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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구텐 백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효자동 구텐 백

소장전자책 정가7,200
판매가7,200
효자동 구텐 백 표지 이미지

효자동 구텐 백작품 소개

<효자동 구텐 백> 푸르메 재단을 설립한 효자동 구텐 백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

장애인을 위해 아름다운 병원을 짓는 사람,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의 특별한 인생이야기를 담았다. 잘나가던 언론사 기자를 그만두고 ‘환자가 중심’에 있고 ‘환자가 존중받는’ 병원을 짓는 일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효자동 ''구텐 백''(좋은 백씨)의 이야기다.

저자가 재활병원 건립에 뛰어들게 된 것은 영국 가족여행에서 아내가 뜻밖의 교통사고로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된 후 우리나라 재활병원의 열악한 현실을 발견하면서부터이다. 생면부지의 자신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고마운 이들의 도움으로 재활병원 건립이라는 불가능해보였던 일들을 하나하나 실현해갈 수 있었다. 이 책에는 푸르메 재단의 따뜻한 이야기부터 서정적이면서도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저자의 에세이까지 사람을 향한 훈훈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기자로, 사업가로,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로
세 번 사는 남자 백경학 이사의 아주 ‘특별한’ 인생 이야기

장애인을 위해 ‘아름다운 병원’을 짓는 한 남자의 아주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효자동 구텐 백』이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모두가 무모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과감히 뛰어든 한 사람의 놀라운 의지와 집념이 얼마나 멋진 기적을 이루어내는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잘나가던 언론사 기자를 그만두고 전혀 새로운 일에 자신의 모든 삶을 건 주인공은 바로 ‘푸르메재단’의 백경학 상임이사이다. 독일 뮌헨대학 연수 중 영국으로 떠난 가족 여행에서 일어난 뜻밖의 교통사고로 인해 그의 아내는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귀국 후 아내의 재활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백 이사는 너무나 열악한 한국 재활병원의 현실에 큰 충격을 받고, 영국과 독일에서 경험한 것과 같은 제대로 된 병원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환자가 중심’에 있고 ‘환자가 존중받는’ 병원을 짓는 일에 자신이 직접 나서기로 결심했다.
백경학 이사와 그의 가족의 ‘사고 이후’의 삶, 그리고 푸르메재단의 탄생과 지금까지의 행보는 실로 많은 사람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해야 할 진실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은 그의 내면에 진정한 힘을 가진 사람일 것이다. 이 책 『효자동 구텐 백』에서 만나는 백경학 이사는 너무나도 명백한 그 증거가 되어준다.

푸르메재활전문병원 건립에 인생을 걸었다!
―환자를 가족처럼 대하는 아름다운 병원을 꿈꾸며

재활병원의 건립이라는 험하고 낯선 일에 저자가 선뜻 자신을 던질 수 있었던 것은 아내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섰던 그 가장 힘든 순간에, 생면부지의 자신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고마운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재활병원을 짓겠다는 아내와의 약속, 그리고 그의 마음을 진심으로 보듬어주었던 소중한 사람들과의 약속을 위해 그는 조용한 기적을 꿈꾸기 시작했다.

“백경학 이사는 기적을 믿는 사람이며, 하루에도 수백만 가지의 기적을 만드는 사람이다. 그의 글은 어디를 펼쳐보아도 눈물보다는 기쁨이, 절망보다는 희망이 기적의 꽃을 피운다.” ―〈시인 정호승의 추천사〉에서

국내에는 아직 없는 이상적인 재활병원을 짓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재단의 설립허가를 받는 일부터도 만만치가 않았다. 회사에 사표를 던진 저자는 재단 설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2년 국내 최초의 하우스맥주 전문점인 ‘옥토버훼스트’를 세워 경영했다. 차츰 옥토버훼스트의 운영이 안정권에 들자, 200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겨 장애인을 위한 재활병원인 ‘푸르메병원’ 건립에 매진했다.
500억 원 가까운 기금이 필요한 재활병원의 건립은 때로 먼 미래의 꿈처럼 느껴졌다. 저자는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우선 작게나마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병원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했고, 푸르메병원 개원에 앞서 서울 효자동 네거리에 있는 재단 사무실 1층에 2007년 ‘푸르메 나눔치과’와 ‘푸르메 한방어린이재활센터’를 열어 민간에서는 최초로 장애인 전문치과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2012년, 경기도 화성에 첫 푸르메재활병원이 문을 열 예정으로 있다.

