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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더하기 -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5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글쓰기 더하기 -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5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글쓰기 더하기 -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5 표지 이미지

글쓰기 더하기 -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5작품 소개

<글쓰기 더하기 -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5> 이 책에는 여러 지방에 사는 아이들이 겪은 온갖 이야기로 가득하다. 부모를 잃은 아이, 아버지 대신 일을 해서 저를 키우는 할머니가 잠든 모습을 마음 아프게 바라보는 아이, 동무한테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 가난하지만 저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 아이…… 모두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다. 그런 글들을 읽다 보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세상에는 이런 아이도 있구나, 가만히 자신을 다독이게 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게 된다. 글쓰기를 조금 더 공부해 보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써야 할지, 어떻게 써야 할지 하는 물음에 더 풍부한 아이들의 글로 대답해 놓은 책이다. 《와아, 쓸 거리도 많네》《이렇게 써 보세요》 새로 고침판.


출판사 서평

나와 너,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가까운 길, 겪은 일 쓰기

아이들은 동무에게도, 부모나 교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더구나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학교와 집, 학원을 오가는 것이 전부인 아이들은 더더욱 그러하다. 속내를 드러내 보이지 않는 우리 아이들은 그 예민한 마음을 어떻게 다독일 수 있을까 동무들과 학교에서 속상했던 일을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 어떻게 열등감을 떨쳐 버리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또 부모와 교사들은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무엇을 꿈꾸는지 어떻게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글이 아니라면, 정직하게 자기를 드러내어 보이는 글쓰기가 아니라면 말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머리로 꾸며 낸 글쓰기가 필요한 게 아니다. 방 안에 앉아서 생각으로만 만들어 내는 글, 이것은 아이들에게 멀다. 교과서나 책에 실린 글을 보고 머리로 배워서 쓰는 글, 이것 또한 아이들에게 멀다. 겪은 일을 쓰는 것이 훨씬 가깝고 자연스럽다. 날마다 학교와 집을 오가는 길에서 보고 듣고 생각하고 겪는 일들,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들, 동무들과 어울려 놀거나 청소를 하면서 말다툼하고 싸운 일들, 학원에 갔던 일, 꾸중 들은 일……. 아이들이 겪은 대로, 느끼고 생각한 대로 쓰면, 그것이 그대로 재미있고 감동 깊은 글이 된다.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글쓰기가 위로와 위안이 된다는 것, 동무들의 글이 그것을 알려준다.


글쓰기 한 걸음 더! 동무들 글도 조금 더!
“나도 이 정도는 쓰겠다!!”

이 책에는 여러 지방에 사는 아이들이 저마다 겪은 온갖 이야기로 가득하다. 부모를 잃은 아이, 아버지 대신 일을 해서 저를 키우는 할머니가 잠든 모습을 마음 아프게 바라보는 아이, 자기 방을 갖고 싶어 하는 아이,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는 동무를 부럽게 바라보는 쑥스러움이 많은 아이, 동무한테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 전학 간 동무가 새로운 동무들과 어울리지 못해 걱정하는 아이, 모두가 방구쟁이라고 놀리는 한 동무를 불쌍하게 여기는 아이, 갇혀서 굶주리는 개가 불쌍해 화가 나 미칠 것 같은 아이, 가난하지만 저보다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다시 또 슬픈 마음이 드는 아이…… 모두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다.

그런 글들을 읽다 보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자신을 다독이게 되고, 세상에는 이런 아이도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 다른 아이들도 자기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배우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도 한다. 이오덕 선생은 살아 계실 때 이런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세상에서 진리를 찾는 방법으로 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냄새를 맡고, 땀 흘려 일하고…… 이보다 더 확실하고 좋은 방법이 어디 있겠는가”라고. 아이들이 온갖 환경에서 저마다 겪은 이야기를 쓴 글을 읽다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마음이 열릴 때 비로소 자기를 드러낼 수 있다. 아이들은 솔직하게 자기 이야기를 쓰면서 나와 남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교과서에 실린 것같이 정해진 내용이 아니라, 자기가 겪은 일을 솔직하게 자기 말로 쓰면 글이 된다는 것, 그래서 온갖 빛깔로 저마다의 개성이 담겨야 진짜 글이라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글쓰기를 조금 더 공부해 보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글쓰기를 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인 무엇을 써야 할지, 어떻게 써야 할지 하는 물음에 더 풍부한 아이들의 글로 대답해 놓은 책이다.


저자 프로필

이오덕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25년 11월 14일 - 2003년 8월 25일
  • 경력 우리말연구소 대표
    1989년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설립자
    1986년 대서국민학교 교장
    1983년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설립자
    1973년 삼동국민학교 교장
    1944년 부동국민학교 교사

2015.01.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아동문학가,우리말 연구가. 1925년 경북 청송에서 농사짓는 집안에서 태어나 한평생 우리나라 말을 일으켜 세우고, 아동문학의 터를 닦는데 노력했다. ‘교사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 보여’서 공무원을 그만두고 1944년 청송 부동초등학교에서부터 1986년 독재정권의 강압에 못 이겨 그만 학교를 떠나야 할 때까지 마흔세 해 동안 아이들에게 착하고 맑은 마음으로 세상과 자기 삶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는 글을 쓰도록 가르쳤다.

2003년 작고 전까지 아동 문학 평론가로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하도록 이끌었고,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어린이문학협의회’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들을 꾸렸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를 여는 바탕이 되었다. 한국 아동문학상과 단재상을 받았으며, 어린이를 사랑하고 아끼고 돌보는 일과 어린이 문학, 우리말 바로잡기에 평생을 바쳤다.

그동안 쓰고 엮은 책으로 『아동시론』『별들의 합창』『까만 새』『시정신과 유희정신』『일하는 아이들』『삶과 믿음의 교실』『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어린이를 지키는 문학』『이 땅의 아이들 위해』『울면서 하는 숙제』『종달새 우는 아침』『개구리 울던 마을』『거꾸로 사는 재미』『삶·문학·교육』『우리 문장 쓰기』『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참교육으로 가는 길』『농사꾼 아이들의 노래』『문학의 길 교육의 길』『나무처럼 산처럼』『어린이책 이야기』『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감자를 먹으며』『우리 말 살려쓰기(하나),(둘)』『고든박골 가는 길』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초판 머리말

1장 와아, 쓸거리도 많네요
본 것을 본 대로 쓰자|들은 소리, 들은 이야기를 쓰자|느낌과 생각을 쓰자|늘 겪는 평범한 일도 쓰자|먹는 이야기도 쓰자|놀이하고 일한 이야기를 쓰자|나와 남, 그리고 세상 이야기를 쓰자|자연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쓰자

2장 이렇게 써 보세요
쓰는 차례와 중심을 정하자|혼잣말로 쓸까, 주는 말로 쓸까|사실대로 정직하게 쓰자|자세하고 정확하게 쓰자|바르게 살아가는 공부부터 하자|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정신|같은 글감으로 쓴 글을 견주어 생각하자|깨끗한 우리 말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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