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1.08.13. 전자책 출간
- 2013.10.19.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9.7MB
- 약 2.7만 자
- ISBN
- 9788936402563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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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는 진솔한 언어와 빼어난 감수성으로 전통 서정시의 감동을 수많은 독자들에게 선사해온 김용택 시인의 신작시집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이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사라지는 것들과 곁에 남아 있어주면 좋겠는 것들”(이철수, 추천사)을 애틋한 그리움으로 노래하며 자연의 숭고한 아름다움과 그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존귀함을 일깨운다. 우주적 질서를 관조하는 고요한 사유의 세계와, 물질적 욕망에 포섭되어 삶의 진정한 가치와 참된 행복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이 시대를 통렬하게 일갈하는 우수 어린 목소리는 김용택 시의 새로운 진경을 이룬다.
1948년 전북 임실에서 출생하여 순창 농림고 졸업.
1982년 창작과비평사의 21인 신작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1」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 시작. 1985년 첫 시집 『섬진강』을 낸 이후 『맑은 날』(1986), 『누이야 날이 저문다』(1988 세번째 시집) 간행.
『꽃산 가는 길』(1988 네번째 시집), 『그리운 꽃편지』(1989 다섯번째 시집), 『그대 거침없는 사랑』(1994),『강 같은 세월』(1995) 『그 여자네 집』(1998) 『나무』(2002) 『수양버들』(2009) 등의 시집과 산문집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1994)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1997)를 출간함. 1986년 『맑은 날』로 제6회 김수영문학상을, 1997년 제12회 소월시문학상을 각각 수상함.
이 하찮은 가치
꽃 보러 왔나봐요 서쪽으로 가면 누가 있는지
달콤한 입술 붉은 깃털의 새떼
뜬 구름 나는 조각배
화투(花鬪) 뜬모와 개망초꽃
바퀴들은 쉬지 않는다 공원의 벤치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소금
농사의 법칙 정면
뇌 삶
보라색 종소리 새들은 아침에 난다
나의 시 젖은 옷은 마르고
일자소식 정서의 이주
아파트 모든 것들의 끝
안녕, 피츠버그 그리고 책 낮달
필경 말이 머문 입술
그해 여름 어머니, 그 부근
내가 살던 집터에서 마지막 기념촬영 무게
섬진강 30 섬진강 31
섬진강 32 섬진강 33
꽃바람 처음은 다 환했다
적막의 발언 해설|박수연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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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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