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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아다다 외 : 계용묵 중·단편소설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백치 아다다 외 : 계용묵 중·단편소설

한국대표문학선 005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69%4,000
판매가4,000
백치 아다다 외 : 계용묵 중·단편소설 표지 이미지

백치 아다다 외 : 계용묵 중·단편소설작품 소개

<백치 아다다 외 : 계용묵 중·단편소설> 어려운 시기에 서민들의 애환을 순수하게 그려낸 작품들!

계용묵은 『상환』이라는 단편이 1925년 조선문단에 추천되면서 작가활동을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계용묵의 생애와 문학창작 과정에 비추어 18편의 작품들을 선정하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방민호 교수가 해설을 달았다. 계용묵은 소설에 대한 공부를 통해 문학관을 새롭게 가다듬어 나갔고, 이에 따라 크게 세 개의 시기를 중심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 시기에 속하는 『최서방』, 『인두지주』는 한국문단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신경향파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로 고통받는 서민을 바라보는 계용묵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시기는 몇 년의 침묵 끝에 발표한 『백치 아다다』로부터 『마부』, 『병풍에 그린 닭이』, 『장벽』 등으로 현실 문제를 그리면서도 이것을 인간 본연의 문제에 귀착시켜 근본적으로 성찰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을 보여준다. 『캥거루의 조상이』, 『청춘도』에서는 인간의 본능이나 욕망, 예술적 충동이나 의지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담았고 『유앵기』, 『붕우』, 『희화』, 『이반』, 『준광인전』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작가의 자전적 사실들이 보인다. 『시골 노파』, 『묘예』, 『불로초』에서는 엄혹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민족적 삶의 연속성을 꿈꾸었던 작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 시기에 해당하는 『별을 헨다』, 『바람은 그냥 불고』는 예술주의에서 방향을 틀어 해방 공간의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계용묵은 오랜 세월에 걸쳐 문학의 높은 척도를 견지하면서 그것에 가닿으려는 노력을 쌓고, 자신의 문학관을 만들어갔다.


저자 프로필

계용묵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4년 9월 8일 - 1961년 8월 9일
  • 학력 도요대학교 동양학
  • 경력 출판사 '수선사' 창립
    조선일보 근무

2017.01.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계용묵
계용묵은 1904년 평북에서 전통적인 대가족 제도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삼봉공립보통학교를 나와서 중동학교에 입학했으나 근대적 교육제도를 멀리하는 조부의 엄명으로 중단하고, 다시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지만 역시 조부에 의해 중단하고 귀향했다. 한문 수학을 하면서도 김동인이 펴낸 동인지 《창조》를 읽으며 문학의 꿈을 키웠다. 1925년 조선문단에 <상환>이 추천되면서 문단에 나타났으며, 일본 도요대학에 유학하면서 새로운 문학의 길을 찾아 나섰다. 1935년 조선문단에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 조선일보 출판부에 근무하였으며 일본 천황 불경죄로 2개월간 수감되기도 했다. 1961년 현대문학에 <설수집>을 연재하던 중 사망했다.

해설 - 방민호
문학평론가, 시인. 1994년 창비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며 비평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옥탑방」 등의 시로 월간문예지 《현대시》의 신인추천작품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서로 《일제 말기 한국문학의 담론과 텍스트》,《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이 있고, 시집으로 《나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가 있다. 평론집으로는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납함 아래의 침묵》, 《문명의 감각》, 《행인의 독법》,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등이 있다. 또한 산문집으로 《명주》가 있다.

목차

발간사

백치 아다다
장벽
시골 노파
병풍에 그린 닭이
청춘도
희화
인두지주
유앵기
바람은 그냥 불고
캥거루의 조상이
준광인전
최서방
마부
별을 헨다
붕우
이반
묘예
불로초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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