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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유고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반계유고

소장종이책 정가35,000
전자책 정가30%24,500
판매가24,500
반계유고 표지 이미지

반계유고작품 소개

<반계유고> 다산(茶山) 정약용을 있게 한 실학의 비조(鼻祖),
유형원의 삶과 사상을 그 자신의 목소리로 복원한다!

성호 이익,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조선 중기의 실학자들이 자신들보다 앞서 적폐를 청산하고 왕조를 일신할 해법을 제시한 인물로 주목한 반계 유형원, 그의 내면세계와 사상의 깊이를 전해주는 문집이 『반계유고(磻溪遺稿)』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반계의 문집을 복원하기 위해 40년 가까이 자료 발굴에 힘을 쏟은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그간의 성과를 총망라해 지난 3년여 기간 동안 그가 이끄는 익선재 강독회 연구원들과 함께 번역에 공을 들였다.
일찍이 성호 이익은 반계 유형원을 알고자 한다면 『반계수록(磻溪隨錄)』에 더해 그의 문집을 꼭 읽어봐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반계를 실학의 1조(祖)로 공인받게 한 대표작 『반계수록』 외에 그가 남긴 문집의 흔적을 찾아볼 길이 없었는데, 이번 『반계유고』의 출간에 힘입어 실학의 첫출발 당시 조선 지식인의 시대인식과 그들이 목격한 시대정황을 생생하게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야 공간(公刊)되기 시작한 실학서들에 한 세대나 앞서 영조의 명으로 공간된 『반계수록』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명·청 교체라는 혼란기를 조선의 지식인들은 어떻게 인식했는지, 후대의 실학자들은 반계 유형원이 펼친 사상의 어떤 점에 매료되었는지를 이 한권의 책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망국(亡國)의 위기에 다시금 주목받는 지식인, 유형원
왜 그를 실학의 1조(祖)라 하는가!

“반계(磻溪)는 일어나지 않고 다산(茶山)도 죽었으니 열번이나 먼지 쌓인 책들을 앞에 놓고 머리가 다 희어지오[磻溪不作茶山死 十對塵編鬢欲絲].”
20세기 초 망국으로 빠져든 상황에서 매천(梅泉) 황현(黃玹)은 반계와 다산이 펼친 개혁정책의 실패를 통탄했다. 반계 유형원(柳馨遠)이란 존재는 1930년대 국학운동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또다시 주목을 받았다. 안재홍은 그를 ‘조선학의 창시자’라 했고, 정인보는 ‘실학의 1조(祖)’로 일컬으며 그가 조선 중기의 실학자들에게 남긴 영향력을 설파했다.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반계는 ‘실학의 비조’로서 공인받고 있는 학자이다. 그가 이처럼 부각되기에 이른 것은 무엇보다도 『반계수록』의 중요성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성호는 적폐가 증대되어가는 국정을 병이 침중한 환자로 비유하고 『반계수록』을 신효한 약초에 견주어 “결국 병자는 여기서 죽어가고 약초는 저기서 썩어가 마침내 이도 저도 다 못 쓰게 되고 마니 이것이 가장 한스런 노릇이다”라고 통탄을 금치 못했다. 『반계수록』은 양득중(梁得中)이 영조에게 국정의 개혁, 쇄신의 방법론으로 제의함에 따라, 왕명에 의해 경상도 감영에서 공간(公刊)되었다. 반계가 완성한 이후 100여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간행된 것이다. 하지만 다른 여러 실학의 저술들이 20세기로 들어오기 이전에 발간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에 비추어 『반계수록』의 경우는 오히려 특별한 은전을 입었다 할 것이다.
조선시대의 문인 학자라면 자신의 시문을 정리한 문집 형태의 저술이 없을 수 없다. 반계 또한 예외가 아니다. 반계의 우반동 시절 제자인 김서경(金瑞慶, 1648~81)은 “선생의 덕행은 『문집』에 드러나고 사업은 『수록』에 밝혀져 있다”라고 하였다. 전형적인 ‘수기치인(修己治人)’의 구도이다. 실학자라면 으레 그렇듯, 반계의 학문세계 역시 수기치인의 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 문집은 현재 실종된 상태이고, 그의 문집과 『반계수록』 외 다른 여러 저술들을 접할 수 없었던 까닭에 반계의 학문과 사상을 인지하는 데 제한이 컸다. 이번에 출간하는 『반계유고』는 이우성·임형택이 차례로 발굴해 소개한 『반계잡고(磻溪雜藁)』『반계일고(磻溪逸稿)』를 기본으로 하고 그사이 새롭게 발굴된 자료를 총망라해 정리했다. 반계 유형원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실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연구자들 모두에게 이 책은 반계 유형원이 지닌 사상의 깊이와 인간적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시와 산문에 드러난 실학자의 일상생활
반계의 글과 그에 대한 기억을 총망라하다!

