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음모를 읽어라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돈과 투자에 관한 위험한 진실!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의 저자 정철진 생존 투자법으로 돌아오다!

달러 사망, 미국의 몰락, 녹색 버블, 세계 지역 단일화……
경제 주기를 조종하는 진짜 힘의 실체와 패턴을 통찰하다!
2012년 울트라 버블에서 슈퍼 공황까지
이미 시작된 최악의 경제 시나리오에서 살아남는 투자 로드맵!

2000년대 IT 버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2010년 유럽발 재정위기의 진짜 원인은 과연 ‘개인의 탐욕’으로만 설명될 수 있을까? 2009년 전 세계인을 죽음의 공포 속에 몰아넣은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 당시 WHO의 대처 및 다국적제약업체의 움직임에는 왜 의혹이 제기되었는가. 기축통화 달러의 공급량을 조절하는 FRB의 배후에 대해서 의혹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처럼 거대한 경제, 사회 위기가 경제 이론이나 상황 분석만으로는 명쾌히 설명되지 않은 채 우리의 투자는 물론 인생까지도 뒤흔드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베스트셀러『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등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올바른 자산 관리법을 설파해 온 저자 정철진은 신간『투자, 음모를 읽어라』에서 좀더 깊숙이 시야를 확대해 이러한 경제 음모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통찰과 전략을 제시한다.
진정한 투자란 결국 차트 숫자 뒤에 담긴 세상과 경제의 흐름에 대한 좀더 근본적인 통찰에서 시작되는데, 최근 금융산업, 정치역학, 기술 발전 등 여러 상황들이 고도화되면서 개인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엄청난 리스크와 함정이 증가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막대한 금력과 권력을 바탕으로 경제와 사회를 움직이는 음모 세력 즉 ‘그놈들’의 조종으로 해석하고 투자에 대한 또하나의 안전판으로서, 이러한 배후 세력과 그 수법에 대해 통찰 및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세계의 돈줄을 조절하는 기축통화 달러와 패권국 미국의 몰락을 음모론 투자 통찰의 핵심 키워드로 보는데, 전 세계가 정치적, 경제적 과도기를 맞이하게 되는 2012년경에 인플레이션의 대규모 확대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로 인한 울트라 버블과 슈퍼 공황의 발생 위험이 잠재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제 음모와 조작된 흐름을 간파하는 5가지 통찰 코드와 울트라 버블에서 슈퍼 공황에 대응하는 투자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는 비단 ‘음모론’이란 특수한 주제와 연결하지 않더라도 커지는 위기 가능성 속에 보다 냉철하고 신중한 투자를 위해서 반드시 새겨두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의 1장에서는 흔히 글로벌 엘리트, 국제 유태 자본, 세계 투기 자본 등으로 대표되는 ‘그놈들’의 실체와 궁극적인 목표를 설명한다. 2장에서는 경제 음모에 대한 통찰 연습을 위한 오각 분석 시스템을 소개한다. 세계 단일정부, 단일경제의 시그널을 읽을 수 있는 ‘단일화’, 기축통화의 흥망을 살펴보는 ‘달러’,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타이밍을 알아보는 ‘주기’, 새로운 돈벌이 수단을 파악하는 ‘자원과 신기술’, 기독교의 진정성을 탐색하는 ‘종교’가 그것이다.
3장에서는 음모론 투자 통찰의 핵심 키워드인 기축통화 달러와 패권국 미국의 몰락을 전망하고, 그 과도기에 생성되는 울트라 버블의 영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4장에서는 경제 음모에서 살아남기 위한 구체적인 투자 로드맵을 제시하고 5장에서는 울트라 버블과 슈퍼 공황의 가능성 속에 생존을 위한 테마 투자법을 일러준다.
발빠르게 투자 상황과 대중의 심리를 분석해온 저널리스트 출신답게 저자는 특유의 속도감 있는 문체로 상이해 보이는 음모론의 주요 이슈들과 경제 이론을 매끄럽게 교차하며 다양한 위기의 가능성을 개연성 있게 분석해 내고 있다. 또한 음모와 탐욕의 각축장이라 할 투자의 세계에서 개인 투자자가 빠지기 쉬운 맹점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금융, 화폐 등 세계 경제의 배후 세력에 대해 다룬 기존의 경제경영서들이 거대한 세계 시장을 중심으로 현상과 전망을 서술했던 데 반해,『투자, 음모를 읽어라』는 큰 그림과 함께 경제 음모의 각론들이 오늘 대한민국 개인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법까지 제시한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음모론 그 자체가 아니다. 투자의 요체가 ‘통찰’과 ‘예측’이라면 음모 역시 그러한 판단의 한 부분으로 삼아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여러 차례의 위기들을 통해 파악된 일정한 패턴들을 분석하고, 다양한 정세와 경제 이슈 등에 귀를 기울이며 보다 입체적으로 통찰의 각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위기에 대한 대응력과 생존력을 키울 수 있다.
단 음모론 투자의 패턴을 익히되 춸목적으로 이를 따라할 것이 아니라, 실전 투자에서는 반드시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워놓고 임해야 함을 거듭 강조한다.
『투자, 음모를 읽어라』는 개인들이 돈의 흐름을 쥐락펴락하는 ‘그놈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의 돈, 나의 투자, 나아가 나의 인생까지도 오롯이 지켜낼 수 있는 중요한 투자의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