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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전두환 타서전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체험판] 전두환 타서전

판매가 무료
[체험판] 전두환 타서전 표지 이미지

[체험판] 전두환 타서전작품 소개

<[체험판] 전두환 타서전>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가 죽고 나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전두환이 어떠한 일들을 행했는지, 그리고 그 시대는 어떠한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 아울러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가는 오늘날의 시대까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기록하기 위해 출간한 책이다.

'자서전自敍傳'이란 '자기 스스로 서술한 전기'를 말한다. 그에 반하여 '타서전他敍傳'은 '다른 사람이 서술한 전기'라는 뜻이다. <전두환 타서전>은 본인이 쓴 전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그가 걸어온 행적을 보고 서술한 전기이다. 그렇다면 '누가' 서술한 것인가?

동양의 역사 편찬 체제 중 '기사본말체紀事本末體'가 있다. 기사본말체는 사건의 명칭을 제목으로 내걸고 그에 관련된 기사를 모두 모아 서술하여 사건의 처음부터 끝을 기술한다. <전두환 타서전>은 '기사본말체'에 따라 편찬하였다. 기사본말체의 정신에 맞게 관련 신문 기사 이외에는 어떠한 주관적 평도 수록하지 않았다.

한글 전용 신문이 창간된 것은 전두환의 집권기가 끝난 후다. 그래서 그 시대 신문들은 한자를 많이 사용하였다. 신문기사를 한글로 다시 수록한 것은 오늘날 독자들께서 쉽게 읽도록 함이다. 신문기사는 원칙적으로 날짜순으로 배치하였으나 관련 기사가 추후에 게재된 경우에는 함께 배치하였다.


출판사 서평

시간은 흐르고 기억은 흩어진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사실 그대로의 ‘기사만’ 수록하였다.

다른 사람이 서술한 전기, 『전두환 타서전』
2017년 4월, 30년간의 침묵을 깨고 『전두환 회고록』이라는 책을 들고 그는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책은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고, 또다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
『전두환 타서전』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가 죽고 나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전두환이 어떠한 일들을 행했는지, 그리고 그 시대는 어떠한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 아울러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가는 오늘날의 시대까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기록하기 위해 출간한 책이다.
‘자서전自敍傳’이란 ‘자기 스스로 서술한 전기’를 말한다. 그에 반하여 ‘타서전他敍傳’은 ‘다른 사람이 서술한 전기’라는 뜻이다. 『전두환 타서전』은 본인이 쓴 전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그가 걸어온 행적을 보고 서술한 전기이다. 그렇다면 ‘누가’ 서술한 것인가?

기사본말체로 서술한 『전두환 타서전』
동양의 역사 편찬 체제는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기록하는 ‘편년체編年體’, 군주에 관한 본기本紀와 신하 및 주요 인물들의 전기인 열전列傳, 통치제도·문물·경제 등을 분류해 쓴 지志와 연표年表 등으로 기록하는 ‘기전체紀傳體’, 사건의 명칭을 제목으로 내걸고 그에 관련된 기사를 모두 모아 서술하여 사건의 처음부터 끝을 기술하는 ‘기사본말체紀事本末體’가 있다.
이 가운데 ‘기사본말체’가 “가장 발전된 역사편찬 체재”이자 “역사에서 사건의 전말을 알고자 하는 새로운 역사의식의 소산”이며, “따라서, 정치적인 사건을 기술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역사편찬 체재”라고 한다.
『전두환 타서전』은 ‘기사본말체’에 따라 편찬하였다. 기사본말체의 정신에 맞게 관련 신문 기사 이외에는 어떠한 주관적 평도 수록하지 않았다. 주인공 전두환과 이 책에서 다루는 인물 혹은 사건에 대한 모든 평가는 수록된 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판단하게 될 것이다.
한글 전용 신문이 창간된 것은 전두환의 집권기가 끝난 후다. 그래서 그 시대 신문들은 한자를 많이 사용하였다. 신문기사를 한글로 다시 수록한 것은 오늘날 독자들께서 쉽게 읽도록 함이다.
신문기사는 원칙적으로 날짜순으로 배치하였으나 관련 기사가 추후에 게재된 경우에는 함께 배치하였다.

그를 위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그의 회고록에 대응하는 책이지만, 그를 위해 만든 책이 아니다. 우리가 과연 어떤 시대를 살아왔고 어떤 일을 겪어 왔는지 한 번 상기시켜 돌아보고 또 기억하기 위한 책이다.
오직 역사적 진실이 빛나는 태양 아래 그 모습 그대로 드러나기를 바란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서도 역사적 진실이 사실 그대로 드러날 것이다. 이 책이 어떤 이들에겐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것이 될지라도 이를 통해 역사를 제대로 바라보고 진실되게 받아들인다면 진정한 역사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옷과 가방에 달린 노란 리본이 세월호 참사를 함께 기억하고 함께 위안하듯이, 전두환과 <전두환 회고록>으로 상처 받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 <전두환 타서전>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



저자 소개

정일영
서강대학교. 「일제 식민지기 사자공간의 배치와 이미지 형성」, 「일제 식민지기 원산노동병원의 설립과 그 의의」등의 논문을 썼고, 저서로는 『생과 사의 인문학』(공저), 『죽음의 풍경을 그리다』(공저) 등이 있다.

