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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를 넘어 콘텍스트로 상세페이지

종교 기독교(개신교)

텍스트를 넘어 콘텍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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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정가11,000(31%)
판매가9,900(10%)
텍스트를 넘어 콘텍스트로

책 소개

<텍스트를 넘어 콘텍스트로> “텍스트에 갇힌 교회여, 광장으로 걸어 나오라!”
-성경 텍스트와 ‘지금’ 한국 사회라는 콘텍스트 사이의 다리 놓기

“오직 성경”, “오직 예수”를 부르짖는 한국 교회가 지금은 배제와 혐오의 중심에 서고 사회적 질타의 대상이 된 까닭은 무엇일까? 저자는 한국 교회가 성경이라는 텍스트에 갇혀 그 텍스트가 구현되어야 할 우리 사회를 제대로 읽어 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렇다면 텍스트에 갇힌 교회를 회복시킬 진정한 힘은 어디서 오는가? 이 책은 모든 것을 성경으로 환원하는 신학적 사유를 넘어 인문학적 상상력과 시선으로 교회와 사회를 바라볼 때 교회 개혁과 변화가 가능하며, 그 가능성은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쌓아 가는 데서 키워진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그 힘을 키우는 독법을 제시하는 한편, 인문주의의 시선으로 한국 기독교에 성찰점을 줄 만한 여러 역사의 사례를 검토하여 한국 기독교가 직면한 난제들을 헤쳐 나갈 길을 제안한다. 한국 교회의 현실과 관련한 주제들을 종횡무진 동서양 2,000년에서 끄집어내어, 성경의 텍스트와 한국의 콘텍스트가 만날 다리 놓기를 일관되게 시도한다.



저자 소개

유럽 중세사를 전공한 역사학자이며 캐나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교수이다. 경희대학교에서 회계학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중세 말 잉글랜드의 대학과 종교 담론에 관한 논문으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문주의 정신의 존중이 한국 교회 회복의 시작이라고 믿는 그는 인문학적 시각과 통찰로 한국 교회를 읽어 나가는 글쓰기와 강의를 하고 있다. 특히 초대 교회로부터 근현대 교회의 역사를 신학적 관점이 아닌 역사적 관점으로 풀어 나가는 ‘교회사 다시 읽기 3부작’을 기획하고 집필 중이다. 그 첫 책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홍성사)는 <국민일보> ‘2018 최고의 책’과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K> ‘2019 도서대상’에 선정되는 등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중세부터 근현대를 포괄하는 유럽 지성사의 흐름을 오늘 한국 교회의 상황과 연결하여 인문주의적 성찰점을 찾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 《왜 존 왕은 마그나 카르타를 승인했을까?》(자음과모음), 《서양문화사강의》(공저, 형설출판사)를 썼으며, 《12세기 르네상스》(심산문화), 《UBC 열왕기》(공역, 성서유니온)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15세기 옥스브리지의 재속 칼리지 설립 운동”, “위클리프와 옥스퍼드의 롤라드파”, “천국
을 향한 약속어음─중세 유럽 면벌부 이론의 변화 연구”를 비롯한 중세의 대학, 면벌부, 위클리프와 롤라드 운동 등에 대한 논문을 10여 편 발표했다. 캐나다의 대자연 속에서 캠핑과 카약킹을 즐기는 자연주의자이며, 텍스트를 넘어 콘텍스트와 조우하는 페이스북 글쓰기를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인문주의로 교회를 읽는 이유

01 텍스트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읽다

나는 왜 인문주의자인가
교회여, 텍스트를 넘어 콘텍스트를 고민하라
한국 복음주의에 대한 성찰
부활의 현재적 의미
면벌부는 살아 있다
이제는 루터를 보내야 할 때

02 한국 교회를 넘어서 보편 교회를 고민하다

명성교회 세습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대중독재, 일상적 파시즘, 그리고 대형 교회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목회를 성직이라 믿는 이들에게
대형 교회는 구원받을 수 있을까
17세기 유럽 교회와 21세기 한국 교회의 평행이론

03 배제와 혐오를 넘어서 포용의 공동체를 향하다

‘가나안 성도’를 재고한다
그들만의 유토피아, 그리고 배제와 혐오
배제와 혐오가 생산해 낸 괴물
어떻게 이슬람은 혐오의 대상이 되었는가
종교인 과세와 차별금지법
개인의 영성을 넘어 형제애의 영성으로

04 개인 신앙을 넘어서 공적 신앙으로 살다

믿음과 불신 사이에 선 경계인
이제 인본주의자가 되자
개인의 욕망으로부터 소명을 해방하라
일상화된 엄숙주의를 넘어
그리스도인이여, 비판적 성찰을 하라
포스트모던 시대, 기독교 역사의식은 유효한가

에필로그: 개인을 넘어 공공을 지향하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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