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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처럼 꿈꾸고 게이츠처럼 이뤄라 상세페이지

잡스처럼 꿈꾸고 게이츠처럼 이뤄라작품 소개

<잡스처럼 꿈꾸고 게이츠처럼 이뤄라> 흥미로운 라이벌 관계를 토대로 엮은 PC개발사 신화를 만든 교육과 창업정신, 리더십 이야기

1. 『잡스처럼 꿈꾸고 게이츠처럼 이뤄라』는 어떤 책인가?

* 아이패드(iPad)로 다시 맞붙은 동갑내기 라이벌 이야기


아이패드(iPad)를 내놓은 스티브 잡스는 2001년 빌 게이츠가 야심차게 도전했다 실패한 태블릿PC 시장에서 르네상스를 이뤄낼까.
두 사람은 1955년생 동갑내기로서 같은 시기 나란히 대학을 중퇴하고 PC산업의 선구자가 되겠다며 창업했다. 그들의 불꽃 튀는 쟁탈전은 1979년 제록스(Xerox)사가 만든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를 놓고 시작됐다.
컴퓨터 혁명 초기 퍼스널컴퓨터(PC)시장의 선구자요, 정보기술(IT)업계의 총아는 애플의 창업주 잡스였다. 그가 GUI를 PC에 처음 채용해 상업화시킨 매킨토시는 혁신적이었지만 범용성을 얻지 못했다.
그의 전략적 실수를 놓치지 않았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잡스가 먼저 발견했던 GUI를 기반으로 윈도즈를 만들어 발 빠르게 거대한 운영체제(OS) 시장을 석권했다.
그들의 위상은 뒤바뀌었고 게이츠는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IT업계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다.
아이패드는 GUI 상업화 경쟁에서 게이츠에게 주도권을 뺏겼던 잡스의 설욕전인 셈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으로 모바일 기반이 중요해지면서 OS 시장에서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추월할지 모른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책은 두 위대한 인물의 흥미로운 라이벌 관계를 이야기의 토대로 삼고 있다. 두 사람이 경쟁하면서 만들어 간 PC의 역사를 들여다 보게 하면서 그들의 비범함을 키워 준 교육환경과 창업정신의 토양, 괴팍하면서도 사람들을 휘어잡는 리더십의 비결을 구체적 사례와 일화로 구성했다.

2. 『잡스처럼 꿈꾸고 게이츠처럼 이뤄라』의 내용

* 두 천재의 일화와 에피소드를 클로즈업해 새로운 관점으로 부각


이 책이 추구한 것은 두 사람의 끓어오르는 열정과 창업을 향한 도전정신이 어디서 비롯됐느냐는 데 대한 저자 나름대로의 해답이다.
조숙한 천재들이 가진 괴팍하면서도 톡톡 튀는 기질들, 어떻게 보면 인격적 결함이면서 어떻게 보면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주변의 사람을 끌어들이고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어떻게 생성되고 발휘됐는지도 조명했다.
IT업계 두 거성의 이야기는 그동안 수많은 평전과 일대기를 통해 소개됐지만, 간과되거나 피상적으로 다뤄졌던 중요한 에피소드를 클로즈업시켜 조명하면서 그들의 교육과 창업, 경영에서 참고가 될만한 유익한 에센스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발굴해 냈다.

* 두 사람을 하나의 앵글로 조명하면서 우리의 현실에 적용할 시사점을 찾아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는 작업

말콤 글래드웰은 ‘아웃라이어’에서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의 성공을 ‘시대의 은총’으로 규정했다.
구글 CEO 에릭 슈미트나 선마이크로 시스템즈의 공동창업자들, 월드와이드웹을 만든 팀 버너스 리는 모두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와 같은 해인 1955년에 태어났다.
글래드웰에 따르면 그들은 마이크로프로세서 혁명이 시작되는 1975년에 창업 적령기인 스무 살을 맞이했고 그들의 시운(時運)이 신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이 책은 글래드웰의 전제를 받아들이지만 그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두 사람이 같은 해 태어났던 수많은 컴퓨터광들과 달리 취업 대신 창업을 택한 기업가 정신 또는 승부 근성이 과연 어디서 싹텄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어린 시절 두드러진 재능과 별난 기질 때문에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했던 그들이 부모와 교사들의 사려 깊고 관대한 보살핌으로 비범한 재능을 꽃피워 가는 과정을 통해 교육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화두를 던진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공통분모를 찾다 보면 교육과 창업정신, 리더십의 시사점들이 보다 뚜렷해진다.
저자는 들어가는 말을 통해 이 책의 의미를 “두 사람의 일화와 에피소드 중 우리 현실에 유익한 시사점을 찾아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는 작업”이라고 표현했다.

