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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벤트 기간 : 08월 07일 (월) 16시 ~ 08월 28일 (월)

  • 도서정보예담 출판 | 2017년 06월 16일 출간 | EPUB | 9.9 MB | 약 6만자
  • 지원기기PAPERiOSAndroidPCMac
  • 듣기기능 듣기 가능
구매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8,400(30%)
판매가7,560(10%)


책소개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씨, 책을 어떻게 읽으세요?”
독서의 기쁨을 전파하는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진행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말하는 내가 책을 읽는 방법, 책을 사랑하는 방법

이동진 추천도서 500권 수록

1만 7천 권의 책을 갖고 있는 장서가이자 책 읽기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다고 설파하는 못 말리는 애서가 이동진의 독서법을 담은 책이다. ‘1부 생각_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에서는 이동진 작가가 책을 읽는 방법과 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2부 대화_ 읽었고, 읽고, 읽을 것이다’에서는 『씨네21』 이다혜 기자와의 대화를 담고 있다. ‘3부 목록_ 이동진 추천도서 500’에서는 작가가 일평생 읽어온 책들 중 권하고 싶은 500권만을 가려 뽑은 리스트를 수록했다.

‘1부 생각_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에서는 이동진 작가가 책을 읽는 방법과 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동진은 평소 책을 어떻게 읽을까’ 궁금했을 독자들에게 책을 선택하는 방법부터 가장 좋아하는 독서의 장소, 여러 권의 책을 한 번에 읽는 법 등 유용하면서도 흥미로운 ‘비법’을 알려준다. 또한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여러 이유 때문에 미뤄두고 있던 이들에게 ‘완독하지 마라’ ‘재미있는 책부터 읽어라’ ‘책을 함부로 대하라’ 등 실질적이면서 왠지 마음이 놓이는 ‘팁’도 전수하고 있다. 그저 가까운 곳에 있는 흥미로운 책을 펼치고 즐기는 것이 독서의 시작이라는 작가의 말이 책 읽기에 부담을 갖고 있던 독자들에게 응원처럼 들려올 것이다.

‘2부 대화_ 읽었고, 읽고, 읽을 것이다’에서는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씨네21』 이다혜 기자와의 대화를 담고 있다. 오랜 시간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온 사이인 만큼 평소 듣지 못했던 이동진 작가의 어린 시절 독서 경험이나 학창시절 독서클럽을 조직했던 이야기들이 진솔하게 펼쳐진다. 또한 전작주의에 대한 견해, 「이동진의 빨간책방」에 소개될 책을 선택하는 기준 등 독서가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갖게 된 작가의 심도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다.

‘3부 목록_ 이동진 추천도서 500’은 작가가 일평생 읽어온 책들 중 권하고 싶은 500권만을 가려 뽑은 리스트이다. 누구나 큰 어려움 없이 오락과 교양과 사색을 위해 읽을 수 있는 책 위주로 고른 목록인 만큼 독자들에게 그 무엇보다 뜻깊은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물론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아니므로 이끌리는 대로 즐겨주면 좋겠다는 작가의 소신이 담긴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저자 프로필

이동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대학교 종교학 학사
  • 경력 조선일보 영화담당 기자
    이동진 닷컴 대표
  • 링크 블로그

2015.02.26 업데이트 저자 정보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이동진
영화에 대한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지고 꽤 오랜 세월을 살아온 게 복(福)이었는지 혹은 액(厄)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일을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에 걸친 기간 동안 한국에서 해올 수 있었던 것은 분명 행운이었다. 내가 디디고 선 땅 위에서, 내가 사용하는 언어로, 내가 호흡하는 공기를 다룬 영화들이 서서히 끓기 시작해 정점에 도달하는 순간을 코앞에서 목도하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내가 사랑했던 영화들처럼 나의 세계도 정점에 도달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시간 역시 가끔씩 끓어오른다. 그리고 기포가 사라진 한참 후까지 지치도록 반추한다. 직업인으로서나 자연인으로서 나는 그런 사람인 것 같다. 나는 이해하기 위해 믿는다. 나는 버텨내기 위해 쓴다. 쓰고 또 쓴다.

네 살 때 고향을 떠나 고향에 대한 기억 자체가 없다. 내내 서울에서 자랐지만 이사를 자주 다녀 마음을 둔 곳이 없다. 동창회가 어색해서 가본 일이 거의 없기에 출신 학교들에 대한 소속감도 별로 없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신문사 기자’ 생활을 십 수년간 했고, 또 어찌어찌 하다보니 ‘영화평론가’로 불리게 됐다. 영화를 너무나 좋아했지만 한 번도 꿈꾸진 않았던 ‘영화 전문가’가 됐고, 글쓰기에 대한 절망의 끝에서 ‘글쟁이’가 됐다. 꿈이 없었다기보다는 꿈을 지탱할 만한 의지가 없었다. 그리고 이제, 삶에서 꿈이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되물으며 변명한다.

