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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마 상세페이지

판타지 e북 정통 판타지

고타마

이스트랜드의 위기
소장단권판매가9,100
전권정가18,200
판매가1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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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타마 2 (완결)
    고타마 2 (완결)
    • 등록일 2013.07.31.
    • 글자수 약 14.3만 자
    • 9,100

  • 고타마 1
    고타마 1
    • 등록일 2013.07.31.
    • 글자수 약 11.9만 자
    • 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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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마작품 소개

<고타마> 천만 부 판매의 경이적인 베스트셀러
한국형 판타지의 효시 「퇴마록」의 작가 이우혁이 쓴
최초의 청소년 장편 판타지

국내 청소년 판타지의 새로운 빛


『퇴마록』의 작가 이우혁의 첫 청소년 장편 판타지 『고타마』1,2권이 동시에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우혁은 누적 판매량 천만 부, 역대 한국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를 자랑하는 대표작『퇴마록』외에도, 『치우천왕기』, 『왜란종결자』,『바이퍼케이션』등으로 “한국 판타지의 효시”, “대중문학의 대표 작가”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이 시대가 사랑하는 소설가이다. 특히 이번 신작은 작가가 생애 처음으로 청소년을 위해 쓴 장편 판타지로, 그 의미를 더한다. 중학생인 딸을 위해 쓰기도 했다는 신작은 약한 겁쟁이였던 열네 살 듀란 왕자가 주인공이다. 듀란이 어느 날 만난 작은 반딧불 같은 존재 고타마의 도움으로 스스로를 이겨 나가는 법을 깨닫는 이야기가 장대한 스케일 속에 놀라운 상상력으로 펼쳐진다. 서양 중세 판타지를 표방하여 청소년 독자의 흥미를 끌면서도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깨달음과 그 가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전달한다. 학교나 우리 생활 주변의 이야기나, 「해리포터」,「반지의 제왕」,「트와일라잇」등 외서 판타지만 익숙하던 청소년들에게 한층 색다른 문학 경험이 될 것이다. 아울러 광활한 대륙 무대, 긴박한 전개, 다양하고 독창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과 액션으로 무장된 이번 신작은 척박한 국내 청소년 판타지의 외연을 넓혀 줄 것이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땅 이스트랜드의 왕자 듀란은 허약하고 마음이 약하며, 겁쟁이에 말더듬이다. 늘 부모님과 형의 보살핌을 받던 듀란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떨어진다. 바로, 크롬웰의 침략을 받은 나이엔을 구하러 출정한 부왕과 어머니, 백성들의 영웅인 형 올란 왕자가 사로잡혔다는 것. 혼자 남아 있던 듀란은 이제 이스트랜드까지 진격한 적에게서 도망쳐 왕궁 내 깊숙한 비밀 장소로 숨어들게 되는데, 그곳에서 위대한 힘을 얻고 싶은 자만이 열어 보라는 메시지의 상자를 발견한다. 그 상자를 여는 순간 아주 작은 반딧불 같은 존재 고타마를 만나게 된다.

“네가……고타마야? 나에게 말하고 있는.”
“그렇다고도, 아니라고도, 하나 말하고 있는 것은 바로 나, 고타마다. 내 친구 듀란.”
듀란이 신기해서 조그마한 빛을 보고 말하자 그 빛은 빙글 작은 원을 그리며 한 바퀴 돌아 보였다. _ 본문 중에서

고타마를 만난 순간 이후, 듀란은 왕궁 내 다른 조력자들이 상상도 못할 힘을 발휘하여, 이전과는 다른 모습의 듀란으로 거듭난다. ‘스스로 이겨 나가는 자’라고 자신을 밝힌 고타마는 누구인가? 고타마의 힘을 끌어내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무엇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가? 어떻게 스스로를 이겨 나가는가? 사랑보다 고귀한 것은 무엇인가? 등등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허약한 겁쟁이였던 듀란은 많은 질문들과 맞닥뜨리면서 그 해답을 스스로 하나씩 생각해 나간다. 용기, 사랑, 현명함, 시간, 노력 등 추상적이면서도 철학적인 메시지들을 모험과 액션이 가미된 판타지 안에 녹여 국내 청소년 판타지의 격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스스로 이겨 나가는 자 ‘고타마’

작품 속에는 듀란이 고타마의 힘을 얻기 위해 지켜야 할 ‘제약 조건’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즉 고타마는 결코 무작정 아무 조건 없이 듀란을 도와주지 않는다. 그 과정은 바로 스스로 어떤 장애물을 이겨 내고, 가치를 얻어야 한다는 작가의 메시지를 구현한다.

첫째,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힘만 원할 수 있다.
둘째, 스스로가 확실히 깨닫고 아는 힘만 원할 수 있다.
셋째, 이전에 사용했던 힘보다 더욱 강한 힘만 원할 수 있다.

이 조건이 만족되지 않았을 때, 고타마는 힘을 빌려 주지 못하며, 상상의 힘은 구현되지 않는다.
이것이 고타마가 제시한 규칙.

고타마의 규칙에 따라 왕궁에서 고타마의 힘을 빌려 적을 물리친 왕자 듀란은 갈수록 ‘이전보다 더 강한 힘’을 생각해 내야 하는 현실이 힘들기만 하다. 듀란은 고타마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지만 고타마는 그저 ‘스스로 이겨 나가는 자일 뿐’이라는 대답만 준다. 2권에서 듀란은 왕궁 내 조력자와 친구들과 함께 적의 근거지 콜드스틸에 다가가게 된다.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이며, 듀란에게 주어진 마지막 힘은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 크롬웰이라는 최후의 적과 마주하는 마지막 대단원에 이어, 소설은 상당히 밝으면서도 열린 결말을 보여 준다. 이는 십 대 청소년 독자들에게,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도록 여지를 준다. 즉, 솔직하게 밝고 정곡을 찌르는 혜안과 사랑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운을 십 대 스스로가 가지고 있다고 작가가 믿기에, 가능한 방식이다.

