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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나무 숲 상세페이지

책 소개

<얼음나무 숲> ※일러두기※
본 전자책은 추후 황금가지에서 『얼음나무 숲』 종이책 개정판이 출간된 이후에 새로운 내용으로 다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본 도서를 구매하신 독자 분들께서는 구입가 변동 없이, 추후 발행된 종이책과 동일하게 개정된 내용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보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종이책 출간 일정은 추후 공지)


“이곳은 모든 음악이 시작되는 동시에 끝내 잠드는 곳.”
유려한 문장과 매혹적인 분위기로 독자들을 휘어잡는 환상 소설의 대가,
하지은 작가의 기념비적인 작품 『얼음나무 숲』 전자책 재출간!


장르를 넘나드는 탐미적인 필치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는 작가 하지은의 장편소설 『얼음나무 숲』이 황금가지에서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던 하지은 작가의 데뷔작 『얼음나무 숲』은 오랜 기간 절판되며 독자들이 애타게 기다려왔던 작품으로, 추후 종이책 개정판 발간에 앞서 전자책으로 먼저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미 하나의 어떤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하지은 작가의 작품은 대중들에게 다양하게 향유되며 국내외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소설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만화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온라인에서 동시 연재가 진행되고 있으며, 『얼음나무 숲』은 성우들이 직접 참여한 드라마 씨디로도 제작되어 또 한 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재출간된 『얼음나무 숲』 전자책에는 하지은 작가와의 최신 인터뷰와 더불어 작가가 직접 추천한 플레이리스트 목록이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더한다.


“나는 직감적으로 알았다. 이 사람은, 이 사람의 음악은 영원할 것이란 걸.”
진정한 예술에 대한 열망과 투쟁, 그리고 우정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미학 세계
한 남자의 고혹적인 선율로 수천 년을 타오르던 얼음나무 숲이 깨어난다!


예술을 사랑하는 음악의 도시이자, 모든 음악가들의 고향인 에단. 지상의 타고난 천재로 불리우는 '아나토제 바옐'은 평민 출신임에도 신분을 뛰어넘는 음악적 천재성을 지녀 에단에서 '드 모토베르토'라는 마에스트로의 칭호를 3년 연속으로 보유한 거장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었다. 또한, 그의 천재성을 동경하고 존경하는 동시에 바옐의 음악을 진심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진정한 청중'이 되기 위해 전생을 걸고 노력하는 순수한 피아니스트 '고요 드 모르페'가 있다. 화려하지만 사려 깊은 사교술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트리스탄 벨제’까지, 이 셋은 절친한 친구이자 예술적 동료로 에단에서 가장 각광받는 인물들이었다.
한편 1628년 에단에는 '키세'라는 예언가의 종말론이 도시를 휩쓸고 있었다. 그의 종말론은 얼음나무 숲의 전설과 함께 회자되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얼음나무 숲은 에단을 세운 최초의 드 모토베르토 '익세'라는 인물의 전기에 나오는 미지의 존재일 뿐이었다. 그러던 중 평화롭던 에단에 의문의 첫 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바옐이 악기 경매에서 구입한 금단의 전설이 있는 바이올린 '여명'을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옐과 고요가 함께 갔던 몽환의 숲에서 한 여자가 썩어 문드러진 채 발견된 것. 순식간에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건 여명의 저주밖에 없다는 속설 때문에 단번에 바옐이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는데……. 음악과 예술을 관통하는 미학적인 미스터리 스릴러로, 행간을 넘나들며 풍요롭게 작열하는 아름다움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를 쫓을 수밖에 없게 된 한 남자와
단 한 줌의 순수를 갈망하는 한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우정.
두 천재 예술가의 뜨거운 희열과 음악을 관통하는 욕망의 실체는?


『얼음나무 숲』 종이책 개정판 출간 예정!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삶을 비극적으로 조명했던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고 깊이 몰입했던 하지은 작가는,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찬사를 글로써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갖게 되었다고 했다. 극중 바옐과 고요는 언뜻 보면 천재와 수재의 등식에 놓여 있는 것 같지만, 그들은 보다 고차원의 세계에서 서로를 보완해 주는 존재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이들의 여정은, 서로만의 본질을 향해 달려가는 두 남자의 우정의 기록이자 뜨거운 회고이다.
또한 『얼음나무 숲』은 선과 악, 미와 추의 본질을 꿰뚫으며 이중의 욕망들이 가득한 세계를 날카롭게 반영한다. 바옐만을 향하던 고요의 무한한 순수, 백색의 무결함을 자랑하던 얼음나무 숲의 실체, 천재 예술가를 좇는 섬뜩한 동경 등 작품 속 일련의 관계는 서로를 욕망으로 탐닉하며 구속한다. 고정된 아름다움도 영원한 선함도 없는 세계. 하지은 작가는 ‘얼음처럼 보이지만 만지는 순간 재가 될 만큼 초고온으로 타오르는 나무들의 세계’처럼 모순적이고 서늘한 아름다움으로 읽는 내내 독자를 매료시킨다.
이후, 황금가지에서는 하지은 작가의 신작과 함께 『얼음나무 숲』 종이책 역시 개정판으로 재출간할 예정이다.


* 하지은 작가 포인트 인터뷰

-『얼음나무 숲』은 제가 심적으로 한창 괴로워하던 시절,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쓴 소설입니다. 한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작품이 저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얼음나무 숲』이 뜻밖에도 독자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서, 내가 정말로 소설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처음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확신이나 가능성을 보았다기보단, 도전해 보고 싶은 의지를 준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생명체 간에 시대를 초월하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건 음악이 가장 근접할 거라 생각합니다. 언어는 서로 다르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지만, 음악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비슷한 감정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한 방식을 확장하여 생각해보면 음악에 통달한 천재들 간에는 그들 사이에만 관통하는 언어, 초월한 음악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글을 쓰거나 말하듯이 하는 형태라기보단, 시처럼 함축된 언어일 거라 생각합니다.


저자 프로필

하지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84년 11월 20일
  • 학력 서울시립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 학사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작가 소개 하지은
1984년생.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를 졸업했다. 2008년 장편소설 『얼음나무 숲』으로 데뷔하며 독자들에게 작가의 이름을 명징하게 각인시켰다. 그밖에도 장편소설 『모래선혈』,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 『녹슨달』, 『오만한 자들의 황야』를 꾸준히 출간하였으며, 2010 경계문학 베스트 컬렉션 『꿈을 걷다』에 「나를 위한 노래」, 글틴에 「밤 구름 아래 늑대 새끼 우짖는다」,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볼레니르에게 집착하지 마라」 등의 단편을 발표했다. 『얼음나무 숲』은 작가 세계를 관통하는 예술적 미학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함축하고 있는 소설로서 단연 손꼽히고 있다.

목차

Overture
#00 여전히 겨울인 이곳, 에단에서
#01 세 명의 천재
#02 악기 경매
#03 예언가 키세
#04 얼음나무 숲의 초대
#05 음악 결투
#06 이국의 백작
#07 첫 번째 살인 사건
#08 광기와 복수의 전야제
#09 콩쿠르 드 모토베르토
#10 비극의 멜로디
#11 모토벤의 고결한 복수
#12 종말의 서곡
#13 환상곡, 얼음나무 숲
Finale
저자 인터뷰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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