이 책 『반계유고』는 전체를 3부로 편성해 반계 유형원이 남긴 시문들을 한데 묶었다. 제1부는 시 작품으로 반계 유형원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자아의 독백을 들을 수 있다. 수록된 시는 총 182편으로, 반계 유형원의 청년기부터 몰년 가까이에 이르기까지를 대략 시대순으로 정리했다. 반계는 어디까지나 학자요, 시인이 아니다. 그렇기에 여기에 실린 시는 일반 문인들이 취미나 오락으로 주고받던 유의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20대의 시 「사잠」에서 보는 것처럼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경종을 울리는 자기 수양의 의미를 시편에 담았다. 벗에게 시를 지어 보낼 때에도 필히 시를 지어 주거나 화답을 해야 할 경우에 지은 것이요, 그 내용에 긴절한 의미를 담았다. 예를 들어 「두 벗을 생각하며」에 보이는 시구 “발분하여 고인을 좇고 근본을 도탑게 하고 부화(浮華)를 털어내기 힘쓰네”라고 한 표현은 반계의 학문 자세인 동시에 미학적 입장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반계의 시를 무슨 도(道)를 실은 문자라거나, 경세(經世)의 묘를 담은 문자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시편은 반계의 족적을 따라가면서 생활의 실상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독자들은 반계가 남긴 시를 통해 조선 중기의 지식인이 내면에 품은 감정과 정신을 깊이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제2부는 산문인데, 반계의 필생의 과업이었던 『반계수록』을 저술한 취지 및 반계 자신의 철학담론과 역사담론을 토로한 내용이다. 역사, 지리, 철학 등 다방면에 관심을 두고 『반계수록』을 비롯해 『이기총론(理氣總論)』『동국문(東國文)』『여지지(輿地志)』 등의 저술활동을 이어간 반계 사상의 궤적과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제3부는 반계와 『반계수록』에 관해 후인들이 기록하고 논평한 각종의 글들을 집합(集合)한 것이다. 후학들이 반계를 기리며 쓴 전, 행장, 언행록, 묘비문, 제문, 연보 등이 담겨 있다. 유형원이 쓴 글은 아니기에 ‘부록’이라 이름 붙였지만 그의 인간됨과 학문을 이해하는 데 여러모로 참고가 될 뿐 아니라, 『반계수록』이 후세에 어떻게 수용되는지도 두루 살필 수 있다.
이렇듯 『반계유고』는 우선 저자인 유형원의 시와 산문을 모으고 이어서 후세의 평가를 모아 엮은 전통적인 문집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모두 한문 글쓰기의 형식을 취한 것이어서 역주 작업을 통해 일반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했으며, 원문 또한 전문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후세에 전한다는 취지에서 일괄하여 뒤에 붙였다. 가장 먼저 실학의 가치를 실천했으면서도 전하는 글이 많지 않아 후학들에 가려져 있었던 만큼, 편역자들은 가장 최신의 연구성과까지 총망라하는 데 공을 들였다. 반계 유형원이 비록 뒤늦게 다시 알려지게 되었지만,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반계 유형원의 정수를 가장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반계 유형원의 잃어버린 날개, 『반계유고』
실학자들의 영원한 스승 반계 유형원

