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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의 죄 상세페이지

종교 기독교(개신교)

확신의 죄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올바른’ 믿음보다 신뢰를 원하는가?
소장종이책 정가13,800
전자책 정가30%9,660
판매가9,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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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의 죄작품 소개

<확신의 죄> “확신이 뭐 그리 큰 죄가 되죠?”
- 내 생각대로 하나님을 통제하는 것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의 차이

혼란스러운 이 세상에서 ‘확신’을 신앙생활의 중심에 놓고 그것을 고수하는 게 뭐가 문제란 말인가? 최근 주목받는 성서신학자 피터 엔즈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우리가 믿는 것에 대한 ‘확신’을 동일시하는 것, 건전한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 ‘올바름’만을 지나치게 집착하고 고수하는 것, 그리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대상으로 한정하여 그분을 과소평가하게 되는 것에 ‘죄’라는 딱지를 붙인다. 『확신의 죄』는 그 이유에 대한 흥미진진하고 설득력 있는 설명이다.

흔들리지 않는 독단적 확신을 가지려 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그리할 때 우리 삶에 끊임없이 줄지어 지나가는 신비와 불확실성을 신앙의 정상적 일부로 포용하고, 좀 더 깊이 신뢰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의 라이프스토리로 들려준다.


출판사 서평

‘믿는다’는 동사의 목적어는 ‘인격’이다!
- ‘올바른’ 생각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법

우리는 모두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고 믿어 온 익숙한 방식들이 위협받는 난감한 순간을 경험하곤 한다. 그것이 눈부시게 발전한 과학에 의해서든, 고고학의 놀라운 성과로 인한 것이든, 성서신학에서 제기된 본문비평에 의해서든, 아니면 성경 속의 모순된 주장에 의해서든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견고한 담을 쌓고 우리를 안심시키는 것들 가운데 머물려고 한다. 물론 올바른 생각은 확실성과 안정감을 느끼게 해 준다. 문제는 확실성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올바른’ 생각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져,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익숙한 신념들을 기필코 옹호하고 지지하게 만든다는 데 있다. 결국 이런 태도는 우리의 질문과 의구심을 가로막고,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게 만든다.

최근 주목받는 성서신학자 피터 엔즈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우리가 믿는 것에 대한 ‘확신’을 동일시하는 것, 건전한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 ‘올바름’만을 지나치게 집착하고 고수하는 것, 그리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대상으로 한정하여 그분을 과소평가하게 되는 것에 ‘죄’라는 딱지를 붙인다. 확신에 목매는 것은 그것이 익숙함과 예측 가능성을 잃어버릴까 걱정하는 모종의 인간적 두려움에 근거하고 하나님을 우리 마음속 형상으로 한정시키기 때문이다.

『확신의 죄』는 믿음, 곧 우리가 믿는 ‘내용’보다 우리가 믿는 ‘대상’으로 정의되는 믿음에 대하여 달리 생각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그동안 믿음을 ‘인칭 단어’가 아니라 ‘비인칭 단어’로 오해하여, 신앙을 기본적으로 우리가 신뢰하는 대상이라기보다는 믿는 신념의 내용이라고 오해한다는 것이다. ‘믿는다’는 것은 누군가가 믿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가 신뢰하는 인격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명료성이나 확신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배워야만 한다. 만약 ‘강한’ 믿음을 단순히 불확실성이나 위기가 없는 상태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문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먼저 올바른 생각에 대한 집착이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체험을 어떻게 지배하게 되었는지 살펴본 후(2장), 어쩌다가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었는지, 어디에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성경은 우리에게 어떤 종류의 믿음을 본보기로 제시하는지 살펴본다(3-5장). 그리고 성경 기자들이 믿음을 확신이 아니라 신뢰로 여긴 사례를 살펴봄으로 우리가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는 당혹스런 순간들을 다른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6장). 그다음에는,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부재’가 그분이 확신의 죄를 다루시는 방법인지(7장), 또 생존을 위해 확신에 의존하지 않는 신뢰의 습관을 우리 안에 길러 주시는 방법인지 살펴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8-9장).

