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철학, 삶을 만나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철학, 삶을 만나다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철학, 삶을 만나다 표지 이미지

철학, 삶을 만나다작품 소개

<철학, 삶을 만나다> 새로운 도전, 새로운 만남

시중에는 수많은 철학 입문서, 개론서가 넘쳐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가 이 책, 『철학, 삶을 만나다』를 내는 것은 이 책이 기존에 나와 있는 책들-몇몇 주요 철학자 중심의 책, 철학사 위주의 책, 주요 개념 위주의 책 등 판에 박은 듯이 비슷비슷한 내용을 가진 철학 입문서들-과는 달리 새로운 방식과 내용으로 철학과 삶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철학을 평면적으로 나열하거나 시간적으로 더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핵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동서로, 종횡으로 가로지르면서 사유한다는 데 그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지은이가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낀 문제의식과, 학생들의 반응, 관심 및 욕구를 반영하여 삶의 현실에서 철학을 이야기하고 철학을 통해 삶을 조명한다는 점에 또한 특징이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 책은 우리가 삶에서 늘 직면하는 만남, 죽음, 사랑, 가족, 국가, 자본주의, 고통, 주체, 타자 등의 문제와, 이성, 필연성, 우연성, 변증법, 보편성, 특수성, 단독성 등의 철학적 주제를 동서양의 주요 학자의 사상과 우리 생활 주변의 쉬운 사례를 통해 포괄적, 종합적으로 사유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왜 철학을 하는가?", "철학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하며 비판적으로 학문에 몰두해온 한 젊은 철학자의 온축(蘊蓄)이 녹아 있는 이 도전적인 책에서 우리는 철학을 새롭게 만나게 될 것이고 철학은 우리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삶과 철학의 행복한 만남

언제부터인가 철학은 우리의 삶과는 관계없는 '것'이 되고 말았다. 지금 우리에게 철학은 도대체 무엇인가? 입시용 논술 교재, 자본주의를 지혜롭게 살아가는 처세술, 혹은 낭만과 허영, 그것도 아니면 일반인이 엿보기 어려운 대학 도서관이나 연구실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이렇게 갇혀 있는 철학은 이미 명목만 철학일 뿐 진정한 의미에서의 철학일 수 없다. 삶에 대한 비판이자 성찰이 아니라면 도대체 철학은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의 삶에 대한 비판이자 성찰이 아닌 철학은 사실 우리와는 상관없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삶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미되지 않고 성찰되지 않은 채 맹목적으로 영위되는 삶 역시 얼마나 불행한 것인가? 반복되지 않기에 그리고 너무도 유한하기에, 우리는 자신의 삶을 지혜롭게 영위해야만 한다. 하지만 숙고되지 않은 삶은 어떤 순간에도 결코 지혜로운 것이 되지 못한다.
우리는 철학을 너무 현학적이고 어려운 학문, 우리의 삶과는 전적으로 무관한 이상적인 이야기 정도로 치부하고 있다. 즉 우리는 삶을 철학적으로 사유하지 못하고 있고, 철학을 삶에 입각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삶은 철학으로부터, 혹은 철학은 삶으로부터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우리의 삶의 대부분에서 삶과 철학은 서로 만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삶 자체는 본성상 철학적일 수밖에 없고, 역으로 철학이란 것 역시 우리의 삶 자체를 떠나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철학이 없는 삶이 맹목이라면 삶이 없는 철학은 공허한 것일 뿐이다.
따라서 이 책은 삶에 철학의 차가움을 제공하고, 철학에 삶의 따뜻함을 부여함으로써 철학과 삶의 행복한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제1부 철학적 사유의 비밀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철학적 사유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사유해야 철학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제1부는 철학적 사유의 비밀을 누설하는 장이다. 제1부를 통해 우리는 철학이 그렇게 어렵거나 난해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삶을 영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많은 철학자와 그들의 사유가 존재했다. 왜 우리는 귀중한 시간을 내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만 하는가? 그것은 그들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우리의 삶, 정확히 말해서 나의 삶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위대한 철학자들의 책이 잘 안 읽히는 이유는, 그들이 자신이 살았던 동시대 사람들을 위해 글을 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누군가가 그들의 이야기를 현재 우리 삶의 어휘로 번역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이 점에서 이 책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중요한 철학자들의 사유를 현재 우리 삶에서 통용되는 언어로 번역하려고 시도한다. 그들의 사유를 현재의 지평으로 끌고 내려와, 독자들이 그것들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다.

