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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이야기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셰익스피어 이야기

비룡소 클래식 30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30%11,900
판매가11,900

셰익스피어 이야기작품 소개

<셰익스피어 이야기>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 30권. 19세기 뛰어난 수필가이자 문학 평론가인 찰스 램이 누이 메리 램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을 어린 독자들을 위해 소설로 다시 쓴 책이다. 흔히 4대 비극이라 불리는 「햄릿 Hamlet」, 「맥베스 Macbeth」, 「오셀로 Othello」, 「리어 왕 King Lear」등을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작품 20편을 한데 담았다.

램 남매가 어린 독자들을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계로 끌어들이고 싶었던 이유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에는 인간이 보여 줄 수 있는 행동과 감정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이었다. 180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 책에는 당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어린 독자들에게 쉬우면서도 원작의 풍미를 그대로 전달하려는 남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서 래컴은 당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중 하나로 <그림 형제 동화>, <크리스마스 캐럴>을 포함해 고전 작품들의 삽화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작품 역시 각각의 단편에 담긴 셰익스피어의 솔직하면서도 익살맞고, 사랑과 슬픔이 담긴 이야기를 섬세한 펜 선과 따듯한 색감으로 표현해 냈다.


출판사 서평

찰스 램.메리 램 남매가 어린이를 위해 다시 쓰고
당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아서 래컴이 그린
셰익스피어 4대 비극, 5대 희극을 포함한 명작 20편

19세기 뛰어난 수필가이자 문학 평론가인 찰스 램이 누이 메리 램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을 어린 독자들을 위해 소설로 다시 쓴 『셰익스피어 이야기』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흔히 4대 비극이라 불리는 「햄릿 Hamlet」, 「맥베스 Macbeth」, 「오셀로 Othello」, 「리어 왕 King Lear」, 5대 희극이라 불리는 「말괄량이 길들이기 The Taming of the Shrew」, 「베니스의 상인 The Merchant of Venice」, 「뜻대로 하세요 As You Like It」, 「한여름 밤의 꿈 A Midsummer Night's Dream」, 「십이야 The Twelfth Night」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작품 20편을 한데 담았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로 사백 년을 뛰어넘어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당시에도 16세기 영국 영어로 쓰인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어린 독자들이 희곡을 그대로 읽기가 어려울뿐더러 연극 무대를 통해 보지 않고서는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 180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 책에는 당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어린 독자에게 쉬우면서도 원작의 풍미를 그대로 전달하려는 남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단지 줄거리만 소개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원래 희곡이었던 작품, 즉 사람들 사이의 대화로 이루어진 작품을 일반적인 서술문으로 옮겨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이것만으로도 쉽지 않은 일인데, 그들은 또 셰익스피어 작품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것, 즉 그의 언어를 최대한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여기에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볼 줄 아는 눈과 더불어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 희곡을 이야기로 바꾸는 뛰어난 문학적 재능이 필요했다. 이런 작업을 감당할 만한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바로 이들 램 남매였으며, 그 결과로 1807년에 나온 것이 바로 이 책 『셰익스피어 이야기』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아서 래컴은 당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중 하나로 『그림 형제 동화』, 『크리스마스 캐럴』을 포함해 고전 작품들의 삽화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작품 역시 각각의 단편에 담긴 셰익스피어의 솔직하면서도 익살맞고, 사랑과 슬픔이 담긴 이야기를 섬세한 펜 선과 따듯한 색감으로 표현해 냈다.

◆ 인간 군상과 감정을 다룬 이야기의 정수

어린 독자들이 성장해 셰익스피어의 진짜 희곡들을 읽으면 지금 여기 있는 이야기들에서 얻은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을 것이다. 그렇게 되기를 필자들은 바란다.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은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 주고, 덕성을 높여 준다. 또한 이기적이고 돈만 바라는 생각들을 버리게 하고, 착하고 명예로운 생각이나 행동을 배우게 한다. 그가 펼쳐 놓은 이야기를 통해 예의, 자비, 관용, 박애를 배울 것이다. 그의 책에는 이런 미덕들의 예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서문」 중에서

