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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력도 따라 제주 역사 여행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탐라순력도 따라 제주 역사 여행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탐라순력도 따라 제주 역사 여행작품 소개

<탐라순력도 따라 제주 역사 여행> 《탐라순력도》를 따라 제주를 한 바퀴 돌아보면서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는 책. 제주목사의 순력 이야기를 들어 보고, 우리가 그 현장을 다시 찾아가 보는 구성이라, 목사가 만났던 제주의 모습과 지금은 어떻게 다른지,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인지 비교해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자연 경치는 물론, 역사와 문화로 제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보입니다. 제주의 역사를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탐라순력도》의 한자에는 한글로 음을 달았으며 지금의 지명, 뜻풀이를 적어 두어 옛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삼백 년 전 제주 관리의 순력길을 따라 역사 여행을 떠나다!

제주도에 다녀온 적이 있나요? 2007년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제주도는 크고 작은 360여 개의 오름이 있고 눈길 닿는 곳마다 독특하고 색달라 보여 많은 사람들이 제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때 제주에 살았던 김은하 작가는 곳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자연만큼 역사에도 눈길이 갔다고 합니다.

제주에 살며 이곳저곳 다니다 보니 곳곳에서 역사의 흔적들과 마주치게 되었고,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니 그저 멋진 풍경이었던 곳이 역사의 현장으로 다가왔지요. 그런 이야기를 모아 제주의 역사에 관한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차츰 커졌어요. 지금 우리가 수려한 풍광을 즐기는 이곳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지금 우리가 느끼는 아름다움을 옛사람들도 똑같이 느꼈을까 그런 것들이 궁금했지요.
- <작가의 말> 중에서 -

제주에 관한 기록들을 뒤지며 좀더 생생하게 역사를 이야기할 방법을 궁리하다가 《탐라순력도》를 이용하자고 생각했습니다. 1701~1704년 제주목사를 지냈던 이형상이 제주도를 순력한 뒤 그 일을 화공에게 시켜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순력이란 지방 관리가 관할 구역을 돌면서 이것저것 살펴보는 일입니다. 《탐라순력도》에는 당시 제주의 세 고을은 물론 섬을 지키던 곳곳의 방어 시설과 명승지 등을 둘러보는 목사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탐라순력도》를 소개하는 책은 아닙니다. 《탐라순력도》를 따라 제주를 한 바퀴 돌아보면서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는 책입니다. 제주목사의 순력 이야기를 들어 보고, 우리가 그 현장을 다시 찾아가 보는 구성이라, 목사가 만났던 제주의 모습과 지금은 어떻게 다른지,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인지 비교해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제주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 화산 활동이 어떻게 제주를 만들었는지, 예전의 제주는 어떤 곳이었는지, 제주 사람들의 삶은 어땠는지 등 작가는 애정을 가득 담긴 목소리로 제주에 얽힌 이야기와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해 조곤조곤 들려줍니다. 이 책은 자연 경치는 물론, 역사와 문화로 제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보입니다. 제주의 역사를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삼백 년 전 이야기이지만, 최대한 쉬운 말로 풀어 써 알기 쉽습니다. 《탐라순력도》의 한자에는 한글로 음을 달았으며 지금의 지명, 뜻풀이를 적어 두어 옛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성에서 출발하여 동에서 서로 바닷가를 따라 돌아보다!

예전에는 관리가 제주목사로 임명되면 임지로 가는 것부터 문제였습니다. 한양에서 제주까지의 거리가 먼 데다 무엇보다 큰 바다를 건너야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는 비행기로 한 시간 정도의 거리니, 상상이 잘 안 되는 일이지요. 바람을 가르며 배를 타고 남으로 남으로 내려간 목사 일행이 제주도에 도착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화북포구에서 제주성으로 들어간 목사 일행은 제주읍성 일대를 둘러보고 용암과 용두암, 한라산을 탐방합니다. 그러고 나서야 순력에 나섭니다. 화북진을 출발하여 조천, 수산, 별방, 우도, 성산, 정의현, 서귀, 산방산, 대정현, 명월, 애월 등을 두루두루 둘러봅니다.
순력을 마쳤다고 목사의 업무가 끝나는 것이 아니어서 제주 사람들이 짊어져야 했던 무거운 짐에 대해 들려줍니다.

제주에 관해 옛사람들이 남긴 기록들을 엮었다!

《탐라순력도 따라 제주 역사 여행》에 나오는 주인공 목사는 어떤 특정 인물은 아닙니다. 목사가 공무를 보고 순력을 돌고 또 경치를 즐기는 모습은 제주에 관해 옛사람들이 남긴 여러 기록을 참고해서 엮은 것입니다. 《남환박물》이나 《지영록》처럼 제주목사를 지냈던 분이 남긴 글은 물론이고 나랏일로 출장 왔던 관리의 기록, 유배 왔던 선비가 남긴 글, 제주를 여행하고 적은 글 등 두루 참고했습니다. 그래도 목사가 파악한 제주도의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 시대가 섞이면 안 되니까 고을 규모와 주민 수, 목장과 방호소들의 현황, 나라에 바치는 공물의 양 등은 이형상 목사의 기록을 기본으로 삼았습니다.

