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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서서 본 일본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물구나무 서서 본 일본

소장종이책 정가8,000
전자책 정가40%4,800
판매가4,800
물구나무 서서 본 일본 표지 이미지

물구나무 서서 본 일본작품 소개

<물구나무 서서 본 일본> 이 책은 일본 전문 저널리스트 조양욱이 일본의 문화, 정치, 경제, 생활 등 사회 전반에 대해 특유의 감칠맛 넘치는 필치와 날카로운 시선을 바탕으로, 닮았으되 닮지 않은 한일 양국의 상황을 교차하여 보여줌으로써 두 나라가 현재 서 있는 자리를 보다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일본은 분명 존재하며, 그것도 우리에게 크나큰 영향을 끼치는 이웃 국가로서 역사적으로든 외교적으로든 숙명적 관계 속에 존재한다. 그렇다면 주는 것 없이 밉더라도 다시 한 번 그들을 제대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가 이 책의 바탕에 두고 있는 일본관이다.

일본의 투철한 화혼양재(和魂洋才) 정신, 죽음까지도 상품화하는 전무후무한 상술, 혀를 내두르게 하는 기록 정신에 대한 글에서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노인대국 일본의 오늘과 철저한 공공 예절, 선진국으로서의 빠른 행보를 진행 중인 일본으로부터는 우리가 미래에 겪게 될 문제, 그리고 우리가 배워 익혀야 하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

반면 일본의 입시로 들끓는 교육이나 언론과 권력의 혼탁한 유착을 꼬집은 글에서는 결코 남의 나라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는 병폐를 보게 되며, 도쿄도지사의 거듭되는 망언과 역사 교과서를 둘러싼 우익 세력의 작태에서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중심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일본 문화 개방 등 양국간의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한편에서는 여전히 일본의 고위 정치가들의 망언과 역사 왜곡 등 어처구니없는 행동들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역사 교과서 문제로 한일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렇듯 경계와 거리 두기를 늦출 수 없는 일본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에서 감정적으로만 일본을 바라보는 것 또한 우리가 지양해야 할 자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얄밉고 괘씸한 일본이긴 하나 그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배울 것은 배우고 버릴 것은 버려서, 진정 그들을 추월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구나무서서 본 일본』은 감정적 차원에서 일본은 있다렙愎蔑? 논쟁이 아니라 실리적 차원에서 무엇을, 어떻게, 그들로부터 배우고 또 경계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한일간의 첨예한 대립 속에 자칫 객관적인 태도를 잃기 쉬운 이 시점에, 이 책을 통해 냉정하고 침착하게 한일 문제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가다듬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조양욱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2년
  •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문학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학사
  • 경력 일본문화연구소 소장
    국민일보 문화부장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
    일본 교토 통신 기자
  • 수상 제2회 일한 문화교류기금상
    제8회 일본라디오 단파 아시아 상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조양욱
한국외국어대학 일본어과와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일본 교도통신(共同通信), 《조선일보》 문화부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국민일보》 도쿄특파원과 편집국 문화부장을 거쳐 지금은 일본문화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천의 얼굴 일본렝瞿뻔일본』, 『일본 키워드 77, 이것이 일본이다』, 『눈도 밝히고 귀도 밝히고』, 『욕하면서 배우는 일본』 등 10여 권의 저서와 『망언의 뿌리를찾아서』, 『산자의 길』 등의 번역서가 있다.
일본 라디오단파방송이 아시아렛읊센틈耉? 지역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제8회 아시아상과 재단법인 일한문화교류기금의 제2회 문화교류기금상을 수상했다.

목차

첫째마당
-"춘향뎐"과 "주신구라"
-얼굴로 견주어본 한국과 일본
-남녀칠세부동석과 일본의 "시치고산"
-일본인의 기록문화1 어수룩한 도둑이 남긴 "도둑일지"
-일본인의 기록문화2 대문호가 극찬한 "죽음의 일지"
-한국의 비. 일본의 비
-포장마차 문화의 한일 대비
-죽음을 파는 나라 일본
-쥘부채와 일본인의 발상법
-"조선어"인가 "한국어"인가
-일본청년의 영남대로 답사기
-은룡초로 일본 땅에 꽃 필 한국청년
-사라진 "빨간 모자"와 택배 왕국

둘째마당
-재수생은 떠돌이 사무라이?
-노인 대국 일본의 킨 할머니. 긴 할머니
-총리관저의 휠체어 장관님
-도쿠가와 막부의 복권 금지령
-후지산이 폭발하는 날
-일본에는 휴대전화가 없다?
-일본의 집시 노숙자
-과학으로 측량한 한일간의 거리
-지한과 지일의 명암
-일본은 "성인의 날" 한국은 고교졸업식?
-"요미우리신문"의 두 괴짜

셋째마당
-"아마쿠다리"와 "낙하산 부대"
-"카게무샤"와 득부실부의 정치
-스파이와 세작. 그리고 경제
-한국은 3연. 일본은 3방
-일본의 내셔널리즘과 괴서
-스모의 미덕은 묵언이다
-과로사한 총리대신
-망언과 소설가 출신 정치가
-일본 속담 "입과 지갑은 죄는 게 상책"의 뜻
-헐뜯기에 담긴 사랑?
-일본이 신의 나라라니
-일본과 북한1 끊임없이 던진 추파
-일본과 북한2 아. 통일이여!
-일본의 권언유착

-맺는 글 - 오늘의 일본. 그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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