박완서, 이지선, 정호승, 엄홍길, 박원순…
아름다운 사람들과 손잡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다

오늘, 다른 사람의 불행은 내일, 나의 것이 될 수도 있다. 누구도 미래의 일을 장담할 수는 없는 것이다. 저자 역시 영국이란 낯선 땅에서 그처럼 큰 불행이 닥쳐오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 책의 1부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저자는 극적으로 찾아온 아픔을 밀어내는 대신 그것을 기꺼이 끌어안는 삶을 택했다. 그러한 저자의 삶은


저자 프로필

백경학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연세대학교 사학 학사
  • 경력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뮌헨대학 정치학연구소Geschwister-Scholl-Institut 객원연구원
    동아일보 기자
    한겨례 기자
    CBS 기자

2014.11.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백경학

서울 영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CBS, 한겨레신문사, 동아일보사 기자로 일했다. 1996년부터 2년 동안 뮌헨대학 정치학연구소Geschwister-Scholl-Institut에서 객원연구원으로 독일 통일 이후 동서독 사회통합과정에 나타난 문제점을 연구했다. 귀국 직전 영국에서의 여행 도중 부인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을 계기로 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2002년 국내 최초로 하우스맥주를 생산하는 ‘옥토버훼스트’를 세워 운영했다. 2005년 비영리법인 푸르메재단 설립 후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겨 환자를 가족처럼 돌보는 아름다운 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장애인 천국을 가다』, 『사는 게 맛있다』, 『네가 있어 다행이야』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꼬마마녀』, 『꼬마유령』, 『독일통일백서』, 『경영자 본능』 등이 있다.
내게 꿈이 생겼다. 의료진이 24시간 환자를 가족처럼 보살피는 병원, 콘크리트 빌딩에 환자가 갇혀 있는 병원이 아니라 마치 내 집 같은 목조주택에서, 푸른 잔디와 오솔길을 거닐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작은 병원을 만들어야겠다는 꿈 말이다.

목차

ㅣ프롤로그ㅣ
당신이 있기에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제1부 길에게 길을 묻다
01 영국땅 오지에서 당한 교통사고
02 죽음으로부터 아내를 살리신 이유
03 우리 엄마 다리는 곧 자라날 거예요!
04 병원 건립을 위해 맥주사업에 뛰어들다
05 푸르메재단의 닻을 올리다
06 홍보대사가 되어주세요!
07 나에게 내밀어준 수많은 손길들
-서울시장과의 만남
08 조용한 기적을 꿈꾸다
-작고 아름다운 재활병원이 건립되는 그날까지

제2부 사람만이 희망이다
01 앨리슨 래퍼의 물음
02 7시간 22분의 기적
03 루즈벨트, 처칠, 스탈린의 공통점
04 행복한 상상
05 참 홀가분하다
06 엄홍길 대장의 눈물
07 호철이와 경민이 이야기
08 장애인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
09 아직도 아름다운 세상
10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주세요
11 열린 사회와 기부 문화

제3부 실수는 나의 힘
01 내 인생의 세 스승
02 나의 어머니
03 우리 집 귀염둥이
04 남산과 함께한 유년의 기억
05 장모님과 개고기
06 실수는 나의 힘
07 비틀즈와 원더걸스
08 인 보까 알 루뽀In bocca al lupo
-딸아이와의 영국 여행
09 28년 만의 만남
10 나 혼자 조용히 웃었다
-이미륵 박사와 릴케를 추억하며
11 향기를 잃지 않았던 평화주의자

제4부 꽃한테서 배우라
01 거지 성자의 선물
02 꽃한테서 배우라
03 박완서 선생님이 부러운 이유
04 가수 박인수의 〈봄비〉
05 길상사를 아시나요?
06 절망을 가르는 희망
07 감자 세 알의 희망
08 386세대의 자식 농사
09 흰머리 아빠 붐
10 영원한 것은 맥주뿐!
11 효자동 이야기
12 야구가 좋아!
13 나에게 그날은 오지 않았다
-6ㆍ10항쟁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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