램 남매가 어린 독자들을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계로 끌어들이고 싶었던 이유는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셰익스피어의 희곡에는 인간이 보여 줄 수 있는 행동과 감정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이었다. 욕심 많은 딸들의 허황된 말에 속아 처참히 버림받은 「리어 왕」, 질투와 의심에 눈이 멀어 몰락하는 남자의 모습이 담긴 「오셀로」, 나쁜 꾀에서 사람을 구하는 현명한 지혜의 모습을 보여 주는 「베니스의 상인」 등 셰익스피어는 인간을 다양한 세계와 상황에 두고 그들이 취하는 행동의 모습을 세심한 눈으로 관찰한다. 그뿐 아니라 「한여름 밤의 꿈」이나 「착각 희극 The Comedy OF Errors」처럼 실수나 착각으로 인한 한바탕 소동을 보여 주며 웃음과 희극적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극, 영화, 문학 작품 등 다양한 장르로 변용되는 이유 또한 그의 작품 속에 다양한 인물 군상과 원형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램 남매가 염원했듯 『셰익스피어 이야기』는 셰익스피어 세계로 첫발을 내딛는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메리 램 : 1764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정신질환을 앓다가 1786년에 부모를 칼로 찌르는 사고를 일으켰고, 그로 인해 어머니가 사망하는 비극을 겪었다. 1807과 1808년, 인생과 문학의 반려자였던 남동생 찰스 램과 합작으로 <셰익스피어 이야기>, <율리시스의 모험 The Adventures of Ulysses>을 발표했다.

찰스 램 : 법학원 간부의 서기 존 램과 엘리자베스 필드의 아들로 1775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7세가 되던 해 크라이스츠 호스피틀 학교에 입학했고, 평생의 친구가 될 S. T. 콜리지를 만났다.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1789년 학교를 자퇴하고 남양상사라는 곳에서 잠시 근무하다, 1792년부터 동인도회사의 회계원으로 취직하여 1825년 은퇴할 때까지 근속했다.

1795년에는 정신착란증으로 6주간 입원했는데, 이 증상은 램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이듬해 누이 메리가 심한 발작을 일으켜 모친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다. 이 사건 후 램은 메리의 후견인이 되어 평생 독신으로 누이를 돌보며 살았다.

램은 콜리지를 가까이하면서 문학적으로도 그의 영향을 받았다. 1796년에 콜리지가 낸 시집에 네 편의 소네트를 발표해 등단했고, 이미 문명을 떨치고 있던 워즈워스 남매, P. B. 셸리, 윌리엄 해즐릿, 리 헌트 같은 문사들과도 교유했다.

1798년에는 첫사랑 앤 시먼즈와의 불행했던 관계를 넌지시 비치는 《로사먼드 그레이》를 써서 호평을 받았다. 시로 쓴 비극 《존 우드빌》(1802), 소극(笑劇) 《H 씨》(1806) 등 몇 편의 극작품도 발표했으나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 그 후 메리와 함께 셰익스피어 희곡을 산문으로 번안한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들》(1807),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아동서적으로 번안한 《율리시스의 모험》(1808) 등을 출간했다.

1820년부터는 엘리아(Elia)라는 필명으로 월간지 《런던 매거진》에 에세이들을 기고했는데, 이것들을 모아 1823년 《엘리아의 수필》, 1833년에 《마지막 엘리아의 수필》을 출간했다. 자전적 소재에 절묘한 유머와 페이소스를 섞어 우아한 문체로 써내려간 이 에세이들은 영국 산문문학의 전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1834년, 산책 중에 입은 낙상으로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에드먼턴의 올세인츠 교회 묘역에 묻혔다.


아서 래컴 : 1867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램버스 미술학교를 다녔고, 1893년 「웨스트민스터 예산」의 전업 화가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900년에 그가 삽화를 그린 그림 형제의 동화집이 출간되면서 명성을 얻었다. 그린 책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크리스마스 캐럴』, 『그림 형제 동화집』, 『이솝 우화』 등이 있다.


정영목 : 서울대 영어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있다. 옮긴 책으로 『유럽문화사 1~5』(공역), 『가만히 앉아 있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프로이트 Ⅰ·Ⅱ』 『일의 기쁨과 슬픔』 『불안』 『여행의 기술』 『축의 시대』 『열일곱 개의 전통』 『그레이트 게임』 『지젝이 만난 레닌』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목차

서문

폭풍우
한여름 밤의 꿈
겨울 이야기
헛소동
뜻대로 하세요
베로나의 두 신사
베니스의 상인
심벌린
리어 왕
맥베스
끝이 좋으면 다 좋아
말괄량이 길들이기
착각 희극
자에는 자로
십이야
아테네의 타이몬
로미오와 줄리엣
덴마크의 왕자 햄릿
오셀로
티레의 왕 피레클레스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비룡소 클래식을 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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