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투아웃 인생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투아웃 인생

곽상원의 아저씨 사는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40%7,800
판매가7,800

투아웃 인생작품 소개

<투아웃 인생> 당신의 인생을 위한 힐링 타임! 『투아웃 인생』
-야구 몰라요, 인생 더 몰라요


『투아웃 인생-야구 몰라요, 인생 더 몰라요』(곽상원 지음)는 ‘야구’와 ‘음악’, 그리고 ‘담배’에 얽힌 인생 이야기다. ‘아저씨 사는 이야기’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40대 중반의 저자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인생사를 통해 20세기 후반 한국 사회를 살아온 우리들의 지난 살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구수한 입담으로 얘기 보따리를 풀어내며 추억과 낭만, 꿈과 희망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들려준다. 유소년 시절에 인연을 맺게 된 프로야구부터 사춘기 시절의 대중 가수들과 팝송 이야기가 추억담을 넘어 ‘지금-이곳’, 현재의 삶을 묻게도 한다. 이제는 그 기억조차 희미한 담배 ‘도라지’의 이야깃거리들이 유쾌하면서도 코끝을 찡하게 한다.

“투아웃 인생? 웃기지 마라. 우리 그런 거 안 키운다. 쓰리아웃 되면? 걱정 마라. 다음 이닝 또 있다. 9회가 끝났다고? 우리가 졌다고? 괜찮다. 야구 하루 이틀 하냐? 오늘만 날이 아니다. 내일도 모레도 경기는 계속 있다. 올 시즌이 끝났다고? 우리가 꼴찌라고? 내년엔 시즌 없냐? 야구 1년만 하고 말래? 모두 힘들 내시라. 기회는 분명히 또 있다.”는 저자는 투아웃 이후 역전의 큰 홈런 한 방을 기대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오늘은 지더라도 그걸로 끝이 아닌 것이 인생이듯 끝까지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소박하면서도 분명한 저자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글을 쓰는 동안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즐거운 인생’ 생각할수록 참 의미심장한 말인 듯합니다. 기왕 사는 인생, 잘살든 못살든 좀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요? 죽을 때 조금이라도 덜 억울하려면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즐겁게들 삽시다.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에 눌린 채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또 이웃들에게 그리고 친구들에게 건배를 제의합니다. 즐거운 인생을, 위하여!”라는 《여는 글》의 마지막 말에서 보여지듯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삶의 무게로 고통을 받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인생을 위한 치유의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 - 야구 몰라요, 인생 더 몰라요
저자가 중학생이었던 1982년에 출범한 한국 프로야구의 풍경이 펼쳐진다. 개막전 경기인 MBC 청룡의 끝내기 만루홈런과 첫날부터 야구에 푹 빠져 이후로 야구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게 된 어린 시절. 어린이 회원제와 관련된 에피소드들, 세계 최초(?)였을 스카우팅 리포트 등 이야기가 담겼다. 또 너구리 장명부 투수와 베트콩 김인식의 악연, 과거의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출발해 청보 핀토스와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등을 거쳐 현재의 넥센 히어로즈까지 이어지는 인천 연고팀의 파란만장 변천사도 함께한다. 주목받지 못하는 2군 선수들의 일상을 통해 쓸쓸하고 버거운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 중년들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전해진다.

두 번째 이야기 - 내가 바로 가수다
조용필, 들국화, 이문세, 장사익까지 한국 대중가요사를 주관적으로 서술한다. 사춘기를 거쳐 청년이 되고 중년이 될 때까지 가장 큰 영향을 끼쳤던 대중 음악가들을 한 사람씩 불러가며 그 시대와 삶을 엮는다. 대중음악과 관련된 사회상이 얽혀들며, 지난 시절 삶의 의미를 묻게 한다. 특히 고통스럽고 외로울 때 위로가 되어 준 음악과 가수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그 시절의 추억에 젖어 보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세 번째 이야기 - 금연 도전 잔혹사
저자가 금연을 결심하면서 느끼게 되는 담배와의 인연을 지금은 없어진 ‘도라지’ 담배 특유의 향기처럼 잔잔하게 피워 내고 있다. 처음 담배를 입에 물면서부터 벌어지는 저자의 담배에 얽힌 에피소드는 담배를 피웠던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하면서 그때 그 시절을 재미있게 추억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담배 변천사는 또 하나의 담배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곽상원
여수 출생. 서울 풍물시장에서 야구 용품과 물장사(?) 계통의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음. 야구를 좋아하고, 책 읽기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함. 결국 대체로 먹고사는 일에는 재주가 신통치 않음. 거기다 술도 좋아함. 그래서 아내가 여러 가지로 늘 걱정이 많음. ‘하면 된다’, ‘경쟁에서 이긴다’, ‘악착같이 해낸다’, 이런 거 별로임. 그냥 물 흐르듯 편안한 맘으로 살고 싶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인생이 꿈. 한은이의 종신 남편.

목차

여는 글

첫 번째 이야기 - 야구 몰라요, 인생 더 몰라요
1982년 3월 27일, 프로야구가 시작되었다
MBC 청룡의 정신적 어린이 회원, 스카우팅 리포트를 만들다
삼미의 괴물 투수 장명부와 베트콩 김인식의 악연
일등부터 꼴찌까지 우리 팀을 찾습니다
파란만장 슈퍼스타들에서 영웅들까지, 잔혹 변천사
한국 프로야구 30년의 레전드 올스타
투아웃 인생 - 아무리 봐도 내 얘기 같은…
이것이 야구다, 이것이 인생이다

두 번째 이야기 - 내가 바로 가수다
싸이, 제대로 사고 치다
옛날, 나 어렸을 때에는
대한민국 조용필
들국화, 언제나 나의 영웅
에릭 클랩튼의 사랑 이야기
그댈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이문세
장사익, 너무 슬퍼서 이제는 듣고 싶지 않은

세 번째 이야기 - 금연 도전 잔혹사
담배,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
THE 도라지, 너는 내 운명
누구를 위하여 담배를 피우나 - 내 친구 박노식
복숭아 통조림 앞에서 금연을 결의하다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