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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스프린터 : 언더월드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   소설 SF 소설

[체험판] 스프린터 : 언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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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스프린터 : 언더월드 표지 이미지

리디 info

* 이 책은 본권의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는 체험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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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스프린터 : 언더월드작품 소개

<[체험판] 스프린터 : 언더월드> 2017년 봄 <소실점>, 여름 <슬픈 열대>를 낸 한국장르소설 전문 브랜드 캐비넷의 세 번째 작품

전대미문의 서울 지하철 테러 발발!
엄마를 구하기 위한 여정 끝에서 만난 거대한 비밀

이야기의 배경은 매일 천만 서울 시민이 이용하는 서울의 지하철이다. 이곳에서 사상 초유의 테러가 발발하고 승차 중이었던 고교생들이 혼돈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다른 역에 매몰된 엄마를 구하러 모험을 떠난다. 아이들은 지하 터널을 통해 이동하며 많은 사상자를 만나고 죽음 앞에서 본성을 드러내는 인간 군상들을 목격하며 두려움에 떨지만, 청소년다운 유쾌함과 패기로 한발 한발 나아간다. 그리고 소름끼치는 거대한 음모와 반동의 조각이 하나둘 퍼즐처럼 맞춰지며 테러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스프린터>는 생명을 자본화하고 사람을 도구로 취급해온 인류 사회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상기시키고 ‘인류 진화의 방향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청소년들, 노숙자들, 덕후들…… 성격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자들이다. 그런데 어디 그들뿐인가. 우리 모두는 우리가 만든 문명사회의 이상향에 집중하느라 사실상 매일 소외당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 인간성을 저버리는 꼴이다. 유사 이래 인류는 가장 발전된 문명을 이루었고 그 문명은 매일 발전하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야만적인 시대를 살고 있다. 물리적 폭력부터, 정신적 폭력까지. 폭력과 혐오의 세계는 점점 더 고도화된다. 본래 인간이 지닌 야만성 위주의 편식을 함으로써 고속 성장을 이룬 문명은 인간다움이란 가치를 ‘순진무구함’ 취급하고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사유하는 법을 잊게 만든다.
<스프린터>는 그것에 문제제기를 하는 작품이다.

<헝거 게임>, <메이즈 러너>, <레드 라이징>을 잇는 한국 영 어덜트 소설의 신기원!
방대한 세계관과 치밀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 트릴로지(3부작)의 시작!
2016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E-IP피칭 New Creator Award 수상작!

<스프린터>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한국산 글로벌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다. 그래서 ‘영 어덜트 SF(YASF)’라는 장르를 선택하였고,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1부를 시작으로 하여 2, 3부를 거치며 세계와 우주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또한 각 부마다의 개성과 재미를 위해 1부는 괴수재난물, 2부는 첩보 스릴러, 3부는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외피를 쓴 작품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소설 뿐 아니라 영상, 만화, 게임 등의 미디어믹스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이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2016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Story IP(intellectual property)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출판사 서평

현실에서도 늘 벽에 부딪쳐 온 주인공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초현실적인 재난 상황을 헤쳐 나간다.
스릴과 용기와 위로를 주는 이야기이자,
웹툰, 영상, 게임 등 플랫폼을 갈아탈 때마다 새로운 팬 층을 만날 수 있는
마중물 스토리의 탄생!
- <변호인>, <부산행>, <판도라>의 영화 투자배급사 NEW 영화부문 박준경 대표

<해리 포터>, <헝거 게임>, <메이즈 러너>
매체를 넘나들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한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영 어덜트 시리즈!

<스프린터>의 포부는 원대하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콘텐츠가 되겠다는 것이다. 이제껏 <스프린터>가 목표로 하는 기준선에 도달한 국산 글로벌 콘텐츠는 없었다. 아시아권에서의 흥행, 미국이 주도하는 주류 콘텐츠의 대안 또는 대체제로서의 흥행, 오리엔탈리즘에 기댄 한 때의 호기심 차원의 흥행, 작가의 브랜드 파워에 의존한 흥행이 아닌, 전 세계인의 보편적 인식과 감성에 부합하며 세대가 바뀌어도 지속적으로 소비됨으로써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의 지위를 잃지 않는 전 세계인의 이야기가 되고자 한다.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전략적인 이야기 기획을 시도하였고, 국내 시장에서의 일정 수준 이상의 흥행과 주목을 발판으로 하여 소설로서 먼저 해외 진출의 포문을 여는 역할을 맡은 1부 <스프린터: 언더월드>가 만족스런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동시대성을 담보하는 영 어덜트 소설
내 안의 영 어덜트를 깨워라!

