회 서울시인상

2015.01.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충호
울산광역시 북구 출생으로 계명대학교 영문과 및 영남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사우샘프턴대학에서 고급영어 과정(Intensive English Programme)을 이수하였으며, 『시대문학』과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 시와 소설이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저서로는 시집 『마라도를 지나며』 『바다, 머나먼 추억의 집』 『미국은 섹시하다』 『구룡포』, 시사평론집 『시대와 갈등』, 동서양 비교문학서 『장자와 워즈워드』, 영어학습서 『영어단어연상암기법』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생활영어』 등이 있고, 장편해양소설 『그 바다에 노을이 지다』로 제6회 한국해양문학상, 소설집 『메콩강에 지다』로 제29회 이주홍문학상, 연작시 ‘바다 기행’으로 제9회 서울시인상, 그리고 울산문학상과 울산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비평문학회에 의해서 단편 ‘풍파’가 ‘2000년을 대표하는 문제소설’로, 한국소설가협회에 의해서 단편 ‘롤러코스터 게임’이 ‘2004년 우수소설’로 각각 선정되었다. 한국문인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이사 및 울산지역회장, 울산소설가협회장,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한국문학세계화본부 전문위원 등으로 문학 활동을 했으며 울산고등학교 교사, 울산과학대학, 울산대학, 한국폴리텍7대학 강사, 객원교수로 학생을 가르쳐 왔다. 그 밖에 흥사단 국제빈민돕기운동 대표 등으로 사회활동을 했다.

목차

작가의 말

왜구의 천지
인간의 조건
다시 이키시마로
어전회의
경도(京都)로 가는 길
일본 국왕과의 첫 만남
표류
산적은 산적 대로
종정무와의 만남
원수를 사랑하다
류큐, 머나먼 그곳
종정무의 죽음
특명, 대마도를 정벌하라
빠른 배를 만들라
다시 경도(京都)로
게이주와 본레이의 시위
위험한 사행(使行)
선린외교
잃은 것과 얻은 것
병선(兵船)을 개조하라
벼랑에 서다
칼끝은 언제나 등 뒤에서 겨눈다
방 안의 뱀
사진(四鎭)과 남해진
문인(文引) 제도
왜인 대책
고초도
그것은 길이었다
아들에게 쓰는 편지
모두 죽이지는 마소서

에필로그

해설┃ 의리와 명분, 인간애의 전범·구모룡

부록┃
이예(李藝) 연보(年譜)
역대 일본의 장군(征夷大將軍)들
대마도 종씨 가계(宗氏家系)
조선 초기 회례사·통신사 행로
일본 옛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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