황동하
서울대학교. 저서로는 『필사적인 포옹』, 『우리에게 러시아란 무엇인가』(공저) 등이 있고, 『러시아혁명』, 『코민테른』, 『서구마르크스주의, 소련을 탐구하다』 등을 옮겼다. 또한, 「식민지 조선의 백계 러시아인」 등과 같은 논문들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를 ‘트랜스’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기획자의 말
001 박대통령 유고
002 박정희 대통령 서거
003 김재규, 집권 노린 범행
004 10대 대통령 최규하 후보 당선
005 정승화 계엄사령관 연행
006 정승화 전 총장 내란방조혐의 구속
007 정보부장 서리에 전두환 중장
008 30개 대학생 도심서 대규모 시위
009 정치활동 중지 대학에 휴교령
010 광주에 소요
011 광주에 계엄군 진입
012 광주사태 사망자 170명 계엄사 발표
013 광주사태 민간인 사망 4명 늘어
014 정부, 광주사태에 ‘유감’ 표명
015 국가보위비상대책위 설치
016 ‘국보위’서 사회 개혁 운동
017 김대중 등 37명 내란 음모 송치
018 김대중 사형 선고
019 김대중 사형 선고
020 김대중 석방 도미 허용
021 신문·방송·통신 통폐합
022 해직 때 ‘자체 추가’ 없었다
023 미, 전두환 장군 지지
024 각종 불량배 일제 검거
025 ‘삼청’ 관련자 필요 땐 처벌
026 ’사회악 일소‘ 구실 인권 침해 극심
027 최규하 대통령 하야
028 전두환 장군 대통령후보 등록
029 폐습 물든 정치인 배격 정계 개편
030 제5공화국 헌법 발효
031 전 대통령 90.23% 득표 당선
032 서 부총리 등 16명 순직
033 오늘 남북 경제회담
034 “21세기는 한민족의 시대”
035 치밀한 사전 계획…‘정오의 기습’
036 김근태 민청련 전의장 보안법 적용 구속
037 재야인사 등 30명 민청련에서 농성
038 5공의 ‘명과 암’…새삼스런 역사의 아이러니
039 고향방문단 오늘 교환
040 폭력 조장 이념서적 배제
041 “개헌논의 89년에 가서”
042 취조 때 성적 폭행 없다. 해고 근로자들 고소
043 강민창씨 지시로 허위진술 했다
044 문귀동에 4년 선고
045 서울 아시아드 오늘 개막
046 26개 대학생 5백여 명 건대에서 철야농성
047 건대 농성 1,219명 전원 연행
048 금강산댐 건설 중지하라
049 화천 상류에 대응댐 건설
050 김일성 피격 사망
051 김일성 평양공항 나타나
052 대학생, 경찰조사 중 사망
053 수사진 소환조사
054 물고문 중 질식사
055 박군 사건 진상조작 진짜범인 따로 있다
056 박종철군 고문치사 경관 3명 더 있었다
057 “‘박군 고문치사’ 경찰수뇌 알고 있었다”
058 강민창씨(전 치안본부장) 구속
059 현행 헌법으로 정부 이양
060 노태우 대통령 후보 선출
061 교문 앞서 시위 중 연대생 부상 중태
062 연대생 이한열군 끝내 숨져
063 이군 뇌간 금속물질 최루탄 뇌관의 파편
064 6·10시위…2,673명 연행
065 명동 시위에 초강경
066 명동농성 6일 만에 해산
067 직선제 수용 연내 개헌
068 실종 KAL기 ‘잔해발견’
069 KAL기 탔다 내린 일인 행세 남녀
070 마유미 어제 서울 도착
071 KAL기 폭파 김정일 ‘친필지령’
072 노태우 후보 대통령 당선
073 구로구 개표시작 못해
074 구로구청 농성 어제 아침 강제 해산
075 노태우 13대 대통령 취임
076 민정, 과반수 미달
077 광주사태 해결 못해 유감
078 연희동의 ‘시민’…홀가분한 첫밤
079 전씨 비리 ‘사실확인’ 착수
080 전경환씨 등 12명 구속 기소
081 전 전 대통령 모든 공직 사퇴
082 연희동 이순자씨 “분하고 원통하다”
083 “7년간 모자 쓰고 기름장사 했어요”
084 이창석씨 오늘 구속
085 전씨 사과…백담사 암자 은둔
086 “‘광주’는 사전 조작 발포 등 전씨 책임”
087 장세동씨 오늘 중 구속
088 동행명령 발부 전·최씨 또 거부
089 백담사에 의사 왕진 건강 진단
전씨, 불교 귀의 목적 입산한 듯
090 “확 나서볼 생각 치밀기도”
091 전두환씨 오늘 증언
092 “정치자금 논란 우려 못 밝힌다
광주 작전권 일원화…관여 안 해”
093 미, 전씨 증언 반박
094 전씨 오늘 연희동 사저로
095 전·노씨 반란혐의 고소
096 “경제회생·화합정치” 공감
097 5·18 ‘공소권 없음’ 결정
098 전씨 반란·내란죄 조사
099 두 전 대통령 함께 역사심판대 서다
100 전두환씨 사형 선고
101 전씨 무기 확정
102 ‘성공한 쿠데타’ 17년 만의 단죄
103 전·노씨 석방
104 추징금 집행 전씨 돈은 “꼭꼭” 노씨 돈 “착착”
105 “전씨 재산목록 신빙성 없어”
106 채동욱 총장 “전씨 일가 범죄 혐의 포착 땐 수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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