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안녕, 제시카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   어린이/청소년 유아

안녕, 제시카

하루하루 신기하고 분주한 꼬마 아가씨의 반짝반짝 성장기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안녕, 제시카작품 소개

<안녕, 제시카> “네가 태어나는 순간, 세상 모든 것에 감사했단다!”
여행 작가 아빠 엄마가 5년 동안 담아낸 국내 최초 육아 사진 일기

시인이자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인 최갑수 작가와 아내가 함께 그려낸 육아 사진 일기 『안녕, 제시카』가 예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제시카는 최갑수 작가의 딸 최이현의 애칭으로, 작가가 9년 만에 얻은 둘째이다. 제시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5년여 간 아빠는 취재 출장일 때를 빼놓고 늘 아이 곁에서 사진을 찍었다.

처음 시작은 그저 다른 부모들처럼 아이의 유년 시절을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조금씩 올려진 제시카의 사진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사진집으로 출간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결국 한 권의 책으로 묶이게 되었다. 유독 대중 사진집 출간이 드문 국내 출판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육아 사진집이기도 하다.

2010년 5월부터 2014년 5월까지 5년간 작가가 찍은 사진은 총 12,000여 컷, 이 책에는 약 300컷의 사진을 모았다. 따뜻하고 그리움 가득한 여행 사진으로 유명한 최갑수 작가의 카메라가 딸 앞에서 더욱 다정하고 유쾌해졌다. 딸 바보 아빠의 애정 어린 사진과 함께 엄마의 시크하고 위트 있는 글이 더해져 묘한 화학작용을 이끌어낸다.


출판사 서평

“말괄량이 제시카, 오늘은 뭐가 제일 즐거웠니?”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하고 즐거운 꼬마 아가씨의 사랑스런 성장기

제시카 역시 다른 아이와 마찬가지의 과정을 겪었다. 기었고, 걸었고, 어느 땐가 세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공룡에 빠져들었고 자동차 장난감을 사 모았다. 레고 블록 놀이에 열중하던 때가 있었고, 영화 겨울왕국을 보고 나서는 ‘공주님’에 푹 빠졌다. 이제 옷은 분홍색만 입고 머리에는 싸구려 왕관을 쓰고 돌아다닌다. 얼마 전부터는 씽씽이를 타고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다섯 살까지 아이의 가장 천진한 시절을 포착한 이 책은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만으로 절로 미소가 나온다. 내 아이 같아서, 내 조카 같아서, 길거리에서 만나면 찡긋 웃으며 쓰다듬어주고 싶은 우리 주위의 평범한 아이 같아서 더욱 사랑스럽다.

제시카가 태어나면서 작가의 삶은 변화했다. 20년 동안 피워오던 담배를 딱 끊었다. 아이를 안아주고 놀아주려면 체력이 있어야 했다. 자전거를 시작했고 헬스클럽에도 등록했다. 출장 횟수도 줄였다. 아이가 눈에 밟혀서였다. 안 본 지 서너 시간만 지나면 보고 싶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이야 똑같지만, 제시카를 키우며 아이들이 부모에게 참 많은 기쁨을 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아이를 재우고 아내와 식탁에서 차를 마시며 이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나중에 당신과 내가 늙었을 때, 아이들한테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자. 이 아이들이 지금 우리한테 이토록 큰 기쁨을 주고 있잖아. 아이를 키우며 우리가 즐거우니 이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얼마 전, 엄마는 셋째를 낳았고 제시카는 누나가 되었다. 한 아이가 무럭무럭 성장해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는 시절을 오롯이 목격하는 기분이 든다. 언제 우리의 아이는 이렇게 자라서 제몫을 해내는 것일까? 건강히 씩씩하게 즐겁게 자라주는 것만으로 고마운 부모의 마음이 담긴 책. 어른의 삶이 때로 무겁게 다가올 때 이 사진집을 통해 일상을 축제로 만드는 동심에 한번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소개

저자 : 안영숙
시인 남편을 만났는데, 나중에 보니 여행작가가 되었다. 남편을 따라 캠핑여행을 다니다가 캠핑 마니아가 되어 덜컥 캠핑여행 가이드 『오케이 가족캠핑』까지 출간하게 되었다.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 이제는 옴짝달싹 못하지만 끊임없이 도망갈 궁리를 하느라 하루하루 분주하다. 제시카의 호기심이 엄마를 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부쩍 드는 요즘이다.

사진 : 최갑수
계간 『문학동네』에 시 [밀물 여인숙]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일간지와 잡지사에서 여행담당 기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프리랜스 작가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시집 『단 한 번의 사랑』이 있고, 여행에세이 『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 당신이 당신을 사랑하는 일』 『행복이 오지 않으면 만나러 가야지』 『사랑을 알 때까지 걸어가라』 『당신에게, 여행』 등이 있다.

리뷰

구매자 별점

5.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