이 책 『반계유고』는 『반계수록』과 상보적인 성격을 지닌 책이다. 이 점을 두고 일찍이 성호 이익은 새의 양 날개[羽翼]의 관계라고 한 바 있다. 반계 유형원의 사상적 기초와 내면의 풍경을 알고자 한다면 『반계유고』를 보고, 그가 구현하고 실천하고자 했던 지향을 살피려면 『반계수록』을 보라는 뜻이다. 이렇듯 반계의 문집을 아울러 고려하지 않은 『반계수록』의 연구 고찰은 당대에도 그렇지만 오늘날에도 한계가 없지 않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유형원은 죽을 때까지 중앙정계에 진출하지 않고 학인으로서 생을 마쳤다. 그가 구상한 개혁정책이 빛을 잃어갈 무렵 등장한 성호 이익과 다산 정약용은 『반계수록』이 쓸모없이 되어가는 데 좌절하지 않고, 제도를 개혁하고 국정을 쇄신하기 위한 경세학(經世學)을 심화·발전시켰다. 그리하여 실학의 풍부화를 이룩했는데, 그럼에도 그 저술들은 사장되고 실학은 공언(空言)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반계유고』를 수습·간행하면서 덧붙이는 “실학은 자기 시대에서 무용지물처럼 되었지만 그러했기에 오히려 실학의 현재성이 소진되지 않고 선명하다”라는 편역자의 당부는 의미심장하다. 현실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어떤 식으로든 바꾸어나가기 위해서는 임시방편의 미봉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적폐를 청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진리를 『반계유고』를 통해 다시금 되새길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소개
유형원(柳馨遠): 호 반계(磻溪, 1622~73). 17세기 조선을 대변하는 학자이자 사상가. “우리나라는 적폐를 그대로 두고 바꾸지 못한데” 큰 잘못이 있다고 보아 근본적인 개혁을 주장한바, 그 기획이 『반계수록(磻溪隧錄)』에 담겨 있다. 『반계수록』으로부터 실학이라는 신학풍이 열린 것이다. 동아시아적 차원에서 보자면 중국 실학의 1세대가 고염무(顧炎武)・황종희(黃鍾羲)임에 대해서, 유형원은 한국 실학의 1세대이다. 『반계유고(磻溪遺稿)』는 반계의 문집에 해당하는 책으로, 실학을 개창한 학자의 ‘내면 풍경’을 보여준다.


※ 편역자 소개
임형택(林熒澤):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계명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민족문학사연구소 공동대표와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장, 동아시아학술원장, 연세대학교 용재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로서 실학박물관 석좌교수를 겸하고 있으며,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고문이다. 주요 저서로 『한문서사의 영토』(전2권) 『한국문학사의 시각』 『실사구시의 한국학』 『한국문학사의 논리와 체계』 『우리 고전을 찾아서』 『문명의식과 실학』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 『이조시대 서사시』(전2권) 『이조한문단편집』(공편역) 『신편 백호전집』(전2권, 공편역) 『역주 매천야록』(전3권, 공역) 등이 있다.
한국문학사에 남긴 업적에 대한 평가로 2005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도남국문학상, 만해문학상, 단재상, 다산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인촌상 인문・사회・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익선재(益善齋) 강독회
익선재는 임형택 교수가 정년을 맞으면서 마련한 연구공간이다. 장소가 마침 서울의 익선동이기도 해 익선재로 이름한 것이다. 이곳에 학문 연구에 뜻을 둔 학인들이 주기적으로 만나 한문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꾸려왔다. 두 팀이 운영되는데, 하나는 학술사상 읽기 팀이고 다른 하나는 야담 자료 읽기 팀이다. 따로 또 동아시아 인문사상 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강독의 결과물을 정리해서 책자로 만들어 이미 세상에 여러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간행하는 『반계유고』는 학술사상 관계 자료 읽기의 성과이다. 학술사상 읽기 팀은 19세기 사상사에서 특이한 존재인 심대윤(沈大允)을 발굴, 10년 작업 끝에 완수해서 학계에 제공한 바 있다. 『반계유고』 역시 실종된 반계의 문집을 복원한 것이거니와, 후속으로 『반계수록』의 신역 작업에 들어가 있다.

