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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30%12,600
판매가12,600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작품 소개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역사 교과서가 가르쳐주지 않는 유럽의 내면
당신의 역사적 상식에 물음표를 던진다!

모든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때문에 우리는 승자가 감추어둔 이면의 역사를 놓칠 가능성을 늘 내재하고 있다.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 관한 지식이 과연 진리일까?”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또한 승자에 의해 쓰이는 역사의 오류를 지적하고, 승자의 역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우리의 순진한 자세에 딴죽을 건다.

딴지관광청(현 노매드21)에 〈파토의 유럽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약 5년 동안 연재된 내용을 보완하고 정리한 이 책은 끊임없이 질문한다. ‘유럽(인류)의 역사는 시간순으로 발전하고 진화했는가?’ ‘나폴레옹은 위대한 영웅이고 히틀러는 독재자였나?’ ‘영국의 명예혁명은 정말 명예로웠는가?’ ‘우리는 근대를 지나 현대에 살고 있는가?’ ‘영국이 신사의 나라라는 이미지, 미국의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라는 이미지는 유효한가?’ 등 우리의 역사적 상식에 물음표를 던지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출판사 서평

파토 원종우의 기발하고 비범함 유럽 읽기
삶 속에 묻어 나온 유럽 이야기들

그렇다면 왜 유럽인가. 저자 원종우(인터넷 필명 파토)는 1980년대 한국의 문화적 폐쇄성과 무지, 또 그 시절부터 현재까지 지속되어온 우리나라의 정치적 탄압·독재와 자유의 제한, 한국 전반에 느껴지는 새로운 것에 대한 방어적인 태도와 보수성, 개인의 주체성에 대한 억압 등을 겪으며 이 모든 비(非)이성적인 상황들이 곧 ‘근대 사회(인간적ㆍ이성적인 사회)’를 이룩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어 캐나다에서의 생활 2년, 영국에서의 유학생활 4년 동안 한국과 전혀 다른 유럽인의 삶과 사고방식, 문명 등을 겪게 되면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인간정신이 무엇인지 깊이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한국의) 전근대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대의 정신(인간정신)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그 사상적·제도적 바탕이 만들어진 유럽과 서구 문명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유럽의 이야기에 관한 집필을 시작했다.
이 책은 근대의 인간정신을 향해 나아가던 인류의 노력, 시행착오, 좌절, 성취의 역사와 그 중심에 있던 집단과 개인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이 관점을 토대로 고대부터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의 유럽을 탐험한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종횡무진·신출귀몰하는 신묘한 이력의 소유자. 록 뮤지션이자 대중음악 운동가, 인디레이블 개척자로 활동하다가 딴지일보에 유럽 역사에 관한 70편의 글을 쓴 후 다큐멘터리 작가로 SBS 창사특집 제작에 참여하였고, 해외에서 누명을 쓴 여성 문제를 공론화하여 무사 귀국을 이끌어냈다. 1999년부터 딴지일보에 게재한 글이 몇 편인지 자신도 모를 정도임. 한국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기타를 전공했다.유럽 은비주의에 관심이 많은 그가 쓴 프리메이슨 이야기는 그 방면의 고전으로 회자되고 있음. 2010년에 반 장난삼아 딴지일보에 연재하기 시작한 구라논픽션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은 열화와 같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누적 조회 수 120만을 기록했다. 현재 딴지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책의 집필과 기발한 영화 및 드라마 소재를 구상 중이다.

목차

머리말 아직도 근대를 기다리며

Chapter 1 로마, 유럽 문명의 시발점
히틀러의 로마 따라잡기 ┃ 유럽의 사상적 기둥, 로마제국 ┃ 앞선 문물의 전달자
현대 유럽 이야기 1·불편함 속에서 피어나는 삶의 여유

Chapter 2 기독교는 로마를 어떻게 무너뜨렸는가
모세가 의도적으로 만든 고행의 길 ┃ 로마의 미움을 산 유대교의 배타성 ┃ 예수의 전략 ┃ 유대인이 혐오당하는 이유 ┃ 기독교의 국교화와 문명의 퇴화 ┃ 문명은 저절로 진보하지 않는다 ┃ 로마를 무너뜨린 기독교의 유일신사상 ┃ 상반되는 가치의 충돌
현대 유럽 이야기 2·선진국이라는 환상

Chapter 3 게르만족의 등장과 중세 문명의 후퇴
서양의 중심을 차지한 최초의 동양인 ┃ 문명의 구심점 붕괴 ┃ 유럽 기독교의 수호자로 나선 프랑크 왕국 ┃ 정복왕 샤를마뉴 대제의 등장 ┃ 게르만족이 야기한 중세의 야만성 ┃ 100년 만에 세 대륙에 뿌리내린 이슬람사상
현대 유럽 이야기 3·건전한 백인 사회를 위한 ‘작은 희생’

