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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부터 피는 여자는 스타일이 다르다: 중년 치장 권장 에세이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마흔부터 피는 여자는 스타일이 다르다: 중년 치장 권장 에세이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마흔부터 피는 여자는 스타일이 다르다: 중년 치장 권장 에세이 표지 이미지

마흔부터 피는 여자는 스타일이 다르다: 중년 치장 권장 에세이작품 소개

<마흔부터 피는 여자는 스타일이 다르다: 중년 치장 권장 에세이> ‘무엇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막막한 마흔을 위한 치장 권장 에세이’

스무 살에 하면 예쁜 행동이 있고 서른에 갖추어야 할 인생의 목표가 있지만 마흔에 어울리는 여성의 몸가짐, 마음가짐은 전의 그것보다 훨씬 복잡 미묘하다. 결혼을 선택했든 그렇지 않았든, 일도 사랑도 해볼 만큼 해본, 누가 봐도 ‘어른 여자 사람’이 되면 무엇을 입어야 할지를 선택하는 문제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워진다. 이런 상황을 공감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스타일 자신감과 자존감을 동시에 찾아준다. 패션지에나 등장할 법한 있어 보이는 복식 용어나 근사한 수식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남보다 말라서 없어 보인다거나, 한창 때보다 몸이 불어서, 일터에서 상대해야 하는 고객에게 주눅 들기 싫어서, 매일 갈아입고 나가야 하는 자리가 있지만 주머니 사정은 좋지 않은 스타일 고민을 해결할 수많은 팁과 패션 센스는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다. 소녀티도 벗기 전에 현장에 뛰어들어 몸으로 체득한 저자의 옷 입기 철학과 인생 노하우는 왠지 모르게 주눅 들었던 마음의 주름까지 펴준다.


출판사 서평

“나는 매일 자존감을 입는다”
입소문만으로 누적 조회 수 30만 유튜브 <목단TV>
‘옷을 읽고 마음을 입히는 여자’ 정 대표의 인생 스타일 이야기

연남동 스타일링 숍 ‘목단꽃이 피었습니다’의 주 고객은 30대 중반 이상의 여성이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오다 문득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무엇을 입어야 할지 갸웃거리는 중년 무렵의 여성들에게 목단 정 대표는 늘 믿음직한 스타일 멘토가 되어 준다. 고객의 상황에 따라 옷을 권하는 그이의 퍼스널 스타일링의 도움으로 수줍은 골드미스는 시집을 갔고, 모두 완벽한데 촌스러운 게 흠이던 여성 관리자는 임원으로 스카우트되었는가 하면, 단골 고객 어머니는 상견례 스타일링을 받고 성공적으로 백년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책은 오프라인 매장의 담장을 넘어 유튜브에서 ‘늘 당당하고 예쁘게 잘 입고 다니자’고 외치던 정 대표의 인생을 보는 안목과 스타일에 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아무거나 입지 마세요. 한 번뿐인 인생인걸요.”
무심한 듯 센스 있게, 한 끗 차이로 나를 완성하는 안목 레슨

“마흔인데 뭐 입지?” 뭘 입어도 태가 나던 인생의 황금기를 지나 이런 고민을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정 대표는 “30대 중반이 지나야 비로소 진짜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며 팩트를 동반한 위로를 날린다. 유행 따라 우정 따라 이것저것 입어 보며 내 스타일을 찾아 헤매던 시기를 지나 ‘진짜 나’를 찾을 수 있는 원숙미를 지니는 나이라는 것. 일과 사랑, 인생의 쓴맛 단맛을 한 차례씩 거친 여성의 노련미는 그이가 걸친 옷에서 가늠할 수 있다.
“무조건 비싼 옷을 입는다고 우아하고 고급스러워지는 게 아니에요. 예쁜 몸매는 무작정 드러낸다고 좋아 보이는 것도 아니죠. 마음의 콤플렉스나 몸의 상처는 감춘다고 숨길 수 없어요. 키가 작다고 긴 기장의 옷을 못 입으라는 법 있나요? 올 블랙이 왜 칙칙하다고만 생각하세요? 항상 신경 쓰지만 안 꾸민 듯한 그 ‘한 끗’이 중요한 거예요.”
매장 단골 고객에게만 개인 스타일링 서비스를 진행해도 모자란 시간에 유튜브에서 정 대표가 이런저런 스타일 잔소리를 시작하게 된 것은 사업 확장을 위한 것도, 브랜드 인지도를 쌓기 위한 것도 아니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옷이 좋아서 무턱대고 뛰어든 매장 알바에서 20년 차 의류 사업가로 자리 잡게 되기까지 옷이 그녀에게 찾아준 자신감, 스타일이 세워준 자존감을 보다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
“오늘 대표님이 영상에서 알려준 대로 입고 나갔다가 ‘부서 베스트드레서’로 뽑혔어요.” “엄마들 모임에서 다들 난리에요. 이런 옷은 어디에서 구했냐고요. 신경 써서 입었더니 남편이 저를 보는 눈빛도 달라지더라고요.” “퇴근한 뒤 정 대표 유튜브 보는 게 유일한 낙이에요. 하루 스트레스를 확 날리는 느낌!”
유튜브를 시작하고 이런저런 속 시끄러운 일도 많았지만 더 많은 사람과 스타일 노하우를 나누고 그들의 인생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는 기쁨 역시 그녀에게는 포기할 수 없는 벅찬 감흥이다.

