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똥이 밥이다 상세페이지

과학 응용과학

똥이 밥이다

소장종이책 정가9,000
전자책 정가30%6,300
판매가6,300
똥이 밥이다 표지 이미지

똥이 밥이다작품 소개

<똥이 밥이다> 이 책은 생태적 순환의 이치를 망각한 오늘날의 문화를 비판하면서 똥이 다시 흙으로 돌아가 또 다른 생명을 키우고 결국 그 생명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순환의 고리'를 다시 생각해보자고 제안한다. 과거에는 논과 밭에 심은 작물에 필요한 거름원천으로서 똥보다 더 좋은 것이 없었다. 똥은 순환하는 자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었고 최근까지도 도시민의 똥은 주변 농촌 지역의 비료였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똥은 우리 인간의 위생적인 삶에 나쁜 영향을 주는 버려야 하는 물질로, 멀면 멀수록 좋고 가능한 한 빨리 없애야 하는 천덕꾸러기로 여겨지고 있다. 똥 처리는 하천 방류로 이루어짐으로써 수자원 낭비와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할뿐더러 자원 순환 시스템에 역행하는 형태로 정착되고 있다. 이제 똥은 수자원의 낭비를 부추기고 자연을 훼손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 책이 주장하는 것은 똥이 밥이고, 밥이 똥이라는 생태적 세계관을 체득하자는 것이다. 똥은 흙 속에서 미생물들에 의해 분해되어 다시 식물의 뿌리를 통해 흡수되어 새로운 유기물질을 생산하는 데 쓰이게 된다. 결국 똥이라는 것은 자연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물질이 순환하는 가운데 인간의 몸에서 배출된 하나의 물질이다. 저자들이 이것이 '끊임없이' 생태계 내에서 '자연스럽게' 순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렇듯 똥에 대한 인식, 밥에 대한 인식, 똥과 밥의 순환에 대한 인식에 대해 고민하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 뒷간에 주목한다. 대표적인 생태 뒷간 유형들을 소개하고 직접 답사한 기록을 담았다.


저자 프로필

김성균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 경력 성결대학교 지역사회과학부 겸임교수

2015.01.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재일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하다가 40대 초반에 문화 및 환경 운동을 시작했으며, 사찰생태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생태’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던 시절부터 환경단체 ‘두레생태기행’을 만들어 이 땅의 산야에 두루 발자국을 남기며 생태기행중이다. 현재 사찰생태연구소 대표, 두레생태기행 회장, 두레문화기행 회장, 숲해설가협회 공동대표, 국립공원위원회 위원, (사)보리방송모니터회 회장으로 활동한다. 2008년 교보생명문화환경상(특별상), 제3회 서울시 환경상(단체부문)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제18회 불이상과 제3회 대원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산사의 숲, 침묵으로 노래하다』,『산사의 숲을 거닐다』,『생명산필』,『생태기행(전3권)』, 『서울생태』, 『현장학습여행(전2권)』,『숲이 희망이다(공저)』, 『전통생태학(공저)』, 『우리 민속 아흔아홉 마당(전2권)』 등이 있다.

저자 - 김성균
단국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을 전공하고 「생태공동체의 이론과 실천」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주대학교, 한신대학교, 성결대학교,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에서 커뮤니티와 환경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며, 한신대학교 학술원 연구교수로 활동하면서 『한국 생태공동체의 실상과 전망』에 대해 연구하기도 했다. 지금은 ‘공공정책연구소 SNP’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아나키즘, 생태공동체, 커뮤니티를 매개로 한 생태공동체와 대안사회를 주요한 연구과제이다. 주요 논문과 저서로는 『공동체 운동의 흐름과 스펙트럼』, 『새벽의 건설자들』(함께 옮김), 『한국생태공동체의 실상과 전망』 등이 있다. ecocommunity@paran.com

저자 - 최광수
부산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상대학교 해양환경공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지속가능발전교육, 가치관의 전환과 이를 토대로 한 지속 가능한 생활양식의 개발과 확산, 친환경적인 해양오염 저감기술 개발 등이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가족 환경이야기』(2005, 공저), 『생태적 삶 새로운 인간━쓰레기 제로』(2003, 공저) 등이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들어가는 말_똥이 밥이다

<1장 밥, 똥 그리고 생태 공동체>
1. 밥이 생명이다
2. 똥도 생명이다
3. 밥과 똥의 하나 됨 그리고 생태 공동체

<2장 똥과 생태 뒷간>
1. 똥과 인간
2. 삶의 공간, 똥 그리고 자연
3. 뒷간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삶
4. 전통 뒷간의 생태 공동체적 의미

<3장 사찰 해우소와 생태 뒷간>
1. 해우소의 어원과 역사
2. 해우소의 문화
3. 전통 해우소 건축
4. 해우소의 관리
5. 그 밖의 전통 해우소들

<4장 생태 뒷간을 가다>
1. 지리산을 품은 뒷간, 남원 실상사
2. 솔바람 가득한 뒷간, 지리산생명문화교육원
3. 똥오줌과 씨름하는 사람들, 산청 안솔기 마을
4. 햇살 가득한 뒷간, 선암사
5. 유럽의 생태 뒷간

나가는 말_순환하는 똥: 대안 사회

참고 문헌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