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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리 판타지아 상세페이지

이계리 판타지아작품 소개

<이계리 판타지아>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속에 숨어 있는 환상을 찾아 나선다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한국형 어반 판타지 소설 드디어 출간!

한국형 어반 판타지 소설 『이계리 판타지아』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브릿G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며 독자들의 관심을 받은 『이계리 판타지아』는 시골 마을 ‘이계리’로 귀촌한 작가 지망생 아가씨가 예상 밖의 괴이한 현상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평범한 시골 마을처럼 보이는 이계리지만, 이웃에는 입에서 유황 냄새가 나는 개를 키우는 도깨비나 스포츠카를 타고 언월도를 들고 다니는 슈퍼모델 몸매의 옆집 할머니가 살고 있다. 이시우 작가는 강의 신 ‘하백’이나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괴물 ‘도철’ 등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한 구전설화 속 인물들에 새로운 배경과 성격을 부여하여 한국적인 개성을 살린 판타지로 재창조했다. 이 작품은 출간 전인 2018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필름마켓 ‘E-IP’ 피칭작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영상·영화 산업 관계자들에게 작품의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어반 판타지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이 아닌 다른 시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소설을 판타지라고 부르고, 그중에서도 지금 우리가 사는 현대의 도시(Urban)를 배경으로, 현실적이거나 역사적인 요소를 부과한 하위 장르를 어반 판타지라 이른다. 평범한 일상을 뒤틀어 새로운 환상을 꿈꾸게 해주는 독특한 매력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판타지 작품들 중 다수가 이 장르에 속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 「트와일라잇」 시리즈 등이 대표적.

한번쯤 살아보고 싶지만 동시에 살아보고 싶지 않은 그곳, ‘이계리’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꿈꿀 귀촌의 야망을 깨부수는 흥미진진 시골 판타지 소설

어반 판타지 장르를 한국적으로 색다르게 풀어낸 『이계리 판타지아』는 도시의 각박한 현실에 지칠 때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꿀 ‘귀촌’에 대한 희망을 가차 없이 깨부수는 작품이다. 연재 당시, 이 작품이 평균 연령 70대의 시골 마을 ‘이계리’를 배경으로 삼고 있기에 현대 배경의 판타지를 아우르는 ‘어반 판타지’라는 용어 속 ‘어반’과 대치되니 시골을 의미하는 ‘루럴(Rural) 판타지’라는 신개념 장르를 개척했다고 봐야 한다는 농담이 나왔을 정도로, 이야기는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한적한 시골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작가 지망생이 조용한 집필의 시간과 마음의 평안을 찾아 온 이곳에는 온통 예상 밖의 괴이한 일들이 가득하기만 하다. 한 독자에게서 ‘한 번쯤 살아 보고 싶지만, 결코 살아 보고 싶지 않은 마을’이라는 재미난 평을 들었던 ‘이계리’는, 결국 온갖 괴이들이 출몰하는 상상 그 이상의 마을로 드러난다. 과연 작가 지망생 미호는 마음의 평화와 안녕을 되찾고 집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이시우 작가는 소설 내용 사이 짬짬이 액자식으로 미호가 쓰는 글을 선보이는데, 독자는 미호가 쓰는 소설을 유추해 보는 재미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줄거리
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시며 시골집을 물려주시자, 작가 지망생인 미호는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을 선언하며 이계리로 이사를 온다. 이사 첫날 미호를 ‘김서방네 딸’이라 부르며 찾아온 낯선 이웃 남자는 미호가 취미로 쏘는 활을 보고 “아가씨 궁수야?”라고 묻질 않나 다짜고짜 5만 원에 개를 강매하려 드는 등 시골 사람의 텃세로밖에 느껴지지 않는 행동을 보여, 미호는 그의 말을 무시한다. 하지만 한밤중에 낯선 대화 소리가 미호의 잠을 깨우고, 다음 날 보일러실 철문에 무시무시한 손톱자국이 생기는 듯 흉흉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한편 미호의 옆집에는 스포츠카를 끌고 슈퍼모델 같은 몸매를 자랑하며 커다란 칼을 매고 다니는 위풍당당한 할머니가 살고 있다. 또 한 번 한밤중의 목소리가 잠을 깨우고 그녀를 위협하자, 미호는 ‘필요할 때 있는 사람’이라는 할머니의 명함의 문구를 떠올리며 할머니에게 전화를 거는데…….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이시우
바닷가 태생. 컴퓨터와 대화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 주로 공포와 판타지 색채가 강한 작품들을 집필 중이다.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에 「이화령」 수록, 『괴이 서울』에 「금요일 밤」 수록.

목차

1. 궁수와 개 7
막간극 45

2. 고양이와 회색의 방랑자와 작가 54
막간극 97

3. 소년과 소 103
막간극 122

4. 아가씨와 어머니와 할머니 130
막간극 158

5. 거울에 비치는 것 165
막간극 197

6. 여우와 상자 204
막간극 239

7. 사냥꾼과 사냥감 247
막간극 292

8. 소년과 개 299
막간극 323

9. 돼지와 호랑이 330
막간극 366

10. 작가와 개 373

에필로그 400
하찮은 이야기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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