‘스미듯 아름답게, 수수한 듯 화사하게’
현명한 당신이 세련되게 나이 드는 비결

‘애티튜드가 옷을 입는다’는 것은 어쩌면 지금은 식상한 표현. 키가 작아도, 덩치가 커도, 다리가 굵어도 멋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목단의 스타일은 고객 개개인의 자존감에 옷을 입히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아무거나 걸쳐도 빛나는 20대,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30대를 지나 원숙미가 빛을 발하는 40대를 위한 옷 입기는 무엇일까? 뭘 입어도 태가 안 난다는 자신감 없는 푸념을 당당한 아름다움으로 변화시키는 ‘목단 스타일’, 이 책은 정 대표만의 스타일링 팁과 그녀가 지금의 패션 센스를 갖기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한다.
골드미스가 아니어도, 전업맘이어도, 워킹맘이라도 여성의 진짜 멋은 중년의 시작을 알리는 마흔부터 시작된다. 신입사원 회식자리에도 노티나지 않고, 엄마들 모임에도 주눅 들지 않는, 돌싱 친구 결혼식에도 초라해 보이지 않는 나를 위한 마음가짐부터 안목 높이는 법, 꼭 필요한 물건을 실패 없이 들이는 쇼핑 필살기, 옷 입기 노하우까지 알려주는 정대표의 인생 스타일은 때론 사려 깊고 배려심이 많으면서도 때에 따라 화끈하고 저돌적이다. 옷 입기 노하우뿐만 아니라 그녀가 인생을 대하는 성의 있는 태도, 거침없는 추진력은 마흔 언저리에서 오늘도 수고한 독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것이다.



저자 소개

정원경
부산 태생의 20년 차 의류 사업가. 30대 중반에 얻은 네 살배기 딸 지우 엄마이자 연남동 스타일링 숍 ‘목단꽃이 피었습니다’ 대표다. 서른 넘어 결혼과 동시에 자기 사업을 시작하여 서촌 ‘정원’을 거쳐 연남동이 ‘연트럴파크’로 이름나기 전 ‘목단꽃이 피었습니다’로 둥지를 틀었다. 오픈한 지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예약제로 운영한 정 대표의 개인 스타일링 서비스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소수만을 위한 한정된 시스템이다 보니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2016년 재미 삼아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고, 2019년 현재까지 별 다른 홍보 없이 약 30만의 누적 조회 수를 달성했다. 눈에 띄게 친절하지도 않고 바른말만 골라 하는 그의 타고난 센스가 묻은 패션 철학은 오늘도 그가 ‘여왕님’이라 부르는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목차

Prologue 마흔, 진짜 멋을 찾아야 하는 시간


Chapter 1
인생 스타일을 찾기 앞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
나는 매일 자존감을 입는다
세상에 못 입을 옷은 없다
작은 키, 통통한 몸매에 숨은 나만의 핏을 찾아라
입고 있는 옷이, 스타일이 곧 그 사람이다
입고 싶은 옷보다 되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자
쇼핑 친구의 옷 훈수, 정말 믿을 만한가?
목단 스타일로 인생이 달라진 사람들

Chapter 2
하나를 입어도 남다른 여왕님들을 위한 쇼핑 팁
잘 입고 싶다면 잘 사는 것에서 시작하자
쇼핑을 앞둔 당신, 거울 앞에 서 보자
이렇게 사면 실패하지 않는다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섣불리 단정하지 말자
가격표 앞에서 망설일 당신에게 필요한 계산법
수고한 나에게도 선물이 필요하다
정 대표가 명품을 고르는 기준

Chapter 3
옷이 나를 입는 게 아니다, 내가 옷을 입는다
피팅 룸을 나온 거울 속 당신, 스타일리시한가?
어색한 것과 안 어울리는 것
아이템이 모였다면 연습만이 살길이다
옷은 소품에 불과하다, 절대로 지배당하지 말 것
언제 어디서나 제구실하는 여덟 가지 기본 매력템
그레이에 카키 한 방울, 피치 & 크림 목단 스타일 컬러 매칭
옷을 입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의외의 포인트

Chapter 4
젊고 예쁜 그녀보다 아름답고 멋진 당신이 좋다
선배라는 무게를 감당할 스타일을 만들자
체형, 이미지, 인상까지 바꾼 세월, 그 흐름에 맞는 스타일 찾기
매너가 스타일을 완성한다
칠순 엄마도 우아하게 만드는 심플한 옷 입기
예쁨보다 우아함을 입자
열심히 달려온 당신에게 권하는 작은 사치
무심한 듯 여유로워 보이는 그녀의 비밀


Epilogue 시간이 흐를수록 멋있는 여자로 남기를 바라며
Thanks to 나를 있게 해 준 소중한 사람들에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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