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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335
소장종이책 정가9,000
전자책 정가30%6,300
판매가6,300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표지 이미지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작품 소개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시집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는 우주적 아날로지의 세계를 그려 보인다. 여성성의 여리고 물기 많은 언어는 잉태하고 포옹하고 사랑하면서 세상 모든 사물들이 넘나들며 서로의 기원을 이루는 삶을 보여준다. 시 속의 그 삶에는 리듬과 색깔과 촉감의 관능과 생명이 자연스럽게 넘쳐흐른다. 시적 자아는 우주의 온갖 사물 속으로 확산되고 우주의 만물은 거꾸로 시적 자아 속으로 수렴된다. 그래서 시집 속의 시들은, 한편으로는 자아의 정체성에 대한 탐색으로, 또 한편으로는 한 사람의 다른 삶 살아내기로, 다른 한편으로는 기즉한 연애시로, 다채롭게 읽힌다.


저자 프로필

김선우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0년
  • 학력 강원대학교 국어교육 학사
  • 데뷔 1996년 창작과 비평 소설 `대관령 옛길`
  • 수상 2007년 제9회 천상병시상
    2004년 제49회 현대문학상
  • 링크 트위터

2014.11.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김선우


Seon Woo Kim,金宣佑
197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고, 강원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2000년 첫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을 펴내었으며, 2002년 첫 산문집 『물 밑에 달이 열릴 때』, 2003년 어른이 읽는 동화 『바리공주』, 같은 해 가을 두 번째 시집 『도화 아래 잠들다』를 펴냈다.

시집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는 우주적 아날로지의 세계를 그려 보인다. 여성성의 여리고 물기 많은 언어는 잉태하고 포옹하고 사랑하면서 세상 모든 사물들이 넘나들며 서로의 기원을 이루는 삶을 보여준다. 시 속의 그 삶에는 리듬과 색깔과 촉감의 관능과 생명이 자연스럽게 넘쳐흐른다. 시적 자아는 우주의 온갖 사물 속으로 확산되고 우주의 만물은 거꾸로 시적 자아 속으로 수렴된다. 그래서 시집 속의 시들은, 한편으로는 자아의 정체성에 대한 탐색으로, 또 한편으로는 한 사람의 다른 삶 살아내기로, 다른 한편으로는 연애시로, 다채롭게 읽힌다.

2004년 제49회 현대문학상, 2007년 제9회 천상병시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의 시집으로 『내 혀가 입 속에 갇혀있길 거부한다면』, 『물밑에 달이 열릴 때』, 『바리공주』, 『도화 아래 잠들다』, 『피어라, 석유!』, 『김선우의 사물들』,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등이 있다.

2008년 첫 소설 『나는 춤이다』를 출간하여 작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성성이 충만한 여리고 물기 많은 김선우의 언어는 잉태하고 포옹하고 사랑하면서 세상 모든 사물들이 넘나들며 서로의 기원을 이루는 삶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 속에는 리듬과 색깔과 촉감의 관능과 생명이 자연스럽게 넘쳐흐른다. 『캔들 플라워』는 그의 소설가적 숨은 재능을 맘껏 발휘한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2011년에는 남인도의 영적 공동체이자 생태공동체인 오로빌, 욕심 없이, 옭아매지 않고 자유로움 속에서도 서로를 긍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행복의 순간들을 담은 에세이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를 발표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등 / 낙화, 첫사랑 / 돌에게는 귀가 많아 / 사릿날 / 그 많은 밥의 비유 /
깨끗한 식사 / 킬링필드, 연밥 따는 아씨의 노래 / 어떤 출산 /
나는 아무래도 무보다 무우가 / 자운영 꽃밭에서 검은 염소와 놀다 /
내가 기르는 천사 볼래? / 월식 파티 / 홍수아이 / 봄잠 / 공화국의 모든 길은 /
폐소 공포 / 뻘에 울다

제2부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 다디단 진물 / 잠자리, 천수관음에게 손을 주다 우는 /
여러 겹의 허기 속에 죽은 달이 나를 깨워 / 아욱국 / 화염 도시 / 어떤 포틀래치 /
보름밤 종려나무 그림자에 실려 / 제비꽃밥 / 꽃나무 / 열네 살 / 빙하 아래 /
칠월의 일곱번째 밤 / 주홍 글씨 / 바라본다, 꽃 피는 / 퉁소 /
사랑의 빗물 환하여 나 괜찮습니다 / 어미木의 자살5

제3부
그러니 애인아 / 거미 / 성선설을 웃다 / 水桶 / 비바리, 잃어버린 구멍 속 /
그 나무가 삼킨 종 이야기 / 어미木의 자살3 / 얼음 우물 고아원 /
메나리토리-몸-뚱아리 / 유성 폭우 오시는 날 / 무서운 들녘 / 분화구 /
이를 갈다 / 석양에 들다 / 세한 / 에밀레종 소리 듣다, 일식을 보다

제4부
눈 속에 / 오브-라-디 오브-라-다 / 사골국 끓이는 저녁 / 얼룩 서사 /
내 쉰두번째 결혼식의 패랭이꽃 / 내 손이 네 목 위에서 / 문지르다 /
카르마, 동물의 왕국 / 당신의 옹이 / 폭포탕 속의 구름들 / 깊은 산속 옹달샘 /
어미木의 자살4 / 뒤쪽에 있는 것들이 눈부시다 / 다른 손에 관하여 /
그날, 늙은 복숭아나무 아래서 / Everyboby Shall we love? /
대천바다 물 밀리듯 큰물이야 / 거꾸로 타는 은행나무야 /
거기쯤에서 봄이 자글자글 끓는다 / 부쳐 먹다 / 대포항

해설 / 사랑의 형과 율 ·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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