나만의 고타마, 그 빛을 찾으라.
‘너 자신을 믿어라, 사랑하는 듀란.’


비교되는 게 싫고 소심하고 나약하다고 스스로 여기는 것이 어쩜 우리 모두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런 면에서 주인공 듀란 왕자는, 정감 가고 공감 가는 캐릭터다. 무작정 모든 걸 잘해 내는 영웅이 아니라,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지닌 존재이기에 우리는 듀란 왕자에게 깊이 공감한다.

“역경에 부딪혔을 때는 누구나 겁을 냅니다.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허나 중요한 건 두려움을 느끼느냐 아니냐에 있지 않아요.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느냐 아니냐에 있는 겁니다. 두려움을 진정으로 느끼지 못하고 나아가는 자는 인형이나 다를 바가 없지요.”_ 본문 중에서

- 용기의 싹과 겁쟁이의 싹이 다 있는 건 아니라 생각되는구나. 다만 용기의 싹이 작으면 겁쟁이가 되고, 크면 용기 있는 사람이 되는 거겠지. 그렇게 생각해 보자.
- 모든 싹을 키우는 방법은 다르지. 허나 용기의 싹을 키우는 방법은 말해 줄 수 있단다.
“그게 뭔데?”
고타마는 명확하게 말했다.
- 필요할 때 머뭇거리거나 미루지 말고 행동하는 것. 그것이 용기의 싹을 키우는 방법이란다. _ 본문 중에서

무작정 마법력을 지니고, 막강한 힘을 부여받아 적을 물리친다면, 그저그런 영웅담이겠지만 작가는 여기에 독자 스스로가 작품을 읽으면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발적 원동력을 이끌어내게끔 독려한다.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해 나름대로의 고타마를 얻으라고” 제안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하나의 결론으로 정의 내리는 것이 아니라 각자 마음에 품은 대로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진짜이며, “언어는 불완전하니 거기 얽매이지 말고, 고타마가 어떤 존재인지 상상해 왔다면 그건 그 사람만의 것”이라고 작가는 후기에서 말한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단순한 선악의 대결 구도로 치닫는 서양 판타지와의 그 격을 달리한다.

독특하면서도 개성 만점의 등장인물과 캐릭터의 완성

이야기를 이끌고 나가는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주인공 듀란 이외에도 바로 독특하면서도 개성 만점의 등장인물이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미 이야기 초반 출정 나간 듀란의 가족을 대신하여, 듀란을 보필하며 원정을 떠나게 되는 등장인물들은 자기의 색깔이 분명하다. 세상의 이치를 꿰뚫어보며 적재적소에서 마법력을 발휘하는 백 살 넘은 마법사 플로베르, 말없고 굳건한 호위대장 스탕달, 듀란 전담의 귀족자제 줄리앙, 장미꽃이 수놓인 안대를 한 여성 무인 까미유, 냉혹한 궁극의 적 크롬웰 등 독특하고 개성 만점의 등장인물에, 거대 드래곤 크락수스, 거인족 테트리아곤, 마법검, 골렘족, 망령 군단 등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이 푹 빠져 읽을 만한 판타지 캐릭터들의 등장은 소설을 한껏 풍성하고 박진감 넘치게 해 준다. 장대한 스케일의 이야기 흐름 곳곳에 녹여 놓은 코믹하면서도 유쾌한 에피소드들은, 무작정 남을 해하고 죽이는 잔인한 게임적 스토리와는 확실하게 거리를 두며 청소년 판타지로서의 장점을 한껏 부각시킨다.


저자 프로필

이우혁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5년 5월 18일
  •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기계설계학 석사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 학사
  • 데뷔 1994년 소설 '퇴마록'
  • 링크 공식 사이트블로그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우혁
저자 이우혁은 천만 부에 육박하는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 『퇴마록』으로 ‘한국형 판타지의 효시’라는 평가를 받은 대중문학 대표 작가이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상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때부터 아마추어 연극, 뮤지컬 등에 깊은 관심을 보여 13편 이상의 극에 연출, 출연했으며, 하이텔 고전음악 동호회에서 한국 최초의 순수 아마추어 오페라 「바스티앙과 바스티엔느」를 각색, 연출하기도 했다. 1993년 종합 인터넷 서비스망인 하이텔에 『퇴마록』을 연재하면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이듬해 단행본으로 출간, 한국소설의 기린아로 급부상했다. 현실과 역사를 기반으로 탁월한 상상력을 펼침으로써 큰 호응을 얻은 작가는 이후 『왜란종결자』, 『파이로 매니악』 등을 연이어 출간하여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렸다. 2003년에는 중국의 역사 왜곡에 반기를 들며 고대의 제왕 ‘치우’를 소설화한 『치우천왕기』를 세상에 내놓아 독보적인 역사관과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시하여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0년에는 사이코패스와 광기의 인간 군상을 통해 주체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바이퍼케이션-하이드라』를 출간했고, 2012년 15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국형 역사 팩션 『쾌자풍』을 출간하여, 매 작품마다 새로운 문학 세계를 개척하며 신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목차

01 이스트랜드의 출정식
02 불안한 왕궁
03 왕도(王都) 그레알의 위기
04 희망이 없다!
05 고타마
06 골렘보다 강한 힘
07 고타마의 조건
08 고타마는 누구? 무엇?
09 고타마의 제약 조건
10 플로베르의 가르침
11 크롬웰의 망령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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