Chapter 4 타락과 광기의 중세, 십자군과 마녀사냥
두 사상의 위험한 동거 ┃ 종교 분란과 십자군의 탄생 ┃ 유럽 전역을 휩쓴 타락과 광기 ┃ 현재도 이어지는 중세적 무지와 편견 ┃ 비극의 절정, 마녀사냥 ┃ 중세는 과연 끝났는가
현대 유럽 이야기 4·과연 ‘이들’과 ‘저들’은 다른가

Chapter 5 르네상스의 도래와 인본주의의 성립
중세의 질곡에서 벗어나다 ┃ 유럽판 춘추전국시대 ┃ 르네상스, 시대를 거슬러 이룬 진보 ┃ 동방사상과 결합한 보고밀·카타리파 ┃ 기독교 도그마의 붕괴 ┃ 너무 완벽해서 와닿지 않는 절대적 창조주 ┃ 기독교 속의 다신교와 신의 해체 ┃ 면죄부의 등장과 루터의 문제제기 ┃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의 세상으로
현대 유럽 이야기 5·친근함과 냉정함 사이

Chapter 6 근대와 인류의 진화
연기된 근대 ┃ 문명적 진화의 방향 ┃ 진정한 민주국가가 될 수 없는 나라, 영국
현대 유럽 이야기 6·우리는 단일민족인가

Chapter 7 최초의 근대적인 혁명, 프랑스 혁명
혁명의 진정한 의미 ┃ 흔들리기 시작한 프랑스 왕권 ┃ 즉흥적으로 발발된 피의 혁명┃ 성난 시민을 이끌 리더의 부재 ┃ 부르봉 왕가의 붕괴 ┃ 루이 16세의 처형과 공화제의 탄생 ┃ 완벽한 이상주의자 로베스피에르의 등장 ┃ 반전의 기회를 내려놓은 혁명가
현대 유럽 이야기 7·우리나라의 해외 위상

Chapter 8 마지막 정복영웅 나폴레옹
난세가 발견한 의외의 영웅 ┃ 나폴레옹의 여자 조세핀 ┃ 연전연승의 신화 ┃ 시에예스의 권력 양도 ┃ 알프스를 넘는 용기와 배짱 ┃ 영웅의 진정한 야망 ┃ 사실상의 왕정 복귀 ┃ 신흥 귀족의 탄생 ┃ 대륙에서의 승리, 바다에서의 패배 ┃ 슈퍼맨이 되고 싶었던 사나이 ┃ 치명적인 패배, 보로디노 전투 ┃ 백일천하로 끝난 두 번째 정권탈환 ┃ 정복영웅의 죽음 ┃ 나폴레옹의 역사적 의의
현대 유럽 이야기 8·피 묻은 돈보다 평화를 원한다

Chapter 9 권력을 앞세운 제국주의, 인간정신을 앞세운 사회주의
산업혁명의 역사적 의미 ┃ 현대와 제국의 패권주의 ┃ 자본력 앞에 무너진 동서양의 균형 ┃ 대영제국, 이상의 배신 ┃ 마르크스의 등장과 공산주의 발흥 ┃ 민중 스스로 일으킨 러시아 혁명
현대 유럽 이야기 9·21세기 유럽이 나아갈 길

Chapter 10 일본과 독일의 망상
일본제국의 오판 ┃ 국민이 선택한 합법적 제국주의 ┃ 감동으로 다가온 히틀러의 우상화 ┃제2차 세계대전 발발 ┃ 나치가 주는 교훈 ┃ 냉전과 자본주의, 그리고 지금의 현실
현대 유럽 이야기 10·영국과 한국의 생활 비교

외전 1 유럽을 이끈 프리메이슨의 힘
프리메이슨 조직의 방대함 ┃ 성당기사단의 탄생과 박해 ┃ 그들이 발견한 위대한 유산 ┃ 숨은 키워드, 돌 ┃ 동방사상과의 접촉 ┃ 장미십자회와 가상의 인물 ┃ 연금술, 고대의 비의를 찾는 과정 ┃ 비밀조직의 부활 ┃ 프리메이슨과 근대 ┃ 미국에 나타나는 프리메이슨의 흔적 ┃ 삶과 죽음의 비밀

외전 2 은비주의의 근거지, 파리
파리의 상징적인 의미 ┃ 요한과 모나리자, 다빈치의 공통점 ┃ 노트르담과 중세 성당들

맺음말 참된 지성과 용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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