* 영화 ‘실리콘밸리의 악동들’ 「Pirates of Sillicon Valley」이 모티브

중견 언론인인 저자는 “수년 전 휴대폰 통화보조장치 발명과 상용화 실패 경험을 통해 독창적 발상이 어떻게 비즈니스 마인드에 접목되고 구현되는지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발상의 귀재인 잡스와 비즈니스의 천재인 게이츠가 대조적인 동시에 닮은 점이 많은 동갑내기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 집필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1999년 미국에서 개봉됐던 「실리콘 밸리의 악동들(Pirates of Sillicon Valley)」 이라는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실리콘 밸리의 악동들」은 빌 게이츠와 스티브 ?스가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창립한 직후 제록스사의 GUI를 놓고 다투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두 사람의 ‘어두운 면’을 가감 없이 묘사해 화제가 된 영화다.
저자는 “영화는 잡스가 1997년 위기에 처한 애플로 복귀해 게이츠의 투자를 요청하며 제휴하는 것에서 끝나지만 책은 그들의 끝나지 않는 경쟁관계와 승부의 결말에 관심을 가지고 써나갔다”고 말했다.

* “위대한 예술가는 도용한다” 라는 말의 의미

제록스가 처음 개발한 GUI를 통해 매킨토시와 윈도즈를 만든 두 라이벌은 영화에서도 “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하지만 위대한 예술가는 도용한다”라는 파블로 피카소의 말을 즐겨 인용하고 있다.
잡스는 실제로 애플의 매킨토시 개발팀에게 “해적이 되자”고 외치기도 했다.
제록스가 GUI와 마우스, 네트워킹 시스템 등 현대 PC기술을 모두 개발해 놓고도 상용화에 실패한 것과 XEROX의 기술을 사업에 써 먹은 두 라이벌의 발빠른 수완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잡스나 게이츠가 말하는 “훔친다”라는 의미를 피상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되며, 창조성이라는 원천가치로부터 현실에서의 유용성을 이끌어 내는 상업화를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잡스가 보여주고 있는 창의성의 단면에 접근하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 프로필

이창훈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카이스트 대학원 EEWS과정
    고려대학교 법학 학사
  • 경력 매일경제신문 기자
  • 수상 한국기자협회 선정 이달의 기자상

2015.01.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창훈
매일경제신문 기자. ‘얼리 어댑터'를 자처하는 열성적 IT 소비자다. 몇 년 전 휴대폰 통화보조장치 EZ TOC(easy talk) 발명특허를 내고 IT 생산자로의 전향을 꿈꿨으나 실패를 맛봤다. 그 경험으로 인해 스티브 잡스가 보여준 독창적 발상과 빌 게이츠 같은 천재적 비즈니스 마인드의 상관관계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왔다. 1993년 말부터 신문기자 생활을 해오면서 한국기자협회 선정 이달의 기자상'을 두 번 받았다. 한때 화가를 꿈꾸며 선화예중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경기고와 고려대 법대를 나왔다. 현재 카이스트 대학원 EEWS과정 재학 중. 사진 찍기, 시 암송, 인터넷 거래, 오래 걷기가 취미이며 하이엔드 오디오, 오토매틱 시계, 플런저식 만년필, 다이캐스팅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

목차

들어가며 - 라이벌, 그 재미와 교훈

Chapter 1 천재에게 자유를!

관대함이 비범함을 기르다
위태로웠던 반항아
바퀴벌레 약을 마신 과잉활동아
‘聖女’ 테디 힐 선생님과의 만남
자폐증이 의심되던 신동
‘물컵 사건’이 인생을 바뀌다
자신감을 키워 준 ‘치리오 올림픽’
Zoom In :라이벌이 태어난 1955년은 어떤 해인가·
빈틈없이 파악하라
6살 꼬마, 하드웨어의 세계로
천재 워즈니악에게 자극받다·
빈틈없이 사고하라
경쟁과 승부에 집착하는 유전자
게이츠를 키운 8할 - 보이 스카우트의 추억
‘절대재해구역’ 소년 게이츠의 방
C―큐브드에서 미래와 만나다