<스프린터>의 주인공 단이와 그 일행은 모두 청소년이다. 청소년은 스스로 기성세대에게 ‘왜 세상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나요?’라고 질문을 던지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존재 자체만으로 기성세대로 하여금 ‘후대에 무엇을 유산으로 물려줄 것인가?’라고 자문하게 만드는 존재이기도 하다. 질문의 존재라고 할 만하다. 그러나 그 동안 우리 사회는 이 세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조차 청소년을 철저히 배제해 왔다. 기성세대와 기존 체제에 대한 반감은 사춘기를 거치는 청소년기의 당연한 생물학적 반응이 아니라, 생물학적 성장으로 기인한 반어른 상태에서의 질문에 기성세대가, 기존 체제가 만족할만한 답변을 내놓지 못 하는데 그 원인이 있다. 답변하기 어렵다면 그 어려움을 토로하기라도 하면 그나마 나을텐데 무시하기 일쑤니 청소년 전반의 반동 기질은 전 세계적인 보편적 감성 중 하나이며 이는 비단 청소년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상당수의 성인에게도 해당되는 것이다. 청소년 시절 만족할만한 답을 얻지 못한 채 살아가거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로 질문을 덮어버린 성인들이 많기에.
<스프린터>는 시스템에 도전하고 휴머니티(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 어덜트’물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이 소설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SNS 소통 장면이 그것의 대표적 예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반드시 읽어봐야 할 소설
인류는 어디로 가야 하나?

인공지능, 로봇, 생명공학이 피부에 와 닿는 현실이 된 오늘, 인류는 이제 스스로 진화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진화하였다. 그러나 물질적, 기술적 발전 일로를 걸어온 문명이 구축한 거대한 시스템에 압도되어 실질적으로 인류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카드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진화 패러다임의 변화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지금 인류에게는 지식, 기술의 진화를 넘어선 감정의 진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진화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슬프다. 인간은 본래 스스로 지닌 야만성을 넘어설 수 있는 ‘휴머니티’를 지닌 동물이다. 강한 종은 아니었던 인류가 지금 우월적 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감정과 지식의 공유를 통한 연대에 특화된 종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명이 무기가 되었고, 그것을 통해 강한 종으로 거듭나자 인류는 ‘휴머니티’라는 본성마저 문명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것을 허락했다.
다시 ‘휴머니티’를 통해 진화하자. 이미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인류애를 넘어 지구 환경과 여타 종에게 인류가 가한 폭력에 대한 성찰의 목소리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인류 역사 전체를 보는 관점에서, 문명의 발전에 집착하느라 얼마간 멈추었던 감정과 정신 영역의 진화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믿는다. 휴머니티로 충만하고 풍요로운 세상에 대한 염원, <스프린터>는 거기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어드벤쳐, 미스터리, 호러, 스릴, 액션, 사회 드라마, SF, 판타지... 복합장르의 향연
장르적 쾌감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중 소설!

위의 진지충 같은 소리를 집어치우고서라도 <스프린터>는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재미있기 때문이다. 아주 가까운 근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면서 일종의 대체 역사물이기도 하다. 지하에서 아이들이 사투를 벌이는 동안 지상 세계에서는 이름만 봐도 근현대사의 중요 인물이 연상될 법한 어른들이 테러 사태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인다. 아이들은 영화 <구니스>, <스탠 바이 미>, <슈퍼 에이트>의 아이들처럼 모험 중에 미스터리, 호러, 스릴과 맞닥뜨리게 되고 이를 극복해나가며 성장한다. <메이즈 러너>, <헝거 게임>, <괴물>, <부산행>에서 느꼈던 액션 쾌감을 느끼고 사회 드라마적 메시지를 읽어내다 보면 어느 새 <혹성탈출>, <블레이드 러너>, <아키라> 같은 SF적이고 판타지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대단원에 이르게 되고 2, 3부로 확장될 세계관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서 주로 활동했던 정이안 작가의 첫 소설로서 그의 취향과 진심 그리고 야망이 뜨거운 에너지에 의해 융해되어 <스프린터>라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2부와 3부를 거치며 진화하게 될 정이안 작가와 <스프린터> 시리즈가 기대된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대중적인 흥행을 통해 진정한 대중 소설로 그리고 세계적인 콘텐츠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저자 소개

1983년 가을, 부산에서 태어나 비디오 게임과 만화,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 지내다가 19살의 어느 날에 이야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성인이 되어 영화와 국문학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영화 시나리오와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후 영화 시나리오를 가장 많이 썼다. 소설은 <스프린터>가 처음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을 오가며 좋은 이야기를 써내는 일에 매진하려 한다. 현재는 서울에 거주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웃고 떠들면서 지내고 있다. 방 안에 가만히 누워 창문을 열어놓고 음악을 들을 때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곤 한다.

목차

prologue
011
chapter 1. 습격
016
chapter 2. 엄마
118
chapter 3. 지하세계
260
epilogue
526


편집자의 말
533
추천사
539
SPRINTER ARTWORK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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