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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395호 상세페이지

기획회의 395호작품 소개

<기획회의 395호> <기획회의> 390호 특집 “각하, 이 책을 읽으십시오”
2014년 세월호 사태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대표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모든 실정(失政)이 오롯이 박근혜 대통령의 것은 아니지만, 소통을 외치면서 스스로는 불통으로 일관하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작은 조언이라도 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심 끝에 캐나다 작가 얀 마텔이 했던 방법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그는 2007년 4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장장 1415일 동안 캐나다 수상 스티브 하퍼에게 책과 함께 101통의 편지를 보냈다. 수많은 고전을 인용하며 바른 정치의 길, 인간의 길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글들은, 비록 답신을 받지는 못했지만, 삶의 깊은 성찰로 이어지기에 충분했다. 이에 <기획회의>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101권의 책은 아니지만 몇 권의 책을 소개함으로써 정치의 길, 인간의 길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자고 권한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 소개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1998년 9월 설립된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는 한국출판에 관한 구호적 주장에서 벗어나 출판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설립된 사설 연구기관입니다. 책과 출판에 관한 평론가들의 글을 모아 단행본으로 펴내고 있습니다. 한국출판의 현황을 살피고 출판과 책읽기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연구소에서 출간하는 단행본들은 출판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피부로 느낀 현재적 쟁점과 고민이 담겨 있어, 한국출판의 흐름과 역사를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격주간 출판전문지 <기획회의>를 발행하고 있으며 단행본 브랜드 북바이북, 어른의시간, 길밖의길을 통해 인문 교양서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목차

기획회의 차례 통권 395호 격주간

여는 글 희망과 슬픔의 책들 사이에서 / 김진형(생각의힘 편집장)

특집- 각하, 이 책을 읽으십시오
신인류보다 무서운 국민과의 싸움을 시작한 대통령님께 / 서민(단국의대 기생충학과 교수)
한 사람의 생명도 중히 여기는 지도자를 원합니다 / 강양구(<프레시안> 기자)
우주가 아니라 사회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 오찬호(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진격의 대학교』 저자)
박근혜 대통령께, 사상가 마키아벨리가 드립니다 / 명로진(인디라이터)

새 길을 연 사람들 13
뼈저린 교훈을 주는 실패 / 손석춘(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편집자가 답해야 할 25가지 질문들 13
편집자가 디지털 콘텐츠까지 책임져야 할까요? / 장은수(민음사 편집고문,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엄마 아빠도 함께 읽어요 11
새벽을 여는 메리 스미스 부인 / 권옥경(유아독서교육연구소 소장)
그림책 읽어주는 남자 12
정확히, 간단히 그리고 아름답게 / 류영선(일러스트레이터)
우리 시대 과학책 열전 25
원소에 대한 좋은 책은 끝도 없이 나오고 /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기획회의>가 만난 사람 충청남도지사 안희정 / 김경집(인문학자)
독서로 담금질된 정치인

분야별 전문가 리뷰
[문학] 소설과 인물이 스스로 움직이는 세계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윤성희(소설가)
[인문] 쓸모의 기준을 바꾸다 -『쓸모없는 것들의 쓸모 있음』/ 김성희(북칼럼니스트)
[비소설] 누가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가 -『불안』/ 현호섭(블로그 서평가)
[과학] 모든 세대의 모든 고민 -『김대식의 빅퀘스천』/ 이수종(상암중학교 교사)
[경제경영] 마윈은 신화가 아니다 -『운동화를 신은 마윈』/ 박일호(북칼럼니스트)
[아동] 아이들에게 주는 고백과 사죄의 이야기 -『사자가 작아졌어!』/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청소년] 무엇이 인재인지부터 고민하라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안광복(중동고 철학교사)
[만화] 집단적 파국의 과정 -『재앙은 미묘하게』/ 김낙호(만화연구가)
[출판] 교과서가 이렇게 웃겨도 되는 거야?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변정수(출판평론가)

출판사 서평 새로나온 책 6월 베스트셀러 500

편집위원의 말 ‘아몰랑’과 ‘맨스플레인’ / 김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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