거대한 항해를 위한 준비
방황과 갈구의 질풍노도기
마르크스보다 에디슨이 더 위대함을 알다·
마리화나에서 선불교로
Zoom In:잡스가 다녔던 리드칼리지는 어떤 학교인가
분방함 속에서 자라는 열정
국가장학생, 하버드에 입학하다
게이츠식 포커와 전자오락
Zoom In:이츠의 수학실력은 어느 정도였을까

Chapter 2 신화의 알파와 오메가는 기업이다

그들의 기업가 정신이 싹트다
블루박스를 넘어 비즈니스의 미래를 보다
SW제국을 향한 톨게이트에 들어서다
친구 켄트 에반스의 영향
돈 벌어주는 마이크로프로세서
프로그래밍의 ‘멘토’ 존 노턴을 만나다
Zoom In: 잡스와 게이츠와 평행이론, 그리고 경쟁관계

도전은 무모할수록 위대하다
천재보다는 리더가 돼라
1인자를 향한 마키아벨리적 열망
리더가 되려면 리더와 맞붙어라
앞장서서 다윗이 돼라
‘따뜻한 천재’ 스티브 워즈니악에 대해
Zoom In:이 시대의 진정한 천재는 누구인가
싸움을 두려워하지 말라
PC 산업의 주도권을 잡아라
‘해적들’에게 싸움을 걸다
거인의 등에 올라타다
Zoom In:제록스 PARC의 미스터리
라이벌의 신상

Chapter 3 권력이 된 발상력-스티브 잡스의 경영과 리더십

해적왕의 리더십
마음 가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라
흉내 내지 말고 내 것으로 만들어라
과거를 그리워할 시간에 미래를 보라
‘인격적 CEO’란 평판에 연연하지 말라
Zoom In:잡스는 왜 검정 터틀넥만 고집하는가
못한다는 말을 사고회로에서 지워라
틀에 박힌 사고를 버려야 돌파구가 보인다
Zoom In:잡스와 게이츠의 프레젠테이션 비교
최고들만 뽑아서 가혹하게 다그쳐라
잡스의 패착 1-두 명의 선장을 뒀다
잡스의 패착 2-오만이 지나쳤다

상식의 틀을 깨부숴라
창조의 제1원칙은 즐기는 것
Zoom In:잡스의 우상 밥 딜런은 누구인가
경험에서 교훈을 찾아라
개량도 개발만큼 중요하다
Zoom In : 아이팟의 어원과 작명 스토리
포기하지 않아야 영광을 차지한다
‘이거다 싶을 때’ 끝까지 가라
명분보다 역학관계에 집중하라
돈보다 하고 싶은 일에 미쳐라
성공은 규모가 아닌 실속이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간다

Chapter 4 속도와 실용주의-빌 게이츠의 경영과 리더십

야누스의 리더십
냉혹한 독점자인가, 억울한 희생양인가
위축되지 않는 강단과 유머 감각
레드먼드 캠퍼스의 ‘민주적 전제군주’
순응자는 밟히고 반대자는 살아 남는다
마피아와 편집광 사이의 균형감각
공존과 공격, 이중전략을 구사하라
게이츠의 법칙은 反 머피의 법칙
Zoom In :잡스와 게이츠의 러브 스토리

속도는 모든 것을 지배한다
마이크로 조직의 매크로 파워
건강한 신경과민을 활용하라·
Zoom In:최초의 PC 개발자는 누구인가
최선의 미래 예측은 미래 발명
시간과 돈을 아껴라
속도의 비결은 자본의 융단폭격
Zoom In:빌 게이츠는 하버드 법대를 다니지 않았다
빠르게 진화하든지, 아니면 죽든지
개인의 IQ를 기업 IQ로 끌어 올려라
앞서 출발하고 더 오래 노력하라
Zoom In:라이벌의 일본인 친구들
라이벌의 인맥

Chapter 5 미래로의 오디세이

i 유토피아의 주역, 누구일까
애플, 또 하나의 변혁 가져올까
디지털네이티브의 패션코드, 애플
Zoom In:가짜 스티브 잡스의 정체는
잡스를 알아야 애플을 넘어선다

창조적 자본주의의 긍정적 미래
자본주의 철학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회
싹트는 창조적 자본주의의 씨앗
빌 게이츠의 새로운 도전
Zoom In :당신은 과연 애플 마니아인가 - 검증 질문 10선

에필로그 - 운명과 도전의지에 대하여
참고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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