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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빌라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해피빌라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해피빌라작품 소개

<해피빌라> 가시고기 조창인 신작 장편소설!
혼밥, 혼술, 혼행… 혼자가 강조되는 세상, 12살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여전히 ‘우리’라는 말의 따뜻함과 힘을 보여주는 소설이 나왔다

베스트셀러 『가시고기』의 작가 조창인이 신작 장편소설 『해피빌라』를 위즈덤경향에서 출간했다. 조창인은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가시고기』를 시작으로 핵가족화,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우리 사회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널리 사랑받아온 작가다. 『해피빌라』는 그가 여전히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깃든 따뜻함을 그려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집필한 작품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또는 ‘함께’라는 말보다 혼밥, 혼술, 혼행 같이 혼자가 자연스러워진 세상에서 다시 한 번 가족과 이웃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설이 될 것이다.

『해피빌라』의 주인공은 12살 소년 우동동. 동동이는 변두리 재개발지역, 다 쓰러져가는 빌라에서 엄마 없이 빌라 이웃들 손에 컸다. 그리고 어린왕자를 줄줄 외고 다니는, 나이보다 훌쩍 마음이 더 커버린 꽤 엉뚱한 아이다. 이 엉뚱한 아이가 풀어내는 ‘해피빌라 식구들’ 이야기는 마치 최근에 유행한 응답하라 1988를 보고 있는 듯 따뜻하고 유쾌하다. 가난했던 시절, 서로가 서로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주고, 나눌 정과 마음만은 풍족했던 이웃들 이야기가 이 소설과 닮았다. 그 누구보다 ‘관계의 미학’, ‘관계의 아름다움’에 천착해온 조창인. 이 소설을 통해 그는 다시 한 번 이 시대에 잃어버려선 안 되는 관계의 소중함을 조명했다.


출판사 서평

해피빌라 사람들이 이상하다!
모두가 한편이 되어 날 속이는 걸까?
엄마가 보낸 편지도 믿을 수 없어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해피빌라!
엄마 없이 자라며 훌쩍 마음부터 커버린 동동이와
해피빌라 괴짜 이웃들이 만들어가는 진짜 가족 이야기

변두리 재개발 지역, 다 쓰러져가는 4층 건물 해피빌라. 해피빌라에 산다고 하면 사람들은 고개부터 흔든다. 왠지 전기도 수도도 들어오지 않을 것 같은 이곳의 구성원은 소위 소외계층이라 불리는 사람들. 하나같이 가난하고, 온전한 가족을 구성하지 못했으며, 저마다 가슴 한구석이 결핍의 상처로 구멍 나 있다. 괴팍한 욕쟁이 할머니부터 부모마저 저버린 지적장애인까지 해피빌라는 도저히 ‘일반’적이라든가 ‘평범’이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람들의 집합이다. 그리고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들은 서로를 ‘해피빌라 식구’라 부르며 가족보다 더 진한 의리와 따뜻한 정으로 뭉쳐 살고 있다. 엄마도 아빠도 없는 동동이를 키워준 것도 해피빌라 식구들! 언제부턴가 동동이가 없으면 웃을 일도 없다는 해피빌라, 이제 동동이는 명실공히 해피빌라 마스코트다. 그런데 해피빌라에는 정작 동동이만 모르는 비밀 하나가 있다. 동동이 엄마에 관한 일이다.

여섯 살 꼬마에서 열두 살이 되기까지, 동동이 마음속에선 점점 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고 있었다. 하지만 해피빌라 식구들 중 누구 하나 엄마 이야기를 명확하게 해주질 않는다. 동동이에게 엄마 이야기는 미스터리 그 자체다. 하지만 더 이상 어른들 눈치만 볼 순 없는 일. 동동이는 급기야 엄마를 찾아 가출을 감행하는데……. 이 소설에서 가장 독자의 마음을 애태우게 하는 것은 주인공 우동동이다. 애늙은이처럼 어른들 속을 빤히 헤아리는 듯하면서도, 때론 영락없는 열두 살 소년의 눈으로 해석해내는 우동동의 위트 가득한 세상읽기는 가슴 한구석 진한 감동과 더불어 미소를 머금게 한다. 어린 왕자와 꼬마 철학자는 이렇게 언제나 우리 곁에 늘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 프로필

조창인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1년
  • 학력 중앙대학교 대학원
    중앙대학교 학사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조창인
チョ チャンイン,趙彰仁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잡지사와 신문사 기자로 여러 해 동안 일했으며, 출판 기획팀을 이끌며 생명력 있는 많은 책들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선 뒤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그녀가 눈뜰 때』, 『먼 훗날 느티나무』, 『따뜻한 포옹』을 발표했다.

2000년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가시고기』를 시작으로, 2001년 외딴 섬 등대지기와 어머니의 화해를 그린 『등대지기』, 2004년 부모를 잃은 소년의 눈물겨운 삶을 그린 『길』,2005년 남녀 간의 사랑이 가족 간의 끊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완성되는 감동의 이야기 『첫사랑』, 2007년 머나먼 길을 돌아 다시 소중한 사랑을 찾는 부부 이야기를 그린 『아내』 등을 통해 핵가족화, 개인주의화 되어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가족 사랑의 의미를 각인시키며 널리 사랑받았다.

특히 『가시고기』는 대형 서점들에서 ‘다시 읽고 싶은 책’‘스테디 셀러’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머물렀으며, MBC 느낌표 선정 읽고 싶은 소설 1위(2001년), EBS 조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 16위(2002년), 문화관광부·교육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현...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잡지사와 신문사 기자로 여러 해 동안 일했으며, 출판 기획팀을 이끌며 생명력 있는 많은 책들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선 뒤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그녀가 눈뜰 때』, 『먼 훗날 느티나무』, 『따뜻한 포옹』을 발표했다.

2000년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가시고기』를 시작으로, 2001년 외딴 섬 등대지기와 어머니의 화해를 그린 『등대지기』, 2004년 부모를 잃은 소년의 눈물겨운 삶을 그린 『길』,2005년 남녀 간의 사랑이 가족 간의 끊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완성되는 감동의 이야기 『첫사랑』, 2007년 머나먼 길을 돌아 다시 소중한 사랑을 찾는 부부 이야기를 그린 『아내』 등을 통해 핵가족화, 개인주의화 되어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가족 사랑의 의미를 각인시키며 널리 사랑받았다.

특히 『가시고기』는 대형 서점들에서 ‘다시 읽고 싶은 책’‘스테디 셀러’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머물렀으며, MBC 느낌표 선정 읽고 싶은 소설 1위(2001년), EBS 조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 16위(2002년), 문화관광부·교육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 200만 독자를 감동의 세계로 이끌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깃든 따뜻함을 그려내고 싶다는 작가는 오늘도 외딴 집필실에서 자신을 가둔 채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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