여전히 핑크 플로이드를 듣고 여전히 이승우를 읽으며 여전히 타르코프스키를 본다. 그리고 여전히 글을 쓰고 싶다. 10년 전에 내가 좋아했던 것을 아직까지 좋아하듯, 다시 10년이 지나도 지금 내가 좋아하고 있는 것들을 계속 좋아할 수 있기를. 그저 그럴 수만 있다면.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조선일보의 영화 담당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1인 미디어 ‘이동진닷컴’을 설립하고 깊이 있는 영화 리뷰와 인터뷰 기사를 발표하는 한편 TV, 라디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동진의 시네마 레터』, 『함께 아파할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낯선 거리에서 영화를 만나다』, 『필름 속을 걷다』, 『부메랑 인터뷰―그 영화의 비밀』,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밤은 책이다』 등이 있다. 「금요일엔 수다다」, 「접속! 무비월드」, 「이동진의 빨간책방」, 「이동진의 굿무비」 등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목차

서문_ 책, 그 모든 것에 대하여

1부 생각_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실패한 독서가
그런데 왜 책을 읽으세요?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일
넓이의 독서
문학을 왜 읽어야 하나요?
꼭 완독해야 하나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은 없다
지금 가장 가까이에 있는 책은 무엇입니까
이토록 편하고 행복한 시간을
읽고 쓰고 말하고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느리게 읽어도 상관없다
책을 숭배하지 말아요
한 번에 열 권 읽기
때로는 도전도 필요하다
나만의 서재, 나만의 전당
책을 고르는 세 가지 방법
그래서, 좋은 독서란 무엇일까

2부 대화_ 읽었고, 읽고, 읽을 것이다 with 이다혜(작가, 『씨네21』 기자)
어린 시절의 책 읽기
넓이의 탐색
책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이야기의 특별함
성공적인 실패
습관이 행복한 사람
두 세계의 교차
읽는 것과 쓰는 것
독자의 시작
앞으로 써야 할 것들

3부 목록_ 이동진 추천도서 50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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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d*** 구매자

    • 2017.08.17

    책을 읽는 것은 생활 속의 행복한 습관이다

  • jcy*** 구매자

    • 2017.08.15

    완독에 대한 부담과 소설을 읽어야 하나란 고민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이 홀가분해진 느낌입니다 추천도서도 그렇고 자에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추천도서 한권씩 읽어볼 계획입니다

  • har*** 구매자

    • 2017.08.15

    1부 책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은 아주 좋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독서에 대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답식의 2부는 좀... 제가 문답식 글을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1부에 언급한 내용을 다시 이야기한 내용이 많습니다.

    안그래도 짧은책인데... 더 금방 읽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른한 일요일 오후... 2시간 잘 보낸것 같습니다.

  • hai*** 구매자

    • 2017.08.11

    나의 독서방식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인것 같습니다. 완독을 못하면 찜찜함을 느꼈는데 꼭 완독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요즘 책읽기에 재미를 느끼는 중인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ire*** 구매자

    • 2017.07.31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가끔은 집중이 안되는 책을 붙들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내가 추구하는 책읽는 즐거움을 포기할 때도 있었는데 ^^ 이또한 독서이며 이또한 즐거움이고 행복한 일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어 위안을 얻었습니다

  • bee*** 구매자

    • 2017.07.3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문구를 옮겨본다.

    '몸에 안 좋고 정신에 안 좋은 재미일수록 처음부터 재미있어요. 상대적으로 어떤 재미의 단계로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재미라기보다는 고행 같고 공부 같은 것일 수록 그 단계를 넘어서는 순간 신세계가 열리는 겁니다. 독서가 그러한데요, 책을 재미로 느끼기 위해서는 넘어야 하는 단위 시간이 있습니다. (중략) 제일 중요한 건 재미예요. 몸과 정신에 덜 좋은 것일수록 쉽게 재미있어져요. 그게 무엇이든. 대표적으로 게임이 그렇죠. 어떤 것은 수백 번을 해봐야 비로소 재미가 생기는데, 한번 생기면 그게 평생을 가는게 있단 말이죠. 어느 단계까지만 올라가면, 그 다음부터는 세상에 책만큼 재미있는게 없어요. 책만큼 안 지겨운게 없고요.'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소개한 글을 보고 끌려서 바로 구입해서 본 책인데 이 문단의 내용이 내게는 이 책 전체의 가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울림이 있었다. 듣고보니 맞는 말이고 전혀 어려운 내용이 아닌데 왜 지금까지 이런 표현을 접한적이 없었을까, 아니 생각해내지 못했을까 싶을 정도로. 그런데 희한하게도 며칠만에 같이 보고 있던 다른 책에서 비슷한 구절을 발견했다. '당신은 아무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라는 김창옥 교수의 책이었는데 중간에 비슷한 구절이 있어 깜짝놀라 사진까지 찍어두었는데 비교해볼겸 사진을 찾아 그 내용을 옮겨본다.