철학자들이 주는 조망은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철학자들을 온전히 평가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들이 올랐던 봉우리에 직접 올라가보아야만 합니다. [……] 만약 그들의 조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서둘러 내려오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몇 번 거치면 여러분 앞의 선배 철학자들은 아마도 다음과 같은 두 종류로 구분될 것입니다. 자주 올라가고 싶은 봉우리 같은 철학자들이 있는가 하면, 다시는 올라가고 싶지 않은 전망을 가진 철학자들도 있겠지요. [……] 역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철학자들이 올랐던 정상을, 그들의 안내에 따라 직접 올라가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우리의 다리는 튼튼해지고, 우리의 균형 감각도 단련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한 가지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이런 훈련도 결국 여러분만의 산봉우리를 찾기 위한 연습에 불과하다는 점을 말입니다.
-본문 「2. 철학적 사유와 인문학적 경험」중에서

제2부 친숙한 것들을 낯설게 하기

제2부는 우리가 친숙하게 느끼는 중요한 몇 가지 것들을 낯설게 만든다. 제2부에서 우리는 우리가 자명한 것이라고 생각해온 네 가지 테마, 즉 '사랑', '가족', '국가', '자본주의'를 낯설게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 네 가지 테마는 현재 우리의 삶을 규정하는 핵심적인 것들이고, 그 때문에라도 철학적으로 반드시 음미되어야만 할 주제들이다.
이 책의 미덕은 '철학으로 하여금 삶을 만나게' 하는 중재 역할을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이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우리의 삶으로 하여금 철학을 만나도록' 만들고 있다는 데 있다. 철학에만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이 책은 우리가 '사랑', '가족', '국가', '자본주의'와 같은 환경에 천편일률적으로 길들여져 있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고발과 폭로에만 머물지 않고, '사랑', '가족', '국가', '자본주의'를 새롭게 볼 수 있는 철학적 성찰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위대한 연인의 이야기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사실 사랑은 가족도, 국가도, 신분도, 신념도 초월하게 만드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사랑은 사랑하는 두 사람, 즉 '둘'을 제외한 모든 것들에 열정적으로 저항할 수 있도록 만드는 혁명적인 힘이라고 정의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바디우가 사랑을 계속 '둘'이라고 정의하면서 '둘'에 충실하라고 말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바디우에게 있어 남성과 여성의 경험은 완전히 다른 것이며, 따라서 '하나'로의 통일이란 애초에 불가능한 일입니다. [……] 바로 이 '하나'로의 통로가 없다는 전제하에서, 다시 말해 불가피한 '둘'이라는 상황하에서만 사랑은 사랑으로서의 자신의 힘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대방에 대한 완전한 인식을 성취한다는 것, 즉 '하나'가 된다는 것은 사실 사랑의 종말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바디우에 따르면 '둘'일 수밖에 없는 사랑이 '하나'로 된다는 것은, 사랑하는 두 사람이 가족 논리에 포획되었거나 아니면 상대방을 확실히 알고 있다는 유아론적 착각에 빠져 있는 것을 의미할 뿐입니다. 따라서 바디우가 강조한 '둘'이란 진정한 사랑을 가능하게 해주는 일종의 공리와도 같은 것입니다.
-본문 「4. 사랑 그리고 가족 이데올로기」중에서

제3부 삶을 위한 철학적 성찰

마지막으로 제3부는 우리의 구체적인 삶을 철학적으로 성찰하는 부분이다. 제3부를 통해서 우리는 마음의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 즐거운 주체로서 삶을 영위하는 방법, 그리고 타자와 관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여기서는 소중한 삶을 지혜롭기 살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철학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우리 삶에서 가장 내밀한 부분인 '마음'으로부터 점차 확대되어 '타자'의 문제까지 다룸으로써, 제3부는 보다 소망스러운 사회를 모색하려는 꿈을 보여주고 있다.

타자와의 강렬한 첫 만남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순간이 우리에게 '순수한 현재pure present'를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아니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타자와의 만남만이 우리에게 시간이란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제도 그제도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시간에 불과합니다. 어제는 그제와 같고, 오늘 역시 어제와 같을 뿐이니까요. 이런 생활 속에서 사실 시간이란 전혀 의미가 없는 것, 우리로부터 도망친 아름다운 새와 같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 타자와 마주친 바로 이 순간, 우리는 도망친 새가 다시 내 품으로 날아와 안기는 듯한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나에게 '바로 지금'이라는 시간, 즉 순수한 현재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는 누군가를 갈망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됩니다. 나는 이제 어제의 내가 아니게 된 것입니다. 결국 이런 순수한 현재를 통해 나에게는 과거란 것이 생기게 되는 셈이지요. [……] 더 중요한 것은 타자와 마주친 이 사건이 바로 우리에게 미래를 가져다준다는 점입니다. 나는 내일 그 사람을 다시 만날 수도 있고, 다시는 만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내일을 설렘 반, 두려움 반의 심정으로 기다리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나에게 미래라는 시간도 찾아오게 됩니다. 결국 타자와의 강렬한 첫 만남은 나에게 충만한 시간 전체를 다시 선물로 제공해주는 셈입니다. 바로 이 점에서 레비나스가 타자와의 관계를 시간의 계기로 사유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본문 「9. 타자에 대한 우리의 태도」중에서

