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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주련 1 상세페이지

종교 불교

산사의 주련 1

마음을 찾는 절집 여행
소장종이책 정가15,500
전자책 정가30%10,850
판매가10,850
산사의 주련 1 표지 이미지

산사의 주련 1작품 소개

<산사의 주련 1> 아는 만큼 느끼는 절집 이야기
주련이 있어 더 아름다운 우리 절 스물넷!
이 책은 단순히 절에 대한 안내서도, 불교 건축이나 미술 또는 역사를 다룬 책도 아니다. 각 절집의 푸근한 자태와 절과 고승(高僧)에 얽힌 이야기를 가볍게 풀어놓고, 거기에서 찾은 말씀(주련)을 새겨 ‘삶의 참뜻과 지혜’를 음미하게 해준다.
또한 저자가 우리나라의 오래되고 아름다운 절집을 찾아다니며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다가가서 찍은 사진들에는 그 절이 지내온 시간의 더께만큼 진득한 애정이 담겨 있다. 눈으로 보았으나 보지 못한 많은 것들이 있다. 절집 찾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듯한 손으로 쌓은 돌담, 대웅전 전각 밑의 조각, 큰 전각 뒤편의 작은 승방으로 이어지는 오솔길, 강원도 산골의 절 추녀를 따라 길게 붙어 있는 고드름 등…. 속세에 매여 사는 우리가 잠깐씩 들렀을 때는 보여주지 않는 그 아름다움의 세계가 흑백의 사진으로 담겨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제운스님
범어사 승가대학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합천 해인사에서 출가하여 대구 동화사에서 경산 대종사를 은사로 득도, 1974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석암 전계사로부터 비구계를 수지하였다. 일산 정광사를 창건하였고, 2교구 본사 용주사 교무국장, 자장암·원효암 감원과 조계종 직할 적조사 주지를 지냈고, 용주사·화광사·동명불원 등에서 청년회 지도법사를 지냈다. 수원교도소, 적십자연수원, 일붕 삼장대학원 등에 출강하였으며, 문인화가이며 평론가인 석도륜 선생에게서 서예와 선화(線畵)를 사사하고, 시 전문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서 ‘시’ 추천완료(현대시)했다.
경인미술관에서 ‘달마 산책전’ 등 개인전 2회를 개최하고, 지은 책으로 《너는 금생에 사람 노릇 하지 마라》 《달마 산책》 《그대 안에 수미산도 다 놓아버리게》 《채근담》 등이 있으며, 시집으로 《오가 밥상》이 있다.

저자 - 한민
글을 쓰고 사진을 찍은 한민은 문득 뒤돌아본 삶이 빈 조개껍질 같았을 때, 강화도 작은 절집을 찾았다. 한나절 내내 절집에서 내려다보던 바다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동안 나는 삶의 바다에서 무엇을 건져내기 위해 그물을 던져왔던 것인지, 혹은 건져냈다고 생각했던 어떤 것들이 쓰레기와 다르지 않았던 건 아닌지, 갖은 사념들이 들끓어 시끄러웠다. 그때 문득 법당 기둥에 매달린 주련이 눈에 들어왔다. 수없이 보아왔음에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글귀. 범속한 자로서 그 의미를 오롯이 짚어내기는 어려웠지만, 한순간 마음을 틔워주는 생각들이 거기 있었다. 그리고 절집을 찾아다니며 주련을 읽게 되었다.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및 글쟁이의 길을 걸어왔다. 《20세기 한국사, 해방》 《떠나보내기 억울했던 한국의 거인들》 등을 썼다.

목차

머리말

만수산 무량사 - 술 권하는 날들
천호산 개태사 - 미륵의 꿈
상왕산 개심사 - 솔숲에 마음을 씻고
덕숭산 수덕사 - 보름달은 떠오르고
금산 보리암 - 관음의 곁에 서서
두륜산 대흥사 - 남도의 길 끝에 서서
청량산 청랸사 - 사랑이 뭐길래
천등산 봉정사 - 곱게 늙어가기
삼각산 도선사 - 이 길의 끝을 잡고
금오산 향일암 - 파도에 뜬 한 송이 꽃
마니산 정수사 - 작은 것이 아름답다
정족산 전등사 - 처마 밑의 벌거벗은 여인
서운산 청룡사 - 첫사랑의 떨림으로
조계산 선암사 - 뒷간에 앉아 매화에 취하다
연암산 천장암 - 콧구멍 없는 소를 끌고
도봉산 망월사 - 도봉산정에 달은 뜨고
운악산 봉선사 - 옛사람의 그림자
능가산 내소사 - 흰나비가 춤추던 날
백암산 백양사 - 어둠 속의 길 찾기
금정산 범어사 - 산중의 법고 소리
오대산 월정사 -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길
영축산 통도사 - 학은 늙은 소나무에 둥지를 틀고
가야산 해인사 - 물은 물,산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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