    '몸만 적당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삶도 물을 마셔야 합니다. 살면서 당장 도움이 안 되는 이야기를 듣고 책을 읽고 지식을 쌓는 것은 마치 맹물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강연은 지금 듣지 않아도 별 상관이 없습니다. 듣는다고 갑자기 뭔가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요. 곧바로 효력이 발휘되는 것도 아니지요. 시나 소설, 에세이, 인문, 철학 서적을 읽는다고 하루아침에 삶이 업그레이드되지는 않습니다. 종교도 오늘 믿는다고 내일 갑자기 천국에 가는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은 맹물을 잘 못마십니다. 다른 액체, 가령 술이나 커피, 탄산음료는 마시는 즉시 느낌이 딱 오거든요. 그런데 맹물은 맛도 밍밍하지, 마셨다고 몸에 바로 반응이 오는 것도 아니니 쉽게 손이 가지 않지요.

    옮겨적으면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없구요'가 아니라 '없고요'가 맞는 말이고 '아니구요'가 아니라 '아니고요'가 맞는 말인가? 책은 교정을 거쳤을테니 얼핏 생각하기에는 ~구요가 맞는말인줄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보다. 그러고보니 이것도 이렇게 다시한번 이 글을 쓰기 위해 다시 찾아보며 발견한 의문. 역시 짧게라도 리뷰를 남기는건 여러 이득이 있는 셈이다.

    뭐 그건 그렇고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저자의 독서관이 담겨있는 책이다. 대담 형식으로, 강연 형식으로 되어있는데다가 분량도 많지않아 그자리에서 일독 할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볼 수 있는데 저자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보면서는 평범한 사람은 절대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했다. 초등학교때 하나의 이야기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40분 이상을 반아이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은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독서클럽을 깨고나온 스토리도 재밌었는데 김동인의 '발가락이 닮았다'를 읽고 토론하는 도중 한 친구가 소감으로 장애인을 차별하면 안된다는걸 배웠다고 하길래 클럽장이었음에도 바로 그 클럽을 깨고 나왔다는 부분을 보면서는 육성으로 웃음이 터져나오더라는.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이야기와 더불어 관광하는 행위를 쾌락이라고 생각하고 행복한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도 기억에 남는데 책 뒤에 실린 추천도서는 대부분을 못읽어보았지만 저자가 책을, 독서를 대하는 생각에 대해 많은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얼핏 언젠가 강연프로그램에서 강사로 등장했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한번 찾아봐야겠다.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려나.

  • hun*** 구매자

    • 2017.07.25

    개인적으로 책을 많이 보는 편이 아니라 일부러 스테디셀러에있길래 이책좀 보면 책이 좀 더 재밌으려나~ ^^; 하고 봤는데 재밌게 봤네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어찌보면 뻔하다고 해도 저는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고, 편하게 읽기 좋았습니다 ^^

  • yam*** 구매자

    • 2017.07.24

    목적이 강한 독서보다는 즐겁게 읽는 독서, 깊이보단는 넓이를 중요시하는 저자의 독서관을 통해 자신의 독서습관과 비교해보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책을 왜 읽어야 하냐는 물음보다는 독자들에게 책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알려주는 편안한 책입니다

  • nyh*** 구매자

    • 2017.07.10

    책을 정말 사랑 하는분이네요. 덕분에 그동안 자기계발 분야만 주로 읽었는데, 넓게 읽기에 눈을 띄게 된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특히 2부 인터뷰 내용은 정말 좋았어요. 이동진의 빨간책방 팟캐스트도 어여 듣기 시작 해야 겠네요.^^

  • csh*** 구매자

    • 2017.07.06

    잘 읽었습니다. 가볍고 좋고요, 딱 이제 책을 시작한지 무르익은 시기에 독서에 관한 이런저런 의미에 대해서 답해볼 수 있기도 했고요. 빨간책방을 듣다 책을 보니 마치 음성을 그대로 텍스트로 옮긴듯한 기분이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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