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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사회학 :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세상물정의 사회학 :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소장종이책 정가16,800
전자책 정가30%11,800
판매가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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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사회학 :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작품 소개

<세상물정의 사회학 :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냉혹한 리얼리티와 마주하는 용기

'세속을 살아가는 월급쟁이 사회학자'가 사회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고민한 책이다. 저자는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월급쟁이 노동자 교수로서 스스로가 평범한 세속적 존재임을 자각하고, 누구나 살면서 겪는 세상 경험과 희로애락의 감정을 채집하고 궁리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시도했다.

저자는 이론을 파고들며 지식을 과시하거나, 구체적인 사람들의 삶과 고민은 외면하고 사회학을 위한 사회학에 매몰된 기존 학계의 관습과 언어에서 벗어나, 세속을 산다는 것의 의미를 좇았다. 민감한 감수성과 비판적 시선으로 포착된 세상물정의 사연과 이야기는 스스로 그 비밀과 거짓말을 드러내며 아름답고도 추한, 선하고도 악한 세속의 풍경을 보여준다.

상식, 명품, 프랜차이즈 등으로 시작되는 세상물정의 이야기는 불안, 종교, 이웃, 성공, 수치심, 취미, 섹스, 자살, 노동, 게으름, 인정, 개인, 죽음 등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며 화려하고도 음울한 세속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그리고 저자는 세상물정을 헤아리면서 더 '좋은 삶'을 도모하고자 한다. 그동안 축적된 사회학적 통찰과 범속한 상식의 세계를 아우르는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준다.


출판사 서평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읽는 방법

◈ 세속을 살아가는 월급쟁이 사회학자, 삶의 평범성을 고민하다
혼자 사는 싱글남 사회학자로서 1인 가구 문제를 사려 깊고 섬세하게 다룬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펴내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과 지지를 얻은 노명우 교수가, 이번엔 세속을 살아가는 사회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고민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썼다.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월급쟁이 노동자 교수로서 스스로가 평범한 세속적 존재임을 자각하고, 누구나 살면서 겪는 세상 경험과 희로애락의 감정을 채집하고 궁리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시도했다. 이론을 파고들며 지식을 과시하거나, 구체적인 사람들의 삶과 고민은 외면하고 사회학을 위한 사회학에 매몰된 기존 학계의 관습과 언어에서 벗어나, 세속을 산다는 것의 의미를 좇는 사회학자 노명우의 작업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 세상물정의 비밀과 거짓말 속으로 뛰어든 탐정 사회학자의 모험
“당신의 삶은 세계의 사건 중 한 조각이 아니라 세계의 사건 전체”라는 물리학자 슈뢰딩거의 말로 시작되는 이 책은 개인들의 구체적 삶의 절실함과 생생한 경험을 이해하려 한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세상 경험에 대한 자전적 사회학이자, 자기도 모르게 이미 세속의 사회학자였던 세상 사람들의 경험을 아울렀다. 노명우 특유의 민감한 감수성과 비판적 시선으로 포착된 세상물정의 사연과 이야기는 스스로 그 비밀과 거짓말을 드러내며 아름답고도 추한, 선하고도 악한 세속의 풍경을 보여준다. 노명우는 노골적이면서도 은밀한 세상물정 속으로 뛰어들어 그 사연의 실타래를 찾아보려는 탐정 사회학자가 되어, 고통·회의·기쁨·사랑·의심·기대·분노·질투 등으로 버무려진 삶의 미로에서 ‘좋은 삶’의 길을 찾고자 한다.

◈ 화려하고 음울한 세속의 파노라마, 냉혹한 리얼리티와 마주하는 용기
상식, 명품, 프랜차이즈 등으로 시작되는 세상물정의 이야기는 불안, 종교, 이웃, 성공, 수치심, 취미, 섹스, 자살, 노동, 게으름, 인정, 개인, 죽음 등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며 화려하고도 음울한 세속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개인적이고 사적인 경험에 대해, 똑같이 욕망하고 좌절하고 분노하고 기뻐하는 평범한 사람이자 사회학적 훈련을 받은 학자의 시선으로 그 이면의 의미를 짚


저자 프로필

노명우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2001년 베를린 자유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
    1990년 서강대학교 대학원 석사
    1998년 서강대학교 학사
  • 경력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2014.11.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아주대학교 교수.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이론이 이론을 낳고 이론에 대한 해석에 또 다른 해석이 덧칠되면서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가는 폐쇄적인 학문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서 연구 동기를 찾는 사회학을 지향한다. 학자들이 해석하는 학문적 세계와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을 살면서 느끼고 생각한 세상에 대한 해석을 중개하는 헤르메스의 관점을 기대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썼다. 이 책은 한 사회학자의 세상 경험에 대한 자전적 기록이자, 자기도 모르는 채 세속의 사회학자였던 세상 사람들의 경험이 하나로 묶이는 공간이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에서 사회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열정을 물려받았고, 버밍엄 학파의 문화연구에서는 동시대에 대한 민감한 촉수의 필요성을 배웠다. 지은 책으로 『계몽의 변증법을 넘어서 아도르노와 쇤베르크』 『계몽의 변증법 야만으로 후퇴하는 현대』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노동의 이유를 묻다』 『텔레비전, 또 하나의 가족』 『아방가르드』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을 꿈꾸다』와 ‘자전적 사회학’의 첫 번째 시도였던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고독한 사람들의 사회학』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발터 벤야민과 메트로폴리스』 『구경꾼의 탄생』 등이 있다.

목차

1부 세속이라는 리얼리티
상식 | 상식의 배반, 양식의 딜레마
명품 | 럭셔리라는 마법의 수수께끼
프랜차이즈 | 맥도날드에 대한 명상
해외여행 | 선진국이라는 유령
열광 | 열광이라는 열병
언론 | 여론의 흥망성쇠
기억 | 역사라는 이름의 공허한 기억
불안 | 위험은 기술을 먹고 자란다
종교 | 자본주의가 종교를 만날 때
삶의 평범성에 대하여

2부 삶의 평범성에 대하여
이웃 | 나 홀로 고스톱
성공 | 자기계발서의 장르 규칙
명예 | 명예의 기원
수치심 | 수치심, 자기통제의 덫
취미 | 취미인간 오타쿠를 위한 변명
섹스 | 문제적인, 너무나 문제적인
남자 | 남자다움의 리얼리티
자살 | 그리고, 자살은 계속되고 있다
좋은 삶을 위한 공격과 방어의 기술

3부 좋은 삶을 위한 공격과 방어의 기술
노동 | 임금노동의 운명
게으름 | 노동과 게으름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인정 | 인정받고 싶은 당신
개인 | 상처받은 개인
가족 | 가족이라는 운명과 화해하는 방법
집 | 고물상 강 씨네 집을 위하여
성숙 | 배운 괴물들의 사회
죽음 | 죽음에 대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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