철학에 삶의 온기를 부여하고, 삶에 철학의 냉철함을 부여하다

전체 3부 9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미덕은 아홉 개의 장들 각각이 나름대로의 완결성과 독립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1장부터 9장까지 연속적으로 읽어도 되고, 아니면 조금 어려운 부분은 건너뛰고 공감하기 쉬운 부분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도 된다.
이 책은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쉽다고도 느껴진다. 어렵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이나 사상이 동양철학으로부터 서양철학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과거의 철학으로부터 현대의 철학에 이르기까지 무척 포괄적이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반면 이 책이 쉽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다양할 뿐만 아니라 중요한 사유들이 우리 삶의 친숙한 사례들을 통해서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철학과 삶을 만나게끔 중재하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책을 덮으면서 독자들은 자신의 삶이 얼마나 철학적인가를 느낄 수 있고, 동시에 철학이 얼마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가장 훌륭한 미덕은 철학에 삶의 온기를 부여하고, 동시에 삶에 철학의 냉철함을 부여했다는 데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강신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7년
  • 학력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사
    연세대학교 화학공학 학사
  • 경력 2007년 문사철 기획위원회 위원
  • 링크 페이스북트위터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강신주
196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그는 강단에서 벗어나 대중 강연과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인문학자가 되었다. 새로운 철학적 소통과 사유로 모든 사람이 철학자인 세상을 꿈꾼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 상상마당 등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출판기획사 문사철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단철학에서 벗어나 대중 아카데미 강연들과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적 소통과 사유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한다. 우리 삶의 핵심적인 사건과 철학적 주제를 연결시켜 포괄적으로 풀어간 『철학, 삶을 만나다』, 장자의 철학을 ‘소통’과 ‘연대’의 사유로 새롭게 해석한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원치 않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자본주의 비판을 시도한 『상처받지 않을 권리』, 우리 시에 비친 현대 철학의 풍경을 담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기존의 연대기적 서술을 지양하고 56개의 주제에 대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철학자들을 대비시킨 철학사 『철학 VS 철학』 등을 펴냈다. 동양철학 전공자이면서 서양철학의... 196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그는 강단에서 벗어나 대중 강연과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인문학자가 되었다. 새로운 철학적 소통과 사유로 모든 사람이 철학자인 세상을 꿈꾼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 상상마당 등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출판기획사 문사철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단철학에서 벗어나 대중 아카데미 강연들과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적 소통과 사유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한다. 우리 삶의 핵심적인 사건과 철학적 주제를 연결시켜 포괄적으로 풀어간 『철학, 삶을 만나다』, 장자의 철학을 ‘소통’과 ‘연대’의 사유로 새롭게 해석한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원치 않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자본주의 비판을 시도한 『상처받지 않을 권리』, 우리 시에 비친 현대 철학의 풍경을 담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기존의 연대기적 서술을 지양하고 56개의 주제에 대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철학자들을 대비시킨 철학사 『철학 VS 철학』 등을 펴냈다. 동양철학 전공자이면서 서양철학의 흐름에도 능한 그는 쉽게 읽히는 철학을 지향하고, 철학과 문학을 동시에 이야기하며 이성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철학자이다.

“위대한 작품을 남겼던 작가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다른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자기만의 목소리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남겼다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루라도 빨리 회복해야 할 인문정신입니다. 그렇습니다. 인문정신을 회복하는 순간, 우리는 정치가나 자본가, 혹은 멘토의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무력감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저 자신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인문정신을 제대로 갖춘 사람은 우리에게 항상 물어봅니다. 스스로 주인으로 사유하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당신은 용기가 있는가? 당신은 주인으로서의 삶을 감당할 힘이 있는가?”

목차

차례
책을 시작하며
프롤로그

제1부 철학적 사유의 비밀
1. 사유를 발생시키는 조건들
2. 철학적 사유와 인문학적 경험
3. 철학의 은밀한 두 가지 흐름

제2부 친숙한 것들을 낯설게 만들기
4. 사랑 그리고 가족 이데올로기
5. 국가라는 가장 오래된 신화
6. 살아 있는 형이상학으로서의 자본주의

제3부 삶을 위한 철학적 성찰
7. 마음의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
8. 즐거운 주체로 살아가기
9. 타자에 대한 우리의 태도

에필로그
찾아보기


리뷰

구매자 별점

4.5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