<지식의 힘> 시리즈

<지식의 힘>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교양서입니다.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 아이들이 욕심껏 지식을 빨아들이는 시기에 아이들 스스로가 생각과 지식을 정리할 수 있도록 사회, 역사, 인물, 과학, 문화, 예술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 정보들로 꾸몄습니다.


저자 프로필

김은하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사

2015.01.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글 : 김은하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을 하면서 틈만 나면 들로 산으로 다니기를 좋아합니다. 방방곡곡 다니다 보면 기암괴석이 즐비한 바위산, 기기묘묘한 모습을 뽐내는 지하 동굴, 바닷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거대한 갯벌 등 우리 땅의 다양한 모습을 보게 되지요. 그때마다 이런 지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고, 그 자연환경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렇게 궁리하고 공부하면서 만들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하늘공원에 맹꽁이가 살아요》 《제주섬의 어머니산 한라산》 《조선 시대 암행어사》 《궁궐에는 누가 살았을까?》 등이 있습니다.

글 : 김은하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을 하면서 틈만 나면 들로 산으로 다니기를 좋아합니다. 방방곡곡 다니다 보면 기암괴석이 즐비한 바위산, 기기묘묘한 모습을 뽐내는 지하 동굴, 바닷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거대한 갯벌 등 우리 땅의 다양한 모습을 보게 되지요. 그때마다 이런 지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고, 그 자연환경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렇게 궁리하고 공부하면서 만들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하늘공원에 맹꽁이가 살아요》 《제주섬의 어머니산 한라산》 《조선 시대 암행어사》 《궁궐에는 누가 살았을까?》 등이 있습니다.

목차

제주는 어떤 곳인가

멀고도 멀어라 제주 가는 길
제주에 대한 역사 기록들
제주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거친 바람 검은 바위가 먼저 반기네
화산이 만든 섬
기온이 높고 바람이 많은 날씨
돌, 바람, 여자가 많은 섬

제주의 중심 제주목에 도착하다
제주를 움직이는 중심 공간, 제주목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관덕정

제주읍성 일대를 돌아보다
제주성의 흔적을 찾아서
문묘와 향교
제주 역사가 시작된 곳, 삼성혈

용연과 용두암을 감상하다
가까이 찾아가는 비경 용연과 용두암
제주를 대표하는 으뜸 경치들

제주의 명산 한라산에 오르다
은하수가 가까이 보인다는 한라산
오백 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
존자암과 산천단


순력 행차와 함께 제주 한 바퀴

화북진, 제주도를 지키는 방어 시설들
제주도 2대 관문 중 하나였던 화북포구
외적으로부터 제주도를 지킨 방어 유적
김정 목사 공덕비와 해신사

조천포구, 제주에는 어떤 포구들이 있나
조선 시대 제주의 대표 항구, 조천
왜 화북포구와 조천포구에서만 배가 떴을까

김녕사굴, 기이한 땅속 세상을 구경하다
눈처럼 흰 모래가 있는 김녕 해변
김녕사굴과 만장굴

별방진, 활쏘기로 인재를 선발하다
제주도 동쪽 바다를 지키던 별방진성
인재 선발의 기준이 되었던 활쏘기

우도, 목장을 점검하다
누워 있는 소처럼 보이는 섬, 우도

성산,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다
해돋이로 이름난 성산

정의현, 제주에는 왜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가
성읍 민속 마을로 더 알려진 정의읍성
왕권을 상징하는 공간, 객사
고을마다 생김새가 다른 돌하르방

서귀진, 제주 남쪽 바다의 섬들
제주 남쪽의 중심지, 서귀포
서귀포 앞바다의 섬들

서귀포 폭포들, 바다 가까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들
바다로 곧장 떨어지는 정방 폭포
울창한 난대림 속의 천지연 폭포
그윽한 골짜기 속의 천제연 폭포

산방산, 바닷가에 둥글게 솟은 바위산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산방굴사, 가파도, 마라도
사람 발자국이 화석으로 남아 있는 곳

대정현, 유배인의 흔적을 찾아서
대정읍성 흔적 찾기
대정은 가장 험한 유배지

명월진,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비양도
명월성과 마주 보이는 비양도
애월진성과 삼별초 유적지


제주 사람이 져야 했던 짐

목숨 걸고 건너는 바닷길
표류 이야기를 기록해 놓은 글들
최초로 우리나라를 유럽에 소개한 책 《하멜 표류기》

나라에 바칠 말을 점검하다
나라에 바치던 말과 검은 소
말을 다루는 테우리
천연기념물로 보호하는 제주마

제주도 곳곳의 말 목장들
말이 태어나면 제주도로
제주도 목장은 어떻게 운영되었나

감귤이 향기롭고 달기만 할까
고대부터 재배해 온 제주도의 귤
백성에게 고통이 되었던 귤나무
종류도 많고 양도 많았던 공물들

제주를 떠나다
오기도 가기도 힘든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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