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북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새로 고침(F5)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북스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RIDIBOOKS

리디북스 검색

최근 검색어

'검색어 저장 끄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리디북스 카테고리



크로이체르 소나타 상세페이지

소설 기타 국가 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크로이체르 소나타

러시아 고전산책 시리즈 4

구매종이책 정가9,000
전자책 정가5,000(44%)
판매가5,000

책 소개

<크로이체르 소나타> 사랑의 실체는 육체의 욕망일 뿐이며 남자에게 결혼은 그 욕망의 충족인데 여자는 그 결혼이 사랑의 궁극이며 실체라고 착각한다. 이 소설은 한 남자의 불타는 질투와 아내 살해를 통해 사랑은 없다고 선언한 톨스토이가 세상의 모든 결혼에 던진 소설적 응답이다. 따라서 얼핏 보기에 이 소설은 질투심에 불타 아내를 살해한 한 인간의 이야기로 보인다. 그래서 셰익스피어의 <오셀로>가 연상된다. 그러나 질투는 겉으로 드러난 것이고 안에 담겨 있는 것은 남녀 간에 사랑의 완성으로서의 결혼이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시대를 뛰어넘는 물음이다.
톨스토이의 후기 중단편 중에서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만년의 작가가 가졌던 사상과 철학, 인생관 등이 응집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흔히 일컬어지는 톨스토이의 3대 작품인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에 버금가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평생 한 여자 또는 한 남자만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를테면 하나의 양초가 평생 탄다는 것과 다를 바 없지요.”


주인공 포즈드느이셰프가 결혼이라는 구속에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단순한 욕망은 소설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집에 있던 다마스커스제 단검으로 살인을 저질러 파국에 이르는 종국의 사건이나 연인인 다윗왕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전장으로 떠나보낸 우리야의 아내를 빗대어 아내의 부정을 의심하는 것 등은 이러한 주인공의 심리를 대변하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주인공이자 화자인 남편은 억압되어 있던 반항과 자유를 잃은 데 대한 복수심에서 아내를 죽인 것이다. 주인공이 아내를 단순히 자신의 자유를 억압한 존재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이자 동반자로서 비로소 인식하는 순간은 아내가 숨을 거두기 전과 관 속에 누워 있을 때뿐이다. 그제야 주인공은 자신이 저지른 일이 얼마나 비겁하고 잔인했는지를 깨닫는다. 그런 의미로 볼 때 주인공의 성(姓)인 포즈드느이셰프에서 ‘포즈드느이’가 러시아어로 ‘때늦은’을 가리킨다는 점은 여러 모로 의미심장하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에서 사랑과 결혼, 배우자의 부정과 여성해방, 자녀문제 등을 진지하게 거론함으로써 사실상 진정한 남녀평등의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남녀관계는 소유가 아닌, 인간 대 인간의 관계이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레프 톨스토이 (Lev Nikolaevic Tolstoy)
저자 레프 톨스토이는 남러시아 툴라 근처에 있는 영지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명문 백작가의 사남으로 태어났으나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를 후견인으로 성장했다. 카잔대학에서 3년 동안 공부한 후 대학교육에 실망을 느껴 영지로 돌아가 농민생활 개선에 힘썼으나 실패하고, 잠시 방탕한 생활을 하기도 했던 톨스토이는 1851년 3월에 「어제 이야기」를 썼으나 미완성으로 남겼다. 이듬해 《소브레멘니크》에 「소년 시절」을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불후의 명작 『전쟁과 평화』에 이어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의 역작을 남겼다. 그러나 『안나 카레니나』를 완성할 무렵부터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무상함으로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910년 10월 28일, 가족들 몰래 가출하여 11월 7일, 라잔 우랄 철도의 작은 간이역 아스타포보(현 톨스토이역) 역장 관사에서 숨을 거두었다. 임종 때 아내를 보기를 거부한 톨스토이의 마지막 말은 “진리를…… 나는 영원히 사랑한다…… 왜 사람들은……”이었다.

역자 - 고일
역자 고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 슬라브어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노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화상』 『젊은 근위대』 『에로스가 속삭인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우스운 자의 꿈』 『러시아 독본』 『중단편선 Ⅲ』이 있다.

목차

크로이체르 소나타

역자 후기
톨스토이 연보


리뷰

구매자 별점

4.3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북스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