이 책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저자 소개

저 : 피터 엔즈
Peter Enns
펜실베니아주 메시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신학교(M. Div.)와 하버드대학교(M. A.와 Ph. D)에서 공부했다. 1994년 모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로 돌아와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Westminster Theological Journal(2000-2005)을 편집하기도 했다. 2005년에는 구약성경과 성경해석학 종신교수로 임명되었으나 그해에 출간된 『성육신의 관점에서 본 성경 영감설Inspiration and Incarnation』이 논란에 휩싸이게 되자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교수직을 사임했다.
2012년부터 이스턴대학교 성서학 교수로 재직하며 성경에 대하여 가르치고, 글을 쓰고, 강연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성경해석, 종교와 과학의 관계, 창조-진화론 논쟁, 구약성경 해석과 관련한 많은 책을 쏟아내고 있다. 저서로 『성육신의 관점에서 본 성경 영감설』, 『아담의 진화』, The Bible Tells Me So 등 여러 권이, 공저로 『성경 무오성 논쟁』이 있다. NIV Application Commentary 시리즈의 『출애굽기』를 저술했다.
홈페이지(https://peteenns.com)와 트위터(https://twitter.com/peteenns)를 통해 독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역 : 이지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부에서 일했다. 영국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교에서 출판학을 공부했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번역 및 출판 기획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지금 머물러 있는 곳을 더욱 사랑하라』『프로비던스의 연인들』『이새의 나무 이야기』『반짝이는 날들』『사랑의 도전』『걸 퍼펙트』,『하나님인가, 세상인가』,『하나님을 주목하는 삶』,『끝나지 않은 복음』,『죽음을 배우다』 등이 있으며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에 실린 기사 다수를 번역했다.

목차

차례

1장 내가 무엇을 믿는지 더 이상 모르겠다
참 고맙네요, 월트 디즈니 씨|제발, 단 1초만이라도 정직할 수는 없나요?|좋아요, 내가 먼저 하죠|확신이 뭐 그리 큰 죄가 되죠?|생각한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2장 우리는 어쩌다 이런 혼란에 빠졌을까
당신이 무엇을 믿는지 알아야 해요|우리 조상이 원숭이라니, 끝내주네요|정말로 이상한 아주 오래된 이야기|독일인들이 온다|노예제도: 하나님은 누구 편이실까?|다시 등장한 독일인|‘신앙의 수호자들’이 백기를 드는 이유

3장 “하나님, 당신은 약속을 어기고 나를 버렸습니다”
반드시 읽어야 하지만 교회에서 잘 읽지 않는 성경 말씀|하나님은 거짓말쟁이|하나님 없이도 잘 돌아가는 세상

4장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불행한 두 사람
좌우지간 하나님을 신뢰하라|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알려고 애쓰지 마라

5장 하나님을 믿는 것, 귀신들도 할 수 있을 만큼 식은 죽 먹기
무엇이 아니라 누구를 믿는가|아멘|믿음은 머리나 가슴에 있지 않다|‘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네|예수님이 말씀하신 신뢰|하지만, 하지만… 이건요?

6장 확신하던 것에 허를 찔렸을 때-그런데 그것이 썩 나쁘지 않은 이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셨다고요?|광활한 우주의 창백한 푸른 점 하나|떨어지는 나뭇가지|새로운 사람들 만나기|제 살 깎아 먹는 그리스도인|하나님은 내 아버지가 아니다|‘오, 이런’이 ‘아하!’가 되는 순간

7장 하나님은 당신이 죽기를 바라신다
거짓: “모두 당신 탓이오”|진실: “하나님은 당신이 죽기를 바라신다”|갱도 안에서|그러니 터놓고 이야기해 봅시다

8장 신뢰하는 습관 기르기
그런 시절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당당하게 살기|2008년 8월 1일|자기 생각만 고집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존중하기|오랜 기다림
예수님처럼

9장 신뢰를 넘어서
두려움 없이|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감사의 글

성경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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