김지영(金智榮):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조선후기 한문학을 전공했으며, 특히 18~19세기 한시를 연구하고 있다. 논문으로 「정학연의 매화 연작시 「매화삼십수」에 대한 일고」 등이 있다.
손혜리(孫惠莉):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조선후기 한문학, 특히 18~19세기 산문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연경재 성해응 문학 연구』 『실학파 문학 연구』 등이 있다.
안나미(安奈美):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초빙교수. 한국한문학, 조선중기 한중문학 교류를 전공했으며, 역서로 『국역 주서관견』 등이 있다.
양승목(梁承睦):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한국고전문학을 전공하고 있다. 논문으로 「조선후기 십승지론의 전개와 ‘살 곳 찾기’의 향방」 등이 있다.
유혜영(庾惠瑛): 퇴계학연구원 강사. 성균관대학교에서 「최술 고증학의 방법론과 성과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문학 전반과 전통적인 인성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인성이 미래다-명심보감』 등이 있다.
윤세순(尹世旬):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문학을 공부했다. 역서로 『해서암행일기』 『난실담총』 등이 있다.
이주영(李珠英):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한국고전문학을 전공했으며, 조선후기 고전서사를 연구하고 있다. 공저로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 등이 있다.
임영걸(林永杰):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위원.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일성록」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공역서로 『자저실기』 등이 있다.
임영길(林映吉):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 연구원. 한국한문학을 전공했으며, 18~19세기 연행록과 한중문인 교류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공역서로 『주영편』 등이 있다.
정난영(丁瓓煐): 동국대학교 강사. 조선의 서사를 전공했으며, 특히 기사(記事 ) 작품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논문으로 「조선후기 표류 소재 기사 연구」 등이 있다.
정용건(鄭用健):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문학전공 박사과정. 한문산문을 전공하고 있다.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전문과정을 졸업하였다. 논문으로 「희락당 김안로의 문장관과 학문 흥기론」 등이 있다.
하정원(河廷沅):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한국고전번역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역서로 『백운 심대윤의 백운집』 등이 있다.
함영대(咸泳大):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한문학, 특히 경학을 전공했으며, 조선시대 학자들의 맹자 주석서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에 『성호학파의 맹자학』 등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 / 원서(原序)

제1부 시(詩)
사잠 / 금명 / 벼루명 / 서산명 / 부채명 / 산중조 / 낚싯대 / 비를 기뻐한다 / 감회 / 감회 / 조봉래와 수창함 / 박초표에게 답함 / 숲에서 살다 / 이정평을 애도하다 / 문천에서 외종 김익상과 작별하다 / 삼막사, 택휴 스님에게 / 〔붙임〕 청천상공의 원운 / 함열로 귀양을 가시는 외숙을 전송 하여 / 〔붙임〕 외숙의 화답시 / 김산서 떠나 인동에 이르러 / 조령에서 / 동호에서 / 〔붙임〕 화답한 시 / 비 갠 아침 / 당선에 배연시가 써 있는데 조부의 명을 받들어 그 운에 화답하다 / 서울 / 송암 / 송도를 지나며 / 도중에 / 겨울산 / 대흥 도중에 / 덕산에서 머물러 / 홍주를 지나며 / 금강산에 노닐다 / 금강산에서 / 금강산 / 삼장암 스님 / 심회덕을 대진으로 떠나 보내며 / 동작나루를 건너며 / 조부 시에 차운하여 / 담제 후에 / 병석에서 / 뜰 안의 소나무 / 꽂힌 연꽃을 보고 / 덧없는 세월 / 송정옹에게 / 심감찰에게 드림 / 관악산 영주대 / 풍악에서 놀던 옛날을 회상하며 / 가을 회포 / 의고 / 고의 / 호미씻이 노래 / 병중에 / 심감찰의 시에 수창하여 / 황려마 / 심감찰에게 붙임 / 한강에서 누구에게 줌 / 심감찰에게 / 심감찰의 초당에 붙여 / 물고기를 구경하고 밤에 돌아오다 / 지나는 길에 봉우리에 올라 / 조장의 시에 차운하여 / 또 조장의 시에 차운하여 / 남쪽으로 가려는데 / 길에서 진경에게 / 부안에 당도하여 / 동진에서 나그네 회포를 읊다 / 동진의 시골 주막에서 나그네 회포 / 종제에게 / 동진에서 진경과 작별하다 / 집중 숙부를 전송하여 / 심감찰에게 / 격포에서 계수진에게 / 동악에서 계수진에게 / 오공사에게 / 덕산에서 / 설날 아침 / 한여름 달밤에 배를 타고 / 연정에서 / 고시를 본떠 / 반곡에서 우연히 지음 / 변산 원효암에서 / 반곡의 달밤 / 달을 보고 / 서울의 종형제들에게 / 황정경에 쓰다 / 동진 촌장에서 / 김제를 지나며 / 서울을 떠나 한강에 이르러 거경에게 부치다 / 족질에게 / 더위에 지친 몸이 가을을 맞아 / 반계 골짝에서 / 봄날에 우연히 읊다 / 포구의 노래 / 고인주 / 금전화를 보고 / 영광 길에 / 월출산을 바라보며 / 전라 우수영 / 순천을 지나며 / 환선정 / 장흥 길에서 / 두 벗을 생각하며 / 두 벗을 생각하는 시 / 유소사 / 권영숙에게 / 허숙옥에게 주다 / 서울의 벗에게 부치다 / 가을에 배 타고 바다에서 놀며 / 천층암 / 동백정 / 기출암 / 도솔전 / 다시 동백정에서 놀며 / 봄날 우반동에서 / 우연히 짓다 / 어수대에 올라 / 풍영정 / 허생의 금을 들으며 / 서울에서 나와 한강을 건너며 / 대은정에서 벗들과 작별하고 떠나며 / 나의보에 답하여 / 유거 / 사산 송씨의 서재 / 비 갠 뒤 초승달 / 배공근에게 답하다 / 청하자의 부음 듣고 / 장마 끝에 날이 갠 경치 / 사미봉으로 올라 / 환상인에게 / 성도암에서 그곳 스님에게 주다 / 변산에서 일출을 바라보다 / 변산에서 노닐며 짓다 / 왕재암 / 정문옹을 애도하다 / 갈담역 지나는 길에 / 동복 가는 길에 / 신여의 시에 차운하여 / 춘주 / 반계 죽당의 봄날 / 용봉산 석대 / 용봉산 석대에 올라 / 고산 위봉사 / 허계이를 애도하다 / 차운하여 휴정 당숙께 드리다 / 〔붙임〕 원운 / 휴정 당숙께 답하다 / 왕포에서 놀다 / 봄날 여주로 가는 말 위에서 / 천안 가는 길 / 제갈량 시에 화답하여 / 새벽에 배를 타고 / 성순경에게 / 성생에게 화답하다 / 달밤에 죽림에서 / 직연폭 포에서 / 초가을 / 초가을 달밤에 / 명나라 명맥이 끊기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 다시 두수를 읊다 / 또 한수를 더 읊다 / 상서면 농장에서 / 석재암을 바라보고 / 눈 내리는 밤에 / 율포나루 / 양주읍전의 갈림길 / 옥천서실에 가려다가 / 옥천암에 머물며 / 비 갠 뒤에 / 달 아래 서재에 홀로 앉아 / 상운암에서 / 마천대에 올라서 / 동진에서 들판을 바라보며 / 동진농장에서 벼 베는 일을 감독하며 / 동방 문인의 글을 읽고 / 박도일에게 화답 / 박도일에게 다시 화답 / 속가 번역 〔1〕 / 속가 번역 〔2〕 / 속가 번역 〔3〕 / 속가 번역 〔4〕

제2부 / 산문(散文)
귀거래사, 도연명에 화답하여 /『반계수록』 후기 / 『동국문』 후서 / 정백우가 『수록』에 대해 물은 데 답한 글 / 문옹 정동직과 이기에 관해 논한 글 / 〔별지〕 위의 서신에서 다 말하지 못한 사안들은 따로 조목조목 재론했다 / 인심·도심에 대한 재론 / 별지 1 / 별지 2 / 배공근에게 답하는 편지 / 배공근이 학문에 대해 논한 데 답한 글 / 양퇴숙에게 답하는 편지 / 동사강목범례 / 동사괴설변 / 삼경설 / 진사 박자진과 동국지지를 논함 / 삼한설후어, 첨부해 올림 / 동명선생에 대한 제문 / 배흥립 행장

제3부 / 부록(附錄)
둔암유공『수록』서 — 이현일 / 발『수록』 — 윤증 / 『반계수록』서 — 이익 / 반계선생행장 — 김서경 / 반계선생행장 — 양섬 / 반계선생행장 — 오광운 / 반계선생언행록 — 유재원 / 유형원전 — 홍계희 / 반계선생전 — 이익 / 유형원전 — 유한준 / 유형원 묘비문 — 홍계희 / 반계 유선생 제문 — 김서경 / 반계사에 배향한 제문 — 권이진 / 반계 유선생에게 아뢰는 글 / 반계 유선생 행적 / 『홍재전서·일득록』의 유형원 기사 — 정조 / 고 처사 유형원에게 내린 하교 — 정조 / 『부안읍지』 소재 반계 관련 기록 / 통정대부 전행담양부사 김홍원 앞으로 보내는 명문 / 반계선생연보 — 유발 초록·안정복 수집